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템 및 생존 신고]청판 신기루?!!! Submariner
안녕하십니까~^ ^ 멋진폭탄 천만년만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생활에 쫓기고 술에 쫓기다 보니 눈팅으로 타포활동을 연명하다
얼마전 득템을 하게 되어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제목에 청판신기루라고 했는데 무엇때문에 그렇게 이름 붙였는지는 쩌어기 밑에 본문에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난 6월12일 목요일 부산 알콜당 정모가 있었는데요.
그 날을 맞추어서 제가 득템을 했습니다.
멋진 판매자님과 부산역에서 만나 그 자리에서 바로 줄질을 하고 착용을 했습니다.
대부분 폰카라 초점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미리 양해 구해봅니다.
스뎅청판을 득템했습니다~^ ^
그 날 부산엔 비가 많이왔는데요. 시원하게 내리는 비에 청량한 청판이 너무 이쁘더군요.
금통끼리 부비부비를...ㅋ
알콜당 정모 1차 사진입니다. 이날 생일을 맞으신 당원님이 계셔서 올해 당주인 제가 부랴부랴 케잌을 사고....
(사진 배경으로 판매자님이 보이시네요~)
우린 남자들끼리만 모이지만 생일 축하 노래는 꼭 불러줍니다! ㅡㅡ;;;
그리고 매너 좋은 판매자님이 킹크랩과 회를 먹고싶다고 하여 2차로 옮겨봅니다.
2차 사진입니다. 득템의 기쁨 때문인가요?
여기서 저 멋진폭탄은 이미 술에 치여서 3차에 집으로 피신을 합니다ㅜㅜ
추가로 외쿡교포님의 황달검판과 최강하록님의 녹색황달도 제 청판신기루와 함께 찍어봅니다.
1달 남짓한 기간동안 부산 알콜당에 금통 3개가 들어왔습니다.
우리 알콜당은 이에 서로 축하해주기는 커녕 지금도 밴드를 통해서 열심히 서로를 디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제가 붙인 별명이 황달(황금)이구요.
화이트골드인데 스틸로 보이는 신기루라고 당원님들이 청판신기루라고 별명을 붙여주시더군요.
뭐.....저는 몽환적이고 환상적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입니다만 ㅋ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집으로 돌아온 저는
술도 깰겸 차근차근 박스샷부터 다시 사진들을 찍기 시작합니다.ㅋㅋㅋ
금통에만 있다는 러그 네군데도 꼼꼼히 루빼를 들이밀고 찍어봅니다.
그리고는 스티커를 싹 다 제거합니다....
다음날 스틸과는 달리 은근히 신경이 쓰여 후회는 했습니다만 저때는 술이 취해 있었으니까요ㅜㅜ
스티커를 싹 제거한 모습입니다. ㅋㅋㅋ 역시 청아한게 이쁘군요.
그리고 새식구로 들어온 청판신기루를 반기려 새벽에 금고에서 친구들이 우르르 몰려나옵니다.
그리고 딥씨와 때깔 비교를 위해 나란히 찍어줍니다.
스틸과 화골의 누릿누릿함의 차이가 보이십니까?
ㅋㅋㅋㅋ 알콜당원님들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청판신기루라고....ㅜㅜ
그리고 저는 발가벗고 청판신기루만 손목에 두르고 잠을 잡니다.....
알콜당내에서 시계를 득템한 첫날은 꼭 저렇게 첫날밤을 보내는것을 지향합니다.
롤렉동 선배님들도 한번 해보시길...잊지못할 밤을 선사해준답니다.
여담으로 팜동에 243을 득템한 **오월님은 팜243의 무게때문에 수갑을 차는 꿈을 꾸었다는...ㅋ
그리고 다음날 나가기전에 제가 좋아라하는 캡슐삿도 한장 찍어주구요.
그리고 청판신기루와 하루를 같이 보내봅니다. 그런데...
아...아...청판이 너무 눈부셔서 운전을 하는데 전방주시가 안되고 시선을 뺏기게 되더군요.
운행중에 찍은건 맞지만 통행량이 많아 서행을 하는 곳이라 안전하게 찍었습니다ㅡㅡ;;
그리고 전날 분명히 정모를 하고 알콜에 찌들었을 당원님들이 또 벙개를 발동하시는군요!!!
별 수 없이 당주인 저는 또 부랴부랴 약속장소로 갑니다.
퇴근시간이 맞물려 빠른 이동을 위하여 지하철을 탑니다.
화골이라서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신기루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다른 사람들은 몰라봐도 되요. 저만 만족하면 되는거니까요! 내 눈에 이쁜 시계가 갑입니다.
남들이 이뻐하는 시계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기도 하니까요! ㅋㅋㅋ
벙개때 찍어본 떼샷입니다.
다음날 새벽부터 전라도를 가야해서 일찍 일어난 저는 다음날도 여전히 청판신기루와 함께 했습니다.
재미없이 길고 지루한 득템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롤렉동 선배님들 모두모두 복받으실겁니다.
그리고.....
제 시계생활에 쿨한 윤허와 물적지원을 해주시는 마누느님께 무한한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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