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젬마 1318  공감:18 2018.09.15 11:04

안녕하세요~ 젬마입니다!!


9일에 걸쳐 이태리 출장을 갔다가 이틀전 복귀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한 대로 올 초에 이태리 출장 갔을때는 밖에만 나갔다 하면 비가 왔었습니다.


이번에도 출발 전에 날씨 확인을 했지요.


1536071600616.jpg


........헉....ㅜㅜ


일교차도 그렇고, 이 무슨...


우산도 챙기고, 바람막이와 방수자켓을 바리바리 챙겼습니다.


그러나...이 놈의 일기예보...다행히 맞지가 않았어요...가끔 살짝살짝 비가 오는 정도였고, 맞아줄만 했습니다.


가장 신경쓴건 소매치기 방지용 가방입니다.


항상 아래의 가방을 크로스로 메고 다녔습니다.


20180905_143846.jpg


그러다 보니, 역시나 여행의 퀄리티는 떨어지더라구요ㅜㅜ


저는 넌데를 차고, 집사람은 구익스2를 차고 출발했습니다.


우선 출발전에 태양권 한장.


20180905_143950.jpg


비행기 탑승 후, 사진 찍고 편안한 취침을 위해 풀러두었습니다!


20180905_150611.jpg20180905_145623.jpg



말펜사 공항에 입국심사 대기자가 많아서 호텔에 가니 오후 10시...


피곤했지만, 다음날 업무 전 미리 도착한 일본 거래처 담당과 간단히 식사를 했습니다.


20180905_225802.jpg


둘째날은 오전 일찍부터 업무를 시작해서 오전중에 어느정도 업무가 끝났고, 편안하게 점심을 먹을 수가 있었어요.


비주얼이나 맛이나 그럭저럭이었습니다.


20180906_121229.jpg

20180906_124713.jpg

20180906_124717.jpg

20180906_130203.jpg

20180906_130200.jpg


1번 거래처는 토요일 오전에 일본으로 복귀했고, 2번 거래처가 다음 타자로 일요일 저녁에 도착했습니다.


주말 이틀동안은 느긋하게~ 늦잠자고, 호텔 휘트니스에서 운동이나 하며 지냈어요.

(여긴 갈 때마다 사람이 없어서 아주 좋았음)


20180906_171747.jpg


20180908_181858.jpg


물론 시내 투어도 했지요.


몬테나폴리오네, 여기는 수많은 브랜드 부띡이 밀집되어 있고, 패피들도 많더라구요.


20180908_110550_HDR.jpg

20180908_114155.jpg


롤렉스 매장도 들어가 봤는데, 인상은 그저그랬습니다...ㅎㅎ


모있냐고 물어보면 자꾸 몰 같이 사라는 소리나 하고...


지나가다본 페라리....자세히 보니 휠이 닿아있던데...


20180908_110754.jpg

20180908_110745.jpg


친한 동생녀석 심부름과 간단한 쇼핑을 했습니다.


20180908_142138.jpg


근데 매장들의 규모도 크고 가격도 국내에 비해 저렴한데, 물어보는 것 마다 없다고 하더라구요.


쇼핑 계획을 가지고 유럽에 가시는 분들은 '꼭 이거 득템할거야' 라는 생각보다는 2~4지망의 아이템을 정해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저처럼 텐션떨어져서 쇼핑하다가 중도 하차 하시게 됩니다.


연어 스테이크,


20180908_120336.jpg


20180908_121658.jpg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다시왔는데, 확실히 처음 감동받은 맛은 아니었습니다.


야외에 앉았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게 보이더라구요.


피자만두빵을 파는 맛집으로 유명한곳입니다.


흠...시간이 많은 저도 줄을 서서 하나 사먹어봤습니다.


20180908_122835_HDR.jpg


토마토 클래식 치즈...따듯할때 먹으니 그럭저럭 한번은 괜찮은 맛입니다 ㅎㅎㅎ


20180911_141012.jpg


20180908_160652.jpg

2번 거래처와는 그렇게 수월하게 업무 진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손님 대접만 받는 것만 좋아하고, 일은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또 저녁에는 본인들이 아는 맛집에 가자고 하더라구요.


