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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1279  공감:8  비공감:-1 2012.08.06 20:11

안녕하세요~ 젬마입니다^^

 

지난주말 휴가복귀 했습니다~

 

시차때문인지, 아님 날씨때문인지, 포스팅을 미루다 보니 월요일 저녁까지 왔군요 ㅋㅋㅋ

 

저는 이번에 프랑스갔다가, 일본 찍고 돌아왔습니다.

 

올림픽을 보러 영국으로 가리라...고 맘을 먹었었건만.... 유로스타 표도 안구해지고, 그렇게 한 이틀 지내다보니, 프랑스나 좀 돌자~ 라고 맘이 바뀌더라구요.

 

영국의 무식한 물가와, 쇼핑을 고려하여, 엄청나게 환전을 해갔습니다....스카이 드웰러의 예상 리테일가정도....챙겨갔었습니다..ㅠㅜ

 

자~!! 이제 부터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헤헤헤

 

서로 스케쥴이 안맞아 부부지만, 저는 와이프와 한달에 일주일 이상 같이 지내질 못합니다~ 이번에 아주 기분 좋게 출발했어요~ ㅋㅋ

 

어차피 제 얼굴 정모단체샷에서 공개 되었으니, 그냥 자연스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공항에서 출발하며 와이프와 한컷^^

 

위 사진과 같이 밝게 출발하였으나, 12시간이상 비행기를 타니, 얼굴이 일그러지더군요...ㅠㅜ

 

파리에 도착해서 대강 짐정리를 하고, 지하철역으로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고생해준 서브와~

 

지하철 요금이 정말 ㅎㄷㄷ 이었습니다. 한국 택시는 정말 외국인들이 사랑할만 한것 같단 생각이 새삼 들더라구요~ㅋㅋㅋ

 

지난번 멘붕 고백에서 오페라 하우스 인증샷은 올렸으니, 이번엔 마들렌 교회~

사실 사진은 멋진데, 앞에 거지들이 득실득실하고, 가까이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개선문을 배경으로 한, 일명 바르샤샷....(바르샤님 죄송해요 ㅋㅋ)

 

사실 여행은 좀 돌아다녀야 맛인데, 저희 부부는 서로 지쳐있던 터라..자주 먹고, 늦게까지 자면서 푹 쉬고, 쇼핑하고...밖에 한게 없는 것 같아서...포스팅하기가 부끄럽습니다..

 

프랑스의 음식들은 제 입맛에 안맞았습니다. 좀 많이 짜더라구요...하지만, 배고픈데는 장사가 없죠...

 

ㅋㅋㅋㅋ 지켜줄수가 ....없었습니다.... 

 

이놈에 날씨는 변덕이 너무 심해 어느날은 한여름처럼 덥고 다음날은 늦가을처럼 바람이 불고...

결국 저희 와이프가 감기에 걸려....제가 에펠탑을 못 보고 왔습니다....ㅠㅜ 주말에 사요궁이랑 에펠탑을 갔었어야 했는데....

그만, 아울렛을 갔다왔어요....ㅋㅋㅋ

 

아, 그치만, 저 리도쇼를 보고 왔습니다~ 저는 이제 세계3대쑈를 다 정복한 1인입니다~ ㅋㅋㅋ

역시, 1위는 베가스쇼....리도쇼는 2위....알카자가 마지막 인듯합니다.

 

제가 지나다니다가 파네라이 233 금통을  봤습니다..(233은 아니지만, 모양은 같았습니다.)

이거이거 아주 탐나더라구요~ 유럽은 지금 롤렉스 콤비와 금통, 샤넬J12, 파네라이 정도가 대중적으로 많이 차는 시계인듯 하더라구요..

지난번 일본가서 아추님의 서브가 국민시계가 되었었는데... 제 서브는 여기와서 서민시계가 된듯해요...ㅠㅜ

 

 사진은 무진장 찍었는데....쇼핑샷만 남은듯 하여 종종 생각날때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살...짝 신발만 몇개 올려보겠습니다...ㅋㅋㅋ

 

 

마지막으로....멘붕의 결과....올립니다..

몇몇분은 예상하셨겠지만....

 

결국 현실간지는 제가 지켜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인배 인증샷입니다 ㅋㅋ

좀 전에 아추님과 잠깐 통화하다가~ '형 내 비통 형이 사실래요??' 했더니,

 

울것같은 목소리로...'나한테 정말 왜이래...' 라고 하더군요...

 

현실간지좀 챙겨주려고 했더니 ㅋㅋㅋ

 

별로 한게 없어서...정말 허접한 포스팅이 된것같아...죄송합니다..ㅠㅜ

 

날씨도 더운데, 입맛없어도 꼭 식사 챙기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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