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Yollo~ Submariner

메디치 595  공감:7 2014.07.09 19:23

안녕하세요. 메디치입니다.

요즘 밤낮으로 열심히 먹고 다니느라 정신이 없네요.

너무 덥지만 그래도 밤에는 아직 선선해서 주로 밤에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이곳저곳 다니다 보니 재미있는 디저트가게들이 많이 생긴 것 같아서

몇가지 올려봅니다.


제목이 마땅히 생각나지 않아서 요즘 매일 같이 들리는 요거트 집 이름으로 해봤습니다.


가로수길 뒤쪽에 생긴 작은 가게인데 Yollo라고 하는 그릭 요거트/요거트 아이스크림/더치커피 등을 파는 곳입니다.

확실히 요거트 질이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사진은 플레인 요거트 아이스크림 입니다.

1.JPG 2.JPG 


더치커피도 꽤 괜찮은 것 같아요~


3.JPG 


그리고 요즘 즐겨 찾고 있는 커피집이 생겼습니다.

Alex the Coffee 라고 하는 곳인데, 본점은 용인이지만,

이태원에 AND라는 소품가게 안에 Shop-in-shop형태로 들어와 있어서 찾아가기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4.JPG 


꽤 작은 소품 판매 공간이 있고, 뒤쪽으로는 테라스와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이 있습니다.

아직 정식 오픈 상태는 아니지만, 커피는 팔고 있습니다. 


5.JPG 6.JPG 


한국에 오니 부쩍 결혼하는 친구들이 많아져서 커플 모임을 자주 하게 되더군요.

와이프가 술은 잘 안마시고, 운전은 매우 잘하니 항상 부담없이 술을 마실 수 있어서 좋습니다.


7.JPG 


오버하는 것 같고, 시선이 신경쓰여서 시내에서는 뚜껑을 잘 열지는 않는데,

요즘은 밤에 바람 불면 날씨가 선선하고 좋아서 간간히 열어 보는 중입니다.


8.JPG 


맨 위에 언급했던 Yollo 라는 가게와 같은 골목에 있는

Remicone 이라는 아이스크림 집인데요,

여기도 좀 특이한 토핑의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이 너무 유행이 되어버린 듯해서 조금은 식상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다양한 종류들이 많이 나오는게 나쁘지는 않네요.


9.JPG 


thunder 어쩌구 저쩌구 하는게 제일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우유 아이스크림에 토핑으로 솜사탕이 올라가네요. 딱 한번만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10.JPG 


미국에서는 Lady M 정도 밖에 없는 맛있는 케익들도 한국에는 이렇게 널려있는 것도 너무 좋습니다.

Deux Amis (듀쟈미)라고 가로수길에서 제일 좋아하는 케익집입니다.


11.JPG 


다시 아이스크림!!

여기는 이태원에 몇달전에 오픈안 Bastille(바스티유)라는 가게인데,

각종 시리얼을 갈아서 맛을 내주는 아이스크림 집입니다.


12.JPG 


처음 받았을 때는 드라이아이스 효과 때문에 오~~ 했는데,

결국 저 드라이아이스 때문에 아이스크림은 절반도 안들어 있습니다.ㅎㅎ


13.JPG 


한국 오니 친구들/커플들 모임이 많아져서 얼마전에는 집에서 한번 모임을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달랑 두식구에 대부분 밖에서 모이기 때문에 집에 누굴 정식으로 초대해서 먹을 일이 별로 없는데,

간만에 손님 초대 한번 해봤습니다.


14.JPG 


끌로 뒤 발. 03년도, 08년도에 한국 대통령 취임식때 등장해서 유명해졌고, 히딩크가 좋아하는 와인으로도 유명세를 많이 탔죠.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딱히 흠잡을 것도 없지만, 또 딱히 특별하지도 않은, 매우 무난한 와인입니다.


15.JPG 


그리고 몇일 전 구입해서 너무 궁금했던 가정용/인스턴트 퐁듀 입니다.

뚜껑 주위로 밀폐 포장을 벗기면 저 상태인데, 그대로 전자렌지에 3분인가 돌리면 초코퐁듀가 됩니다.

여러가지 맛들이 있었는데, 사진의 퐁듀는 라즈베리 다크초콜릿 맛입니다.


16.JPG 


후식삼아 과일들을 찍어먹었는데, 의외로 맛이 좋네요.  반응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17.JPG




어제는 독일:브라질이 싱겁고 충격적이었는데,

오늘 밤 네덜란드:아르헨티나는 박빙일지, 아니면 또 일방적인 게임이 될지 궁금해지네요.


모두 좋은 수요일 밤 되시고, 또 축구 재미있게 보세요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ROLEX FAQ [355] Kairos 2010.11.24 40440 68
공지 ROLEX Movement list [242] 타치코마 2010.05.14 34420 27
공지 ROLEX 시리얼넘버 정리 [828] 소고 2009.07.29 93618 187
Hot 아버지 유품으로 받은 데이트저스트 관련해 질문 드립니다 [5] gangtie 2024.07.05 14977 2
Hot 섭마의 현실,,,(업자아님) [26] timeless7 2024.06.16 1155 4
Hot [기추] 세라토나 화이트 팬더 신형과 구형의 만남 [32] 홍콩갑부 2024.06.08 973 5
Hot 14060 서브마리너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29] 기무라타쿠야2 2024.05.26 974 5
16480 저도 커플샷 올려봅니다...ㅎㄷㄷ [16] file 소금사막 2014.06.01 649 7
16479 돌아온 서브마리너 [111] file sargaso 2013.04.17 1343 7
16478 서브 버클보호필름 직접 재단시공 [44] 가쮸 2017.01.03 1132 7
16477 오랜만에 8P..^^ [34] file 서브마리너 2018.08.17 627 7
16476 저도 섭마들 올려 봅니다. [11] file J9 2022.08.15 619 7
16475 구블루 서브마리너 입니다^^; [37] 홍야~ 2017.08.09 967 7
16474 . [45] file victorson 2016.06.09 2004 7
16473 8P [42] file 서브마리너 2018.11.08 586 7
16472 사기꾼 제보합니다. [75] file 디캉 2014.10.02 1926 7
» Yollo~ [28] file 메디치 2014.07.09 595 7
16470 드디어... 섭마를 입양했습니다.. [62] file 처루니 2014.07.10 1020 7
16469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주구장착 착용하는 롤렉스들입니다.~ [32] file 혜림재은아빠 2018.02.13 1759 7
16468 150일된 아들과 첫 제주도여행 [38] file lejoja 2013.06.13 640 7
16467 구형논데이트 쥬빌레 줄질성공 [30] file 아라미스훈 2014.05.14 1074 7
16466 어둠속의 섭마 흑콤! [29] file kipai 2014.11.20 586 7
16465 검콤이..^ㅡ^ [52] file 꾸벌뜨 2014.03.02 999 7
16464 [4][5] Submariner Green [18] file ClaudioKim 2022.11.10 621 7
16463 제 가족들과 함께 부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37] file neokw82 2014.10.19 535 7
16462 섭마 짝퉁만큼은 차지 맙시다. :) [30] 바네사 2016.07.06 2448 7
16461 커플샷^^ [40] file deado 2014.03.08 89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