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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연령대별 선호하는 브랜드와 시계는?? 시계관련
제가 로얄오크점보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젊은시절에 착용할수 있는 최고의 정장용 드림워치(사실 요녀석도 AP에선 스포츠 워치로 만든녀석이죠..;;)로 꼽았기 때문입니다. 파텍 바쉐론 랑에같은것도 멋지지만.. 넘쳐나는 노땅간지 덕분에 GG..물론 저와는 다른 견해인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AP의 독특한 감각을 느끼면서도 아름답고도 숭고한 무브먼트 탑제..캬~)
![](https://www.timeforum.co.kr/Pds/Board/Discussion/Editor/Untitled-18.jpg)
저 아름다운 스켈레톤 로터를 보십시오...전 이사진 보면서 ㄷㄷㄷ하다가 흰판의 깔끔한 로얄오크를 포기하고 점보로 갔습니다.
CAL. 2121의 거룩함은 그야말로 눈물겹도록 아름답습니다...이제 AP빠돌이 같은 발언은 여기서 자재하구요..;;
스포츠 워치는 단연 벰페 스쿠바구요. 여기에 파일럿워치는 무브먼트를 생각한다면 빅파일럿 디자인은 도플세라믹이구요..
그외에 취향적인 면을 따진시계를 꼽는다면 PAM243이 되겠네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 어떻게 될지.. 전 나이가 들면 정장용으론 심플리시티를 꼭 착용해 보고 싶더라구요.(구할수 있을지 없을지의 가능성 따윈 고려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랑에의 젝소니아 역시..(요녀석은 아직 페이스가 2%부족하지만 제가 10수년이 지난 후엔 그 2%가 채워져 있길 기대하면서 말이죠..)
사실 스포츠워치나 파일럿워치등등은 바뀔거라는 생각이 별로 들진 않지만.. 정장용 드림워치만은 확실히 바뀔듯 합니다.
우리 포럼분들(개지지님 알라롱님등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모더레이터 분들..)이 극도로 좋아하시는 폴쥬른 같은 경우는
"지금이나 나중에나 드림워치!!" 로 꼽을 가능성도 농후하구요.
AP교 신봉자이신 토리노님이나 틱톡님 같은경우는 나이가 들어도 AP로만 밀고 가겠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지금보다 나이가 들면 이시계가 사보고 싶다." 라들지 "내가 나이가 좀더 어렸더라면 이런시계를 착용해보고 싶다."
라는 시계가 다들 하나씩은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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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2007.09.27 23:40
전 지금은 나이때문에 못 살 시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대지만 파텍,바쉐론 등의 금통 정장시계들이 너무나도 이뻐보이네요. 단지 돈이 없어서 못 살 뿐이죠.^^ 다만 앞으로 나이가 50살정도 넘으면 ROO나 파네라이 같은 빅사이즈의 스포츠시계를 나이때문에 안어울려서 못찰 수는 있을꺼 같습니다. -
레알님은 저와 반대군요..^^: 전 지금은 금통시계는 좀 오버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구요. 50대가 되더라도 빅사이즈의 스포츠시계라고해서 못찰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ㅎㅎ 역시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듯 합니다.
