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드웰러 중고매물 기추하고 매장에 줄 줄이러 갔습니다. Sea Dweller
2월 1일 토요일은 역삼 CS센터가 휴무라서 잠실 롯데 매장에 들러서
시계 줄 줄여주냐고 물어보니 보증서 갖고 왔냐고 물어보더군요.
저는 미리 주머니에 보증서를 넣어서 갔었고 보증서 보여주니
일단 구석진곳에 앉아보라고 하더니 A4크기 장부같은걸 들고와서
시리얼넘버 적고 저한테 이름 전화번호 적으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무슨 장비 있는곳에 시계를 갖고 가더니 그곳에 시계를 넣고
노트북을 만지작 만지작 하더군요. 저는 그게 세척 장비인줄 알고
세척도 해주나 이러고 있는데 찰칵 찰칵하면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드라이버 자국 난다고 클레임 들어올까봐 작업전에 증거 남기는거 같았습니다. 세척 서비스는 작년부터 안해줍니다 ㅜㅜ
여기까지 여직원이 하고 남자 직원이 와서 줄 줄여줄거니 잠시 기다리라더군요. 남자직원이 고객응대 마치고 저한테 와서 두칸 줄이면 되겠다고
시원시원하게 드라이버 돌려서 줄빼고 다시 나사에 파란 녹타이트 살짝 찍어서 순식간에 결합하고 차보라고 하더군요.
시계 줄 줄이는것도 보증서 지참해야되고 나름 체계적으로 업무 처리를 하는구나 뭐 이정도로 요약 할 수 있겠네요.
알고 계시겠지만 혹시 모르셨다면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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