첫날은 미슐랭 파스타맛집을 가고,


20180910_204927.jpg

20180910_193120.jpg

20180910_192904.jpg

20180910_192758.jpg

20180910_200630.jpg


다음날은 티본 스테이크 맛집을 갔었습니다.


20180911_203447.jpg


20180911_204304.jpg

20180911_204310.jpg

20180911_204812.jpg

20180911_210210.jpg


평이 좋은 곳이라는 인식때문인지 맛도 좋은 것같았어요 ㅎㅎㅎ


집에 돌아오는 날, 중앙역 앞 카페 야외에서 에스프레소를 한잔 마시면서 멍을 좀 때리고...


20180912_125500.jpg

20180912_125311_HDR.jpg


비행기 탑승전 라운지에서 또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80912_192101.jpg


출장중에 넌데 찬사람을 수십명 본 것 같습니만,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거겠죠.


20180912_215526.jpg


나름 타이트하게 보냈것도 같은데...사실 시차가 있는 나라 출장은 항상 피곤합니다.


저는 주말동안 쉬면서 여독을 풀어야 할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도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ROLEX FAQ [355] Kairos 2010.11.24 40398 68
공지 ROLEX Movement list [242] 타치코마 2010.05.14 34391 27
공지 ROLEX 시리얼넘버 정리 [828] 소고 2009.07.29 93481 187
Hot 아버지 유품으로 받은 데이트저스트 관련해 질문 드립니다 [4] gangtie 2024.07.05 12882 2
Hot [기추] 세라토나 화이트 팬더 신형과 구형의 만남 [30] 홍콩갑부 2024.06.08 845 5
Hot 14060 서브마리너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29] 기무라타쿠야2 2024.05.26 875 5
Hot 신형 세라토나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역시 흰판이겠지요? [27] 홍콩갑부 2024.05.17 1888 2
16677 롤렉스.서브마리너.논데이트 사용기 3편. [57] 에드몽 2015.10.07 2187 21
16676 서브와 함께한 발리카삭 스쿠버 다이빙... ^^ [103] file 아빠가 사준 돌핀 2011.11.22 1629 20
16675 비 오는날 허세샷 [52] file 디오르 2013.10.23 803 20
16674 [이벤트신청] 멕시코 Cancun 여행다녀왔습니다. [56] file Azerian3.8 2013.08.14 882 20
16673 롤렉스를 좋아하는 이유^^ [101] file 크리드 2019.01.24 2035 19
16672 섭마의 매력! "Geek Side of Submariner" [77] file kipai 2014.12.03 1049 19
16671 롤렉스 오너가 알아두어야 할 10가지(스압주의) [45] aznpryde101 2016.03.22 3005 19
16670 슈퍼 업그레이드.... [41] file 금이좋아 2015.08.24 1362 19
16669 홍콩의 밤거리 [60] file 치포치포 2013.05.09 1269 19
16668 38번째 헌혈 [21] file 탑진 2020.03.21 671 19
16667 아버지에게 제 롤렉스를 드렸습니다..^^ [77] file 제롬르 2012.08.18 1523 19
16666 시계가 취미중에 최고인 이유 [31] file 싱싱하 2018.11.30 1372 18
16665 펩시 X 서브마리너 [42] file 서브마리너 2019.08.22 1564 18
16664 서브마리너 타임라인 [40] ss5422 2012.01.04 1108 18
» 넌데와 이태리 출장 [51] file 젬마 2018.09.15 1318 18
16662 2019년이니 신형이 기다려지네요~(바젤월드 예상) [96] file LunetteVert 2019.01.05 2973 18
16661 롤테크인가요? [41] 멈추지않는열정 2019.05.16 2260 17
16660 서브마리너 엔드링크 포스팅 [69] file 탁공 2014.03.03 1518 17
16659 구형섭 VS 신형섭!!은 아니구요 구형섭에 신형 버클 체결해봤습니다. [59] file 디캉 2014.12.18 1319 16
16658 서브마리너 콤비 진,가품 확인방법. [43] file jini 2014.08.31 224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