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과 함께한 좋은 사람들 Submariner
안녕하십니까 외쿡교포입니다.
한국으로 온 이후 하루하루 즐겁게 그리고 부산 알콜당 모임으로 인해 정말 외쿡에서는 느낄수 없는
끈끈한 정, 가족애까지 정말이지 너무나도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파네동의 유명인사 승아대디님도 휴가차 부산으로 오셨는데 짧지만 귀한 시간 내주셔서
포장마차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파네 스피릿도 충전하고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에 '난 정말 행복한 사람이구나..'
무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 나만의 만족일지라도 함께 하는 이가 없다면.. 좀 외롭지 않을수 없다는걸 알기에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걸 백번 잘한 선택이였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던 시간이였습니다.
알콜당의 막내급은 아니지만 시계생활로 보면 한참 막내격인 제가 금통을 들인 이후 전당주님과 혅당주님께서 가열차게
득템을 해주셔서? 부산 금통당이 되는게 아니냐는 우스개 소리가 나오긴 했지만 금융권에 일하는 C.K님의 AP15400또한
얼마전에 영입이 되면서 컬렉션이 좀더 호화스럽게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ㅎ
올해에는 대구에서 맹위를 떨치고 계신 타포 회원님들과 한번 자리를 만들어서 부산+대구=경남 알콩당 창당도 조심스레 욕심내봅니다만
뜻이 맞다면 조만간 이뤄지지 않을까 싶네요^~^
이만 각설하고 사진으로 함께한 즐거운 시간들 공유해볼까 합니다 모두들 한주의 절반인 수요일 얼마안있으면 주말입니다 힘내시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제가 이번주 금요일에 제주도로 2박3일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추천해주실 식당 혹은 진짜 다금바리 안속이고
파는곳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 . . )
화려한 셔츠속에 단아하게 숨겨왔던~~~나의~~~
서면에 위치한 소소횟집에서 랍스터찜과 횟감들 가격대비 참 괜찮은 곳입니다 아, 매운탕도 나옵니다.
해운대 포장마차에서 먹는 랍스터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 해운대가 너무 멀다면 여기도 괜찮을거에요.
혹시나 이런 횟감때문에 부산 사람들 맨날 회만 먹는다 오해하시면 아니~아니~아니~~됩니다~ ㅎ
정기 정모에서 함께한 알콜당원들의 시계 모음샷입니다. 파네와 로렉스가 주를 이루지만 빅파,오메가,모리스도 존재감이 대단합니다
주로 모임에 가면 차를 놔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버스 뒷자리에서 찍은 샷인데 처음에는 금통차고 대중교통..@.,@ 조,조금.. 이,이상한가...? 했지만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고 타는 편입니다. 근데..결코 남의 시선에서는 자유롭지 못합니다..ㅜ.ㅜ 금통은 편하게 차는 시계가 아니에요 쿨럭..
캐쥬얼에도 잘 어울리는 과하지 않는 검은색 얼굴의 금통 신발과의 살짝 깔맞춤도 해봤습니다 ㅎ
알콜당 당주님의 화골 금통과 한컷 찍어봤습니다. 호주에서는 꿈도 꿀수 없는 조합이였는데 한국이 느무느무 좋아요~~
혹시나 금통을 들이시고 싶은 분들은 비교샷이 도움이 될수 있을까 올려봅니다 녹금,검통,화골섭 실물을 보고 결정하시고 싶으시다구요? 그럼..
부산으로 날라오시면 됩니다 아주 쉽지용~~?^^
해운대 포장마차에서 선보인 제철 오도리 입니다. 요즘이 제철이니 혹시 부산 오시게 되면 꼭 맛보시길 맛이 듁여줍니다 흐흐~
아, 가격은 저정도 사이즈가 한마리에 오천원에서 칠천원 진짜 큰놈은 만원정도 합니다.
해운대 명물 해성곱창에서의 한컷입니다. 여기는 테이블이 8개밖에 없어서 가시게 되면 무.조.건. 한시간 이상 대기하셔야 합니다.
화도 나고 짜증도 나지만 먹는순간.. 아~~ 하고 이해하시게 되는.. 말이 필요없는 곳 강~추~입니다
마지막 샷은 또 소소횟집에서의 한컷인데 마산 유지인 Cynus님이 올라오셔서 그간 사진으로만 봤던 랍스터에 회가 먹고싶으시다 하셔서
또 갔네요 이번에는 모두 로렉스만 차고 왔는데 당주님의 화골보고 신형 청스틸과 본인 블랙섭이랑 세트라고 놀려댔네요 ㅎㅎ 근데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지만 화골의 은은한 금통 포스.. 쵝오입니다 ^~^
이상 금통과 함께한 좋은 사람들의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추천은 사랑입니다 응? ㅎㅎ 또 신선한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 . )
댓글 84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