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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or 549  공감:2 2016.04.21 12:08

평소에 여자친구, 그리고 일터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지라....

 

문득, 어머니 아버지께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별히 능력있고 특출난 아들놈이 아니어서,,, 간만에 부모님 모시고 전남 나주의 '영산나루'를 찾았습니다.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남에서 나름 유럽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한 풍경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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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무가 ,,, 팽나무 인데... 수령 250년이 된 보호수 입니다 ^ ^

 

직접 보시면 더 멋진데,,, 꽤 큰 나무 입니다 ~

 

여름에 녹음이 어우러지면 더욱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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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은 날 가서 이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네요 ㅎㅎ

 

IMG_4045.JPG

 

익스 와 함께 한 사진 또한 빠질수 없습죠 ㅋㅋㅋ

평생을 함께 할 시계라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기추 욕구가 끄물끄물 올라오는 건 덤이구요 ㅠ ㅠ

 

IMG_4054.jpg

 

(회원님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 제 얼굴은 허접하게 자체심의를 ㅋㅋㅋㅋ)

 

카페 안에는 간단한 식사와 차를 마실 수 있는 앤틱한 분위기가 좋습니다...

 

클래식 음악도 좋구요!

 

간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효도한 느낌인지라 더 좋았구요!

 

ㅎㅎ

 

혹 전남 나주를 찾으실 예정이라면 이 곳! 영산나루 한번 들려보시는 건 어떨지요? ^___^

흐린날 입니다.... 운전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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