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16610) Submariner
계획에 없었는데 상태가 정말 좋은 물건이 장터에 올라와서 일단 득템부터 했습니다. 계산해보니 무려 아홉번째로 구입하게 되는 섭마더군요. 그 동안 계속 사고 팔기를 반복했던겁니다.
신속하게 이루어진 구매 과정에서 드러난 저의 비합리적인 신념을 누구보다 제가 더 잘 알겠죠. 그래서 제 자신이 더 무섭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제 저는 마음대로 살기로 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거죠.ㅎㅎㅎㅎㅎㅎㅎㅎ
마음의 고향(?) 같은 타포에 이렇게 넋두리라도 해봅니다. ㅎㅎ
저랑 같이 정신과 상담 받아보실 분은 쪽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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