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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n 1804  공감:15 2016.11.23 18:38

1. 브랜드, 모델명  

 

OYSTER PERPETUAL 
SEA-DWELLER 4000 
Sea-Dweller 4000



2. 사양 (몇 가지 주요 특징)

 

-케이스 :SS 스테인레스 스틸 (904L 스틸) / 9시 측 사이드 : 헬륨 방출 밸브가스

-벨트소재 및 기능 : SS 스테인레스 스틸 (904L 스틸), 오이스터밴드 (3열 링크), 롤렉스 글라이드록 확장 시스템 

2mm 씩 최대 약 20mm까지 연장 가능 및 플립 잠금 확장 링크 (약 26mm) 
브레스 No. : 97400

-문자판 :  무광택 마감의 블랙 다이얼, 크로마 라이트, 18K 화이트 골드 아워 마커크로마 라이트 18K 화이트 골드 바늘, 데이트

-기타 스펙

1220m 방수  
60 눈금들이 역 회전 방지 
블랙 세라 크롬 베젤 
케이스 백 'ROLEX OYSTER SEW-DWELLER & ORIGINAL GAS ESCAPE VALVE "각인
무브먼트 : 칼리버 3135 
파워 리저브 : 약 48 시간 
진동수 : 28,800 회 /시 
석 수 : 31 석 
자성 블루 파라 크롬 헤어 스프링 
브레게 오버 코일 
토라바 싱 브릿지 대차 
COSC 크로노미터 
무게 : 약 174g


3. 구입동기와 구매과정

 - 최초 로렉스는 데이져스트2 였으나 3년 착용후 방출하였습니다. 나이는 현재 37인데 취향은 좀더 젊은 취향이라 보다 스포티하게 가고자 결국 서브마리너와, 씨드중에서 고려하였습니다. 약 한달간 매물등 제품들을 실착끝에 결국에는 씨드는 실착도 못해봤지만, 서브마리너는 너무 가볍고 러그가 네모난게 맘에 들지않아 (싸이클롭스와 논데중에서도 고민좀했었던것 같습니다만, 어차피 원탑워치가 아니기에) 그 중간해결점인 씨드를 보게 되었고 거기에 따른 자료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4. 개인적 평가

 사진을 첨부하며 설명해 볼까 합니다. 

죄다 핸드폰으로 찍어서 좀 사진이 저질일수도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1.jpg

전면부 세라믹 베젤및 핸즈등의 사진입니다. 서브마리너와 비교해보면 러그가 보다 얄상합니다. 좀더 자연스럽다라는 표현이 맞는것 같습니다. 

결정하는데 가장큰요인이 되었고 전 죽어도 시계 기능중 데이트는 포기를 하기가 힘들어 씨드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브와 다른점이 몇몇 눈에 띄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베젤과 핸즈에 들어가는 문구들이 좀 다르죠 그외 기타 등등...


2.jpg

옆 측면 입니다. 

두꺼워 보이시죠 사실 서브와 비교하면 두껍긴한데 그리 부담될정도로 두껍지가 않습니다. 이전에 착용했던 iwc gst2000모델에 비하면 그냥

이정도는 이쁘게 빠진정도에요 사실 구형도 구매목록에 있긴 했는데 찾기도 힘들고 풀셋인제품도 잘없고 제품의 이력자체를 알기 힘들어 

결국 최신제품으로 들였습니다. 신형 밴드부분은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이고 섭마와 다른점은 케이스 뒷면쪽이 두껍다 정도인데 저는 저게 

오히려 더 플러스가 되었습니다. 구매하는 과정에서 좀더 만듦에 있어 신경을 썻다라는 느낌이 들거든요 뭔가 뒷백의 각인이나 이런거에 

아직도 좋아라하는 개취라....


3.jpg

용두를 포함하는 반대쪽 모습입니다. 배젤의 깍임모양도 그렇고 적당히 옛스러움도 동시에 갖고 있는 신형모델이라 더끌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4.jpg

버클부분입니다. 이전 데이져스트2는 유광이었던 부분이였는데 스포츠워치쪽 오이스터는 (콤비나, 금통제외) 대부분 무광이더군요 가운데열이 좀더

블링해도 좋을뻔했습니다. 무광도 무광나름의 매력이 있고 유광도 유광 나름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5.jpg


버클을 개폐하면 이렇게 로고가 나옵니다. 레이져 같은데 이부분이 무공 유광 이슈가 있었던걸로 압니다만,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 패스합니다.


6.jpg

그리고 씨드는(섭마도 있나요>? 없는걸로 압니다만 있다면 정정합니다.)

글라이드락 의 코가 하나가 좀 다른게 붙어 있습니다. 그부분 안쪽에 저렇게 심볼을 각인 해놨습니다. (글라이드락 사용법은 하단에... 저처럼

처음접하거나 알려주는사람이 없고, 검색해도 못찾을 경우...혹은 글을 봐도 이해가 않되는 경우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도움이 되실까 해서 

대부분은 아시는것 같지만)

7.jpg

뒷백입니다. 뭔가 더 있어(?) 보이는 뒷태이긴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1000만원넘는 시계 사면서 뭐라도 하나더 있으면 좋겠다하는 개취부분이라

민무늬 보다는 있는걸 저는 더 선호합니다 뭔가 나는 씨드웰러라는 모델이라 서브마리너와는 다른모델입니다 라는 느낌이 강한 뒷백입니다.


