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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하록 865  공감:3 2012.09.14 21:47

 

 

 

 

안녕하세요..하록입니다..^^

 

불금!!...입니다..ㅎㅎ

 

지금 실시간으로 이글을 보고계신 당신은 참....재미없이 사시는겁니다...ㅡ,.ㅡ

 

(  '쓰고있는 난 뭔가.....ㅠㅜ' )

 

 

 

 

 

뭐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섭마..그것도 유색 섭마 메니아라서 섭마는 눈감고 만져도 알만큼 거의 선수수준 입니다..ㅋㅋ(물론 아사돌님은 제외!!)

 

그런데 한..2년전부터 딥씨란 녀석에 매료되서 올해초 참 힘들게 모셔와서 지금까지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진들은 재탕입니다..양해부탁 드립니다..^^;;

 

일단 맘먹고 쓰기로 했으니 시작해보겠습니다...ㅎㅎ

 

 

 

 

 

딥씨의 바디케이스는 3가지 파트로 구분됩니다.

 

글라스와 미들케이스 그리고 케이스백으로 구분됩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건 바로 다이얼에서 확인할수 있는 링록시스템이라고 보이는 미들케이스 입니다.

 

이 미들케이스는 그냥 좋은 외관을 위해 만들어 놓은것이 아닙니다.(싫어하는분들은 필독!!)

 

심해의 극한 고압력을 견디기위해 그라스와 백케이스 사이에 탄소합금의 링락이라고 하는 미들케이스링을 넣은것입니다.

 

이링락으로 인해 높은 압력에도 글라스와 케이스백의 간격을 유지해서 무브를 보호하는것이지요.. 

 

공식홈피에는 바로 이 링락으로 인해 딥씨는 잠수함도 파괴할수있는 고수압도 견딘다고(?) 하네요..ㅋㅋ(믿거나 말거나죠..)

 

 

 

20120725_184030.jpg

 

 

 

 

 

20120725_184231.jpg

 

 

 

 

 

그다음..글라스..

 

딥씨는 5mm두께의 글라스로....일반 로렉이와는 좀더 다른 재질이 쓰입니다.

 

고밀도의 알미늄산화물을 사용하고 고수압을 견디기 위해 돔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글라스 하나가 3톤의 고압력을 견딘다고 하니 참...알고보면 엄청나죠?ㅎㅎ

 

타브랜드의 흔한 돔글라스와는 달리 그냥 유관상 보아도 굉장히 두껍지만 시안성이 좋은 글라스라는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20120701_101807.jpg

 

 

 

 

 

마지막으로 케이스백은 고함량 티타늄을 사용하여 고수압시는 유연하게 무브와 밀착하여 완벽한 방수기능을 발휘합니다.

 

더욱 단단한 스틸이나 세라믹제질은 4000m의 고수압에서는 뒤틀리거나 깨어질수있어 인장력과 유연성이 좋은 고순도 티타늄을 사용합니다.

 

재미없기로 유명한 다른 로렉이 케이스백과 달리 나름 멋스러운 시각적 효과까지 주니 유저들은 너무 반갑습니다.

 

 

 

20120503_172153.jpg

 

 

 

 

20120503_172359.jpg

 

 

 

 

 

 

 

위의 세가지 파트로 만들어진 딥씨의 바디는 고압탱크에서 4.5톤의 고압테스트 견딘다고 합니다.

 

단지 하나의 시계로..그것도 기계식 시계로써는 실로 대단하다고 할수 있겠죠..

 

 

 

 

그리고 로렉스에서 유일하게 장착된 글라이드록 시스템은 시계를 풀지 않은 상태에서도 18mm까지 길이 조절이 가능하며 이제 섭마에서는 사라진 다이버 익

 

스텐션은 추가로 26mm를 더 연장할수 있습니다..

 

 

도합 44mm를 조절 할수있다는 얘기가 되는거죠..급하게 숨길때는 발목에?ㅋㅋㅋ

 

 

 

20120503_172036.jpg

 

 

 

 

 

 

 

20120503_172101.jpg

 

 

 

 

 

 

20120503_172131.jpg

 

 

 

 

 

그외에도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시계지만 단점이 없을순 없죠...

 

두껍습니다...

 

또....두껍습니다....

 

근데... 로렉이 치고 두껍다는것이지 다른브랜드를 비교하자면 이정도 다이버는 모두 더 두껍습니다!!

 

 

 

 

또하나 바디와 브레이슬릿의 언밸런스....

 

저번에도 언급 드렸지만 착용시 아무불편,어색함 없습니다..

 

사실 브레이슬릿이 더 크고 두꺼웠다면 외관상으로는 몰라도 실착용은 불편해서 불가능 합니다.

   

 

물론 시계 자체가 크고 두꺼워서 약간 돌긴 합니다..

 

하지만 저 사이즈의 시계는 어느 브랜드의 어느 시계건 약간씩 돌아갑니다..(물론 제 경험상 입니다!!)

 

 

 

딥씨에서 섭마의 착용감을 바라는건 무리입니다..

 

섭마에서 DJ의 착용감을 바라면 안되듯이 말입니다...

 

 

 

이제 딥씨를 실착한지도 반년을 훌쩍 넘겼습니다...

 

지금까지 아마 100개 정도의 시계를 경험해본것 같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아마 그절반도 격어보지 못할것입니다...

 

그러나 현제 진행형인 하록에게... 

 

뚱땡이 딥씨는 당당히...

 

현제1위입니다!!!

 

 

 

 

20120621_162226.jpg

 

 

 

 

부족하고 재미없고 다들 아시는 내용...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댓글다시는데 시간 보내시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불금을 즐기러 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한주말 되십시요..

 

로렉이 포에버~~~~~!!

 

딥씨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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