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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오입니다.

 

토요일 아침에 득템을 할 거 같다 말씀드렸었는데.. 실제로 구입하고 나니 사실 지금도 기분이 얼떨떨합니다ㅋ 

마지막 득템은 13년 6월.. GMT2 파워에이드였었고 그때 '이제 앞으로 시계살일은 거의 없겠구나' 했었습니다.

(9월에 마크17 어린왕자를 구입하긴 했었지만... 그건 롤렉스가 아니었으니..;;)

그러나 한번 시계에 빠진 환자가 어디가겠습니까?ㅋㅋ 휴우.. 눈팅만 유지하며 근 3년걸렸네요ㅎㅎ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어제 시계를 득템하고나서 타포에서 만난 동생가족네와 강화도로 1박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시계를 통해 만난 인연으로 이렇게 가족끼리 여행도 다니니... 참 신기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았습니다.^^

늦은오후에 돌아와서 짐정리좀하고 출근준비도 하고 보니 이 시간이네요ㅋ

 

에고.. 긴 잡설은 그만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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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녹색백입니다.

다른 쇼핑백은 무거우면 힘들고 지치는데... 저 녹색백은 아무리 들고다녀도 지치지가 않는 신기한 백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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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입니다~!

박스가 제가 지금까지 봤던 박스 중에서 젤 큰박스였습니다.

특대사이즈 박스도 있다고 하시던데... 뭐 그건 PT.... 저하고 상관없는 박스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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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왼쪽이 스틸..(구형)

가운데가 콤비..(구형)

가장 오른쪽이 이번에 구입한 대짜리 박스입니다(신형)

보통 대짜리 박스는 금통으로 알고있는데... 사실 전 스틸을 구입했답니다. '잉?(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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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사진 보시면 대략 무슨 시계 구입했는지 롤렉동 횐님들은 다 아시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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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씨입니다.

다들 아시는 제임스카메론 탐사 특별기념판 버전인 디블루이죠~!

 

처음 출시됐을때 한번 차볼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부터 마음속에 있었다가 이제서야 얻게되네요..^^

그래서인지 더욱 감회가 새롭습니다.

막상 생각보다 마음에 안들면 어쩌나 걱정도 했었는데.. 실물을 접하는 순간 모든 것은 기우였다는 걸 깨달았네요.

블랙스틸의 단정함과 콤비를 아우르는 존재감, 그리고 그라데이션 다이얼의 아름다움까지

제가 원하는 모든것이 담겨진 시계였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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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구성샷까지 꼼꼼하게 담아봤습니다~!ㅎ

스틸시계에게 대형박스를 주는 이유를 물어보니...

'글쎄요.. 딥씨가 특별해서가 아닐까요??' 라고 하시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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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도 찍어봤습니다ㅋ 물빠진 갯벌위에 서있는 배를 배경으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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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보관함의 마지막 자리도 이제 주인을 만났네요ㅎㅎ

기념으로 모아서 전체샷 한번 찍어봤습니다~!

 

느즈막한 시간에 시작한 포스팅인지라... 글 쓰면서 졸려오네요ㅋ

새 시계도 얻었으니 또 한주 열심히 살아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신 고마운 횐님들께 감사인사드리며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가정과 시계생활이 두루 평안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오올림

 

 p.s : 지난번 제 글에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인사드립니다.

정말 오랜만에 저에게 인사해주신 분들도 계시고.. 최근까지 연락한 분들도 계시고..

댓글을 다 봤었는데 여행지여서 바로바로 글을 달아드리지 못했네요.

졸리지만 자기전에 댓글 달아드리고 저는 자러가야겠습니다~!ㅎ

새로운 한주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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