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출장 with daydate Date

안녕하세요

하늘사랑초희 입니다~

이번에 여행겸 사업차 런던에 다녀오게 됐습니다

출국하면서 한컷~

그리고 런던 도착

날도 저물고 몸도 힘들어서 바로 숙소로 들어가서 잤습니다

다음날 아침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로 배를 채우고, 하이드 공원으로 갑니다

백조와 한컷

공원이 넓고 우리나라에서 볼수없는 큰나무들이 많아서 참 부러웠습니다

얼마간 산책을 하고보니 점심도 가까워오고 배가 출출해져 “에프터눈티”를 먹었습니다

이게 참 재미있는게 저 삼단으로 된 접시에 샌드위치, 스콘, 타르트 등이 있는데 아래서부터 위로 먹어야 제대로 된 맛을 즐길수 있다고 합니다.

점심을 가볍게 즐기는 영국왕실의 귀족들이 사교차 간단하게 다과와 차를 즐기는 문화에서 시작됐다고 하는데, 사진찍기 좋은 비쥬얼과

고급스러운 서비스, 뭔가 있어보이는 문화적 배경등이 여심저격에 딱일듯 하네요 ㅎㅎ

그리고

런던에 오면 누구나 한번씩 다녀간다는 타워브릿지~

도시의 건축양식이나 번화가를 보면 그나라의 문화를 알수있다고 하는데, 타워브릿지 역시 영국인의 자신감과 절제력이 여실히 드러나는 건축물같습니다

날이 저물어 갈 무렵

분위기 있는 빠에서 모히또 한잔

빠 이름이 오(o)빠 네요

센스있습니다!

다음날 먹으러간 영국의 국대 메뉴

피쉬앤 칩스

여러가지 어종을 선택할수 있고 대표어종이 대구인데

개인적으로 대구보단, 광어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일행들 역시 광어가 갑이었다고^^

런던이 날씨가 안좋기로 악명이 높은데,

저희가 머물던 몇일간 날씨가 너무 좋았던게 행운이라고 생각됩니다

예쁜하늘이 부럽네요~^^

그냥 막 찍어도 화보네여 ㅎㅎ

사업의 목적도 겸해 5박6일이라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런던은 뉴욕이나 LA처럼 볼거리 먹을거리 가득한 관광보다는 그냥 눌러 살기좋은 도시라는 생각이 드네요

도시곳곳에 다양한 형태로 살아숨쉬는 역사와 전통이 영국이라는 나라의 색채를 이루는 근간이 되면서도, 이질감없이 조화된 현대적인 편리함이 생활곳곳에 녹아있어 자국민들의 삶의질이 꽤 높지않을까 유추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여행을 통해 

한국도 외국인이 살고싶어지고, 배우고싶어지는 나라가 될수있길 소망하며, 저또한 준법,납세,근로,참정 등을 성실히 수행해야함을 다짐하는 새로운 계기가 됐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Don’t worry be 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