9.jpg

글라이드락 개폐시스템 사용법입니다.  step. 1


11.jpg

그럼 "톡" 소리와 함께 이동이 가능합니다. step. 2


12.jpg

이처럼 완료! step.3


13.jpg

서브와 마찬가지로 세라믹 배젤 부분입니다. 


14-2.jpg

사이드부분 착용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않두껍습니다. 손목움직이는데 간섭도 덜한편이고, 사실 사람의 손목도 다 다르니까요.. 전그다지

불편한줄은 모르겠습니다. 무게감도 적당해서 다들염려하시는 씨드는 무겁다! 라는 것은 그다지 무겁진 않고 적당한 무게감으로 존재감을

줍니다. 그리고 사파이어 글라스는 돔형식의 느낌을 주고 있어요 저렇게 티어 나왔습니다. 

8.jpg

착용헬륨부분입니다. 제 손목이 17.7,8정도 됩니다. 

적당히 잘맞는 느낌이라 섭마였다면 좀더 납작히 붙었을것 같지만 섭마를 착용했을때 러그가 좀더 덮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17.jpg

와이프랑 병원간김에 찍었네요 이래저래 툴워치로도 충분하고 여기저기 전천후인시계이긴합니다. 

이시계말고 이전갖고 있던 시계 3종을 전부 처리하고 차에 빠져살다가 다시 손목에 허전함이 느껴 시계를 들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시계는 자기한테 이쁜게 좋은것 같습니다. 


15.jpg

다음번에는 어제들인 복각 까레라 를 좀 사용해보고 태그동에 올려보도록 하려합니다. 

생긴걸로는 아주 멋진컬러배합이라 아주 멋진시계 같아 요모조모 사용해 보려합니다. 


개인적인 로렉스 씨드웰러 4000의 신형 평가는



저처럼 섭마 데이트, 논데, 그린섭, 등을 고민하셨던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구매에 답변이 될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주위에 섭마도 많고, 얹어볼기회도 생각보다 많습니다만 씨드웰러라는 시계는 누군가 보면 섭마와 디자인이 비슷한 혹은 같은시계인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섭마의 디자인아이덴티티를 갖고온모델입니다. 


하지만 다르죠. 다른시계이고, 쓰임도 조금은 전문적이기도 합니다. 실제 쓰지는 않지만 기능의 척도가 우리가 고가의 제품을 구매함에 있어 

기분적으로(마음심적), 혹은 과시용으로서가 대부분의 시계생활을 좌지우지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아닐수도 있지요.

하지만, 시계를 다 떠나보내고 다시 재정비를 하고 내손목에 얹을 시계가 필요하고 예산안에서 다양한 시계를 보고 보고 돌다 보면 자신의 취향이

보이기 시작할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취향은 좀더 비주류이고 좀 사람들이 않찾는 모델들을 선호한다는게 이제까지 보유했던 시계를 보면 데입저스트를 제외한 나머지는 사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찾는 모델들도 아니였고, 자식도 없는 상태에서 자식에게 물려주겠다 라는 생각은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자식이 있어도 그자식이 컷을때 물려줄시계가 남아있으면 다행이겠다 싶기도 하고, 자식이 커서 더좋은 시계들이 많을텐데 왜 내가 즐길시계를 자식에게

라는 생각도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여러모델을 보았고, 여건이 되는 예산안에서 다양한 모델중에 예거 폴라리스와, 섭마 그린과, 씨드웰러로 줄였고 거기서 고민은 좀더 하다가 섭마와 씨드에서

갈리게 되더군요


어찌 되었던 약 7일미만 사용기이지만, 존재감은 확실한 시계 입니다. 딥씨는 제작년에 얹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묵직한게 멋지긴 하지만, 툴워치는 되지못하겠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였어서 씨드로 오게되었습니다. 


착용감은 사실 시착을 해봤을때 섭마나, 씨드나 거기서 거기다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씨드에 대한 검색을 좀 해봤는데 생각보다 씨드에 대한 평가나, 사용기 등 의 정보가 좀 부족해서 직접 구매도하고 찾아도 보고 사용도 해봐야 겠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

어서 반감을 갖고 구입하게된 계기도 조금은 있습니다만, 아주 멋진 모델임에는 맞는것 같습니다. 


확실히 디자인이 달릅니다 섭마와 씨드는 그래서 섭마와 씨드를 구매하실때 참고하시라고 여러사진을 올려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사실 질문글을 올려도 딱히 씨드를 사용하시는 분이 없으신지 댓글도 그다지 없어서 올리게된것도 있지만, 좀더 씨드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알기쉽게 다가가실수 

있으실거라 생각하며 글올려봅니다. 


섭마나 씨드나 모두 좋은시계들이니까요~ 모든건 예산과 기분과 취향에 맞춰서~ 즐기시는 워치라이프가 되길 바라며~


5. 결론

 툴워치, 원탑, 정장 및 캐쥬얼 소화적절히 어느정도 가능한 멋진모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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