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이 S&G 코도반 스트랩 줄질 Tudor

한동안 코도반 가죽 제품이 갖고 싶어서 신발이나 지갑을 둘러보다가 줄질의 계절을 맞아 스트랩을 찾아봤습니다.

마침 주문제작 해주는 곳이 있어 몇일 망설이다 주문 넣고 8~9일 만에 받았네요.

어제 도착해서 하루동안 착용해 보았습니다.

다크 브라운 색상인데 태양빛에 따라 초코색상 변화가 제법 잘 보입니다.

 가죽 질감도 매끈매끈 구부리면 찰진 느낌이 나고 특히 광택이 소가죽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패딩 넣었으면 훨씬 번쩍번쩍 했을 듯...

빈티지한 컨셉의 블베에 잘 어울리는 빈티지 타입의 스티치.

안쪽 내피 가죽의 느낌은 보들보들, 마감도 꼼꼼하니 좋습니다.

내구성이야 1년정도 써봐야 알겠지만, 디자인이나 가죽의 질, 마감등등 가성비가 기존에 자주 사던 리오스 제품보다 좋습니다.

특정 상호 밝히기기가 좀 뭐해서 말은 못하지만, 이미 아실분들은 어디 스트랩인지 아마 다 아시겠죠^^;; 

이제 줄질의 계절 가을입니다. 이놈의 줄질... 언제 멈추려나..

회원님들도 즐거운 줄질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