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 부러짐 관련 문의 Datejust

안녕하세요 아버지한테 받은 데이저스트 구형 모델이 있는데요..

할아버지가 스위스여행갔다가 사오신거라해요

백케이스에 초록색 스티커도 아직 붙어있는 제품입니다..

근데 바늘은 흔들면 돌아가는데 용두를 돌려도 헛돌고 반응이 없어서

여쭤보니 오버홀을 한번도 안하셨다네요? 30년은 족히 되었는데..

그래서 몇년전에 잠실에 수리점에 문의드렸더니 부품교체도 해야한다며

용두부분(핀없음) 이랑 스프링만 따로 챙겨주셨는데 고민만하다가 그대로 보관중입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인증서도 없고 해서 공식 서비스센터에 한번 큰맘먹고 맡길까 싶은데 이렇게(용두, 스프링이 빠진상태) 들고가면 접수 거절당할까요?

아니면 수리점가서 이부분을 꽂아달라고해서 공식센터로 방문해야 할까요..

사설에서 한번이라도 따면 접수가 안되나 해서 여쭤봅니다..

시계를 정말 잘 몰라서 ㅠㅠ 

고수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