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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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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소아 폴 쥬른에서 폴 쥬른의 첫 투르비용 회중시계 제작 30주년을 맞이해 히스토리컬 F.P.쥬른 투르비용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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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인 1983년에 만든 투르비용 회중시계는 완전히 수제작으로 완성된 모델입니다. 위 이미지가 그것인데요. 손목시계의 시대에서 위와 가장 유사한 형태가 브레게의

라 트라디션입니다. 브레게에 대한 오마쥬인 라 트라디션은 당시 무브먼트의 형태나 가공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의 모델 또한 클래식 시대를 폴 쥬른의 방식으로

해석했다고 할 수 있겠죠. 1976년 파리의 시계 학교 에콜 오롤레리를 졸업한지 7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비범한 재능을 드러낸 폴 쥬른의 다시 보기랄까요? 

이번에 발표한 히스토리컬 모델은 첫 투르비용 회중시계를 재현한 손목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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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투르비용 회중시계의 무브먼트를 거의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좌우 대칭을 이루는 트윈 배럴을 사용했고 커다란 스크류나 케이지가 인상적입니다. 

라 트라디션으로 익숙해지긴 했지만 무브먼트 표면 가공도 클래식합니다. 금으로 무브먼트의 플레이트를 만드는 다른 폴 쥬른의 모델과 달리 이것은 브라스에 금 도금을

입힌 전통적인 방법입니다. 트윈 배럴의 65시간 파워리저브가 가능하고 투르비용은 1분에 1회전하는 원 미니트 투르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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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지만 아름다운 다이얼도 오리지날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오리지날에 충실한데 차이점은 히스토리컬 투르비용이 훨씬 화려하다는 겁니다. 

기요세 가공을 한 헌터 케이스 백과 케이스 측면이 인상적입니다. 99개가 한정 생산될 예정이고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99,000 달러로 결정된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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