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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912 2007.03.13 09:36
 
TF는 진정 악마의 소굴 같아서...
그저 마크사고 흐뭇해하며 잔잔한 웃음의 파문만이 일렁이던 제마음에 엄청난 돌무더기 투척으로 인해
예전엔 잘 알지도 못했고 그다지 관심도 없는 녀석들이 제가슴속을 비집고 들어왔습니다.
브라이틀링 크로노맷, 파네라이 서머시블(내색은 안했지만 이녀석 한테도 엄청 흔들렸었습니다..),
거기다 아~~주 못됀 도플이까지..
그러나 초지일관(?)이라 했다고 애당초 저의 최대 목표였던 포르투기즈에게 애착이 가기 시작했는데..
사실 그이유는 초지일관과는 별 상관없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행보는..
 
마크15(현재 보유), 네비타이머(예약중..담달초 구입예정), 서브마리너(굴러들어온...ㅋ)
이 3종류의 시계를 보며 떠올린느낌이란.............................죄다 시커멓다..;;
그래서 화이트 다이얼의 시계가 갑자기 확~ 땡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떠오른 포르투기즈의 하얀 속살들... 전 갑자기 시커먼 동료들과의 일상속에서 '토토토토~'하는 소리와 함께 택트를
타고 들어오는 별다방 미스리를 발견한 개중위님(ㅋ)처럼 멍~한 표정을 짓게 됐습니다.
 
이쯤에서 포르투기즈의 하얀 속살들을 살짝 구경해볼까요?
ii-2.jpg
9506_12.jpg
portugi.JPG
 
정말 탐스럽기그지 없는 뽈뚜기의 하얀 속살들....ㅠㅠ
그래서 이제부터 포르투기즈에 대해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사실 그전까진 제대로된 지식 하나없이 단순히 딱보고 꽂히는것을 골라왔으나...
애당초 저의 드림워치였던 포르투기즈이니 만큼.. 공부하고 또해볼 생각입니다.
그럼과 동시에 저에게 흰색 다이얼의 멋스러운 정장워치가 탄생하겠죠...
예상 구입일정은 내년초 입니다.. 1년남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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