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와 된장남.. GMT master

안녕하세요~~  도피디입니다. ^^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전부 반팔차림이고 횐님들은 다른분들 손목을 보고 다니시죠? 

저는 여성분들 짧아진 소매와 핫팬츠..  그리고 응 ?

전국적으로 유명한 떡볶이집이 많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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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서울에서 유명하다는 집은 대부분 직접  찾아가서 먹어보는 편입니다. ( 요즘 시간이 남아서리 ㅠㅠ)

전통적으로 강북지역에 많은 맛떡집이 있지만...  한강이남쪽은 역사가 짧아서 그런지..  몇개 안되는 것 같아요..

압구정 변강쇠, 압구정 신사시장, 대치동 은마 아파트,  반포 세화여고 , 문정동  골목떡볶이 , 둔촌동 국민떡볶이 정도....

유명한 떡볶이집들 공통점이 7~80년대 초등학교 앞에서 먹던 밀가루 떡볶이 맛을 얼마나 제대로 느끼게 해주나 하는 면이 큰것 같아요 ^^

오늘은  둔촌동 국민떡볶이집에 정말 오랜만에 갔네요..

이집은 제 기준으로는 생각보다는 별로인데 오히려 순대맛이 좋아 앙상블 효과를 끌고.... 무엇보다 가격이 큰 장점인것 같아요..

1인분에 무려 1500원..  요즘 떡볶이집중에서 가격대비 맛으로 따지면 전국에서도 손꼽힐 것 같네요 ^^

제가 먹고 있을때 어떤 남녀 두분이 들어 오셨는데 분당에서 일부러 먹으러 오셨다고 하더라구여.. 그런데 나갈때 보니 차는 벤틀리 ㅎㄷㄷ 

나이차는 못해도 10살 이상 차이나는 부적절한 관계...   여성분이 예뻐서 사진 찍고 싶었으나  ㅋㅋ

떡볶이 못지않게 빵돌이라서 어제는 빵집 유명한 곳도 할일 없이 몇군데 다녀왔네요 ^^

여기는 브라이당 상더맨님 포스팅 보고 찾아간 홍대 상수역 근처 퍼블리크..    평일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사람이 없더라구여

자주 가던 사모님 돈까스 근처에 있었는데 왜 몰랐던 건지...ㅠㅠ

여기는 가로수길의 도쿄팡야 라는 일본빵쟁이가 만드는 집...   뭘 먹어야할지 몰라서 NO 1~5 까지 시켰네요 ^^

두집 다 일반 프렌차이즈 빵집하고는 상당한 차이가 있네요 ㅎㅎㅎ

여기는  배 터지는데도 사람 많아서 궁금해서 들어간 모스버거....   여성분들이 많아서 들어갔는데 저는 그다지 별로 ...

생각없이 먹어었더니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반갑게 맞이하는 화장실에서 셀카 한번 찰칵 !!

이거는 오늘 떡볶이 멋고나서 속쓰려서 태양권 찰칵 !!

이 글을 쓰면서도 며칠전에 먹었던 광장시장 마약김밥 생각에 침이 꼴깍 !!

어떻게 하면 횐님들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하며 커피샵에서 똑딱이 설명서 가지고 요리보고 저리보고 해도 안되네요 ....

결론은 좋은 카메라를 사면 되겠지라는 것에 합리화를 시키며...    된장샷 한컷 !!   차키도 올려놓고 찍으려 했는데 ..   안가지고 왔네요 ㅠㅠ

날씨가 더욱더 더워져서 수영복만 입고 다니는 여름날을 기약하며 ~~~~

아참 !!   떡볶이 맛집 아시는데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