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선배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6개월 유아를 둔 초보아빠입니다) 잡담

인터넷에 장난감대여 검색하시면 대여점 많이 나옵니다. 왠만한 건 다 대여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어차피 아이들한테 장난감 새로 사줘봐야 대부분 하루 이틀 정도 가지고 놀다 끝납니다. 특히 세살 이전엔 더더욱 필요없죠.

남들 다 있다고 이것 저것 사다보면 집안이 장난감 창고가 됩니다.

남의 집 아이의 장난감에 너무 흔들리지 마세요. ㅎㅎㅎ

정작 투자하셔야 할 것은 유모차입니다. 유모차는 가급적 좋은 거 사세요. 디자인이나 브랜드 보단 핸들링 잘되는지 확인하시구요.

장난감 지금은 아무소용 없습니다... 코나 입에 들어가지만 않는걸로 아무거나 몇개 사주시면 될듯....

6-7세 되면 취향이 생겨서 이거사달라 저거사달라 합니다... 그때 사주시면 됩니다...^^

아직... 전쟁의 서막에 계시는군요...+_+

저도 그때쯤에는 이쁜옷도 안샀었어요...

아직 기어다니기만 하는데... 구르고 뒤집고..하는데...

굳이 이쁜옷도 필요없고 편하게 입힐 옷들로만 사서..입혔습니다..

단계별로 놀이용 장난감도 다르다던데;;; 그런거 꼬박꼬박 지켜가면서

키우기는 사실상 힘들고요... 포괄적으로 사용가능한 장난감으로....? 웅?

이런식으로 와이프한테 얘기했다가.... 소박맞을뻔 했습니다....

우리자식... 적당히 키울꺼냐며;;;; 아빠와 엄마의 생각 차이 부터 극복하셔야...+_+

지금은 필요없습니다.   2돌지나시면 가지고 놀게 많이 필요합니다. 그때 사주세요.

그리고 비싼거 좋은거 사주시는것보다 저렴한거를 간격을 두고 사주시는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5만원짜리 또봇 3일 가지고 놀더니 처다도 안보고 5백원짜리 문방구 장난감보고 좋다고 가지고 노는게 아이들이랍니다. ㅋㅋㅋㅋ

인근 주민센타에서 운영하는 곳,   장난감 유모차 등등 대여 가능합니다.... 

모든 주민센타에 있지는 않습니다.

같은 구 안의 주민센타라도 모든 개소에 운영할수는 없어서...

사놓고 태반인 그냥 처밖혀있지요.

그리고 와이프친구들끼리 서로 잘 빌려주고 받고 그러던데요.

둘째 셋째 계획중인 곳은, 잘 쓰고 돌려줘~ 라 하고요. 

또.. 동네 애기엄마들 까페나 커뮤니티 있어서 바자회 등에서 ...

정말 500원, 천원, 삼천원,  1만원 정도에 득템꺼리 정말 많습니다.

대학에서 팀플할 때 유아교육과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습니다.

애기들이 딸랑이나, 감각을 자극하는 작은 애기 장남감들(위에는 큰 코이, 아래에는 작은 콩이 들어있는 교구를 과제로 직접만듬)이 아이들의 감각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너무 비싼 돈 들여서 투자하진 않되 애기 감각 발달에 도움이 된다하니 최소한(?)의 비용을 들여 투자함도 괜찮아 보입니다.

그나저나 애기 눈빛이 초롱초롱 하네요 ^^

축하드립니다. 항상 축복받는 아이의 앞날이 있길!! 히히

지금은 장난감 그렇게 필요 없어요. 부모와 함께 놓는게 가장 좋은 장난감입니다 ㅎㅎㅎ

윗분 말씀처럼 2돌 지나면 안사주고싶어도 늘어나게 되어있습니다

지금은 같이 잘놀아주시길 ㅎㅎㅎ

각지역 맘카페에서 근교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벼룩시장을 여는데 옷 책 장난감등 유아 생활용품 정말 저렴하게 직거래로 판매합니다...그냥 신품대비 10%정도로 구입가능할겁니다...

저도 이제 한 5개월둔 아빠입니다. 저희는 정말 거의다 선물 받고 얻어 쓰는 중이구요~ 사거나 하는건 분유랑 기저귀말고는 없네요 ㅠㅠ

아이가 금방 금방 크는 거라서 돈을 들여 사기에도 그렇고 ㅠㅠ 아까워요~

제친구 저랑 1주일차이 나는데.... 정말 많은것들이 있더군요~ㅋ  바운스? 라는것도 친구 때문에 알았고~ 범퍼침대도 있는게 신기했구요~ ㅋ

또 애기 안을떄 편하게 안을수 있는 머도 있고~ㅋㅋ 애기띠도 종류랑 메이커가 그리 많은지 몰랐어요 ㅠㅠ 저희는 하나인데 친구네는3개 ㅋ

그걸 사용하기도 힘들것이고, 아이는 금방크니깐 이왕이면 안사는편입니다.

저희 어머님도 제가 어렸을때는 비메이커를 사주다고 중학교 부터는 중메이커 ㅋㅋ 그이후 대학가서는 좋은거 입어야 한다며 하나 사더라도 좋은거 사라며 메이커를 사줬죠~ ㅋ

 좋은거 사고 장난감등을 사봐야 ㅠㅠ 금방 실증 내고 그러면 끝.......ㅠㅠ 아이가 싫으면 별수 없습니다 ㅠㅠ 흑흑 ㅠㅠ

제 아들은 이제 22개월인데 일단 중고로 구입하려고 하고 새거 사더라도 신나게 놀고 팔면 크게 부담은 안 되더라고요~~

왠만한 장난감은 놀다가 팔아도 금방 팔립니다

예를 들어 점퍼루, 아기체육관, 모빌 그런거요~~

구나 시에서 운영하는 곳

(ex:인천의 경우 '도담도담')

무료로 장난감대여  해주는 곳 많더라구요.

아직 어려서 사주셔도 1주일 못넘길거에요

위생 어쩌고 하는 애 엄마들 있는데 , 우리 어릴때 생각해 보세요.. 아파야 튼튼해 집니다.

어디서 거주하시는지요?  분당지역은 오포에 한토*가  저렴하고 물건(?)도 많이 있습니다. 나들이 겸해서 분당 율동공원 - 한*이 코스 추천합니다 ㅎㅎ

아가가 귀엽게 잘 컸네요.

저도 아가가 나온지 얼마 안 되어서 걱정했는데

댓글 통해 좋은 정보 얻게 되어 기쁘네요.

순조롭게 잘 크기를 기원합니다.ㅋ

두 돌 전까지는 장난감 딱히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돌 전에는 그냥 플라스틱 밥그릇 정도만 쥐여 주어도 엄청 좋아하죠..ㅎ

세돌쯤 지나면 슬슬 애 취향이 나타나고, 사달라고 하는 것도 하나씩 생깁니다.

그때가서 싼 걸로 대충 하나씩 사주시면 됩니다.

뭐 그냥 제 생각이에요..ㅎㅎ

전 19개월아빠인데 장난감별루 필요없구 지금아이가 먹구있는 쌀과자같이 아이들 간식이 더비싸고 아이에게 더필요한거 같네요 장난감은 나중에 아이 성장에좋은 간식 음식쪽으로 투자하심이 좋을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