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전 블랙밀크티 한잔 잡담

평일날은 거의 매일 술자리, 토요일인 어제는 당일치기로 빡신 시골여행...

오늘도 습관처럼 새벽에 눈을 떠 멀뚱멀뚱 거실에서 소파에 누워 티비 틀어놓고 뒹굴뒹굴 거리다가..

늦은 아점을 먹고...또 낮잠을 잡니다.

그리고선 1박2일 할 때쯤 일어나 피자를 시켜 저녁을 떼우고...대충 빈둥거리니 이 시간이네요.

잠도 오질 않을 거 같고, 집 앞에 조용히 나가서 블랙밀크티 한잔 사옵니다.

으음...맛있어요.

두 잔을 사려다가 오바인 거 같아서ㅎㅎ 좋아한지 얼마 안 됐지만 벌써 쿠폰 2장째를 채워나가네요.

저는 파스쿠치 아메리카노와 공차의 블랙밀크티를 가장 좋아합니다. 둘다 집 앞에 있단 이유로~

여름에 시원하게 드시는 맛난 음료수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지지난 주에 드레스룸을 구입하면서 같이 구입한 원목 책상인데 여기 참 사진 찍기 좋네요.

사놓고선 몇페이지 안 읽은 책과 함께^^;; 여행가기전 저런거 한번 훑어보는 건 필수가 아니라 그냥 기분 내는거죠 뭐~

여행엔 블랙베이를 데리고갈 생각이라서 배경에 살짝 얹어서ㅎ

그래도 다음주는 광복절 연휴가 있어서 4일만 근무하면 되겠네요.

월요일부터 저녁약속이 줄줄이 있지만 그래도 즐겁게 보내렵니다.

그럼 회원님들,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