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의 익스플로러2 시계를 본뒤.. Explorer I, II
최근 인스타그램을 보며 재미난 사진을 봤습니다. 저는 농구나 스포츠 쪽을 잘 모르지만 조던이라는 사람을 모를수가 없기에 그가 사용하는 시계가 올라와서 살펴보다 그것이 롤렉스 구형 익스플로러2(구형 뱀포드 커스텀)이란걸 보고 꽤 놀랬습니다. 조던의 우람한 팔목에 마치 36미리로 보이네요? 깡통 앤드링크와 무광 케이스에 블랙코팅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일전에 고든램지 씨가 아이보리 변색판의 구익스2를 사용하시는걸 자료에서 본적이 있는데 그분 보다는 제가 더 관심있게본 인물이라 그런지 더욱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그러고보면 (신, 구익스2 유저를 보면 보통 스포츠나 그것이 아니라도 활동이 많은 분들이 선호하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뱀포드의 블랙 코팅된 구익스2는 순정도 좋지만 확실히 시크한 매력이 더해진듯합니다. 구익스2가 중세 갑옷기사라면? 뱀포드 구익스2는 유령기사 느낌의 약간 판타지한 느낌이 드네요 ㅎㅎㅎ 느낌이 뭔가 새롭긴 합니다. 기존에 이런 느낌을 롤렉스 순정에서는 볼 수 없고 최근에서야 튜더라는 자회사를 통해 그 느낌을 유추해볼 뿐이지만 블랙이 주는 강렬함은 확실히 있는듯 합니다. 보수적인 롤렉스에서는 쉽사리 볼 수 없을듯 하지만요 : )
위와 같은 스토리와 유명인의 착샷을 보면 왠지 모를 친근함이 느껴지는 것이 시계 때문일까요? ㅎㅎ 유명인을 봐도 시계 부터 관심이 가는거 보면 저는 시계에 빠져사는 사람이 맞나 싶기도 합니다.
끝으로 요즘 빠져 있는 구피오& 구익스2 오렌지 조합을 보며 포스팅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착샷만 올리기 뭣해서 짬뽕탕이 되어 버렸네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댓글 42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