멋진예로 스탤론 형님이 착용하시는 빅파일럿과 아놀드형님의 ROO가 있죠..(어라..이분들은 예왼가요??^^;) -
ㅎㅎ 직업이나 취미 패션등 라이프 스타일과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 의해 결정되는것이 아닐까요? ㅎㅎ
전 20대 후반입니다만 ㅎㅎ 금은 절대 싫어해서 ㅎㅎ -
ap(제가 구입하기전까진 절대 대문자 안씁니다,,ㅋㅋㅋ) 를 젊은시절에........라고 하시니 고개가 갸우뚱 갸우뚱 합니다,,ㅎㅎ 전 내년이면 앞에숫자가 4자로 바뀌지만,,아직은...이라고 생각하는데..ㅋㅋㅋ 단순히가격적인 면이 아니라,,왠지 ap의 느낌은 저에겐..중년의 풍요로운 삶의여유같은,,느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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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검사
2007.09.28 00:45
나이가 들어 중후한 멋이 생길때라면 '당연히' 성공의 대명사 로렉스를 가지고 있겠죠... 기회가 된다면 백화점에서 보고 한방에 뿅~ 갔던 파텍의 로즈골드 케이스의 센터초침 하나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현재로서는 몇번이나 맘속에서 자꾸 바뀌는 놈들이라 섣불리 뭘 하나 정하기 힘드네요... 오메가 브로드 애로우, DIRK 아저씨의 dornblueth, 노모스 탱고마트 등등.... 지금 돈이 충분히 있다면 dornblueth를 꼭 가지고 싶네요... *^^* -
폴투기즈
2007.09.28 00:58
저같은 경우는 사실 대중은 없다고 봅니다. 단지 비중의 문제일 것 같습니다. 나이 들어서 서브를 차도 너무 멋진걸 보거든요. 파네라이도 그렇고. 그런데 단지 문제는 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정장을 주로 입겠고 늘겅서 근력 떨어지고 시력 떨어지면 무겁고 복잡시계가 싫어지겠죠. 그래서 심플한 드레스 왓치를 더 많이 비중을 두겠지요. 갯수나 취향 전부. 결론은 저는 시계는 연령대에 상관 없이 다차도 좋고 단지 비중의 문제일 듯 싶네요. 지금은 스포츠워치 4개 드레스와치1개 나중엔 4개, 1개 요런식으로요- -
"시계와 나이는 아무상관없다. 어떤시계라도 막찰수만 있다면 그는 가질 준비가 된 사람이다." -닐 바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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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연령대별 시계선호도는 개인취향이라..ㅋㅋㅋ
저는 나이는 신경쓰지 않코 <- 워낙에 30대 후반처럼 보여서 말이지욘..ㅠ_ㅠ
주머니 사정이 허락된다면 언젠가는 지르고야말 top 10을 늘 가슴한구석에 마련해 놓고 있습죠
^-^캬하하하 마지막으로...저는 AP신봉자가 아뉘옵니다! 저의 마지막은 리챠드밀...그 전이 쥬른이옵니다~!!! 캬하하하하하하 -
참. 저의 넥스트 워치는 블랑팡 or Rolex로 굳어졌습니다. 푸훗.
그전에 소소한 지름들 제외하구용~ -
난짱
2007.09.28 04:12
젊어서 횡재 하는 케이스라면...흠...리차드 밀도 가능하겠지만..역시...그런게 아니라면 그런시계는 아마도 경험 하지 못할거 같아요..전 아마도 심플한 다이얼의 시계를 선호 할것 같아요.......나이들면 복잡한거 싫어질테고..^^ 필립듀포의 심플리시티 같은거라면 좋겠지요..하지만 그때도 철안들고 그러면...어쩔라나....^^ -
난짱
2007.09.28 04:15
그나저나 오늘 내일 다른데...몇십년후를 어찌 알겠습니까.....ㅎㅎㅎㅎㅎ 이말은 그때 그때 끌리는걸 질러라.....뭐 그런거 아닐까요... -
오오 난짱님 오나전 동감이요 ㅋㅋ
지금 돈생겨서 지를 준비 하고 있습니다 ㅡㅡ+ 쨔쟌~ -
저는 폴 쥬른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제발 다른 사람들과 도매금 취급하지 말아주세요. ㅋㅋㅋ 아 글고 사진 누가 찍은건지 참 멋지군요. 훗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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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 멋지긴 한데 그 슬림한 걸 오버홀 할 생각하면 아찔하지 않습니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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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정식 런칭되면 뭐....그나마 좀 괜찮아 지지 않을까요..?^^;
알라롱님의 경험담을 듣고싶습니당!! -
제가 우리나라로 와서 까탈스러운 시계를 사지 않는 이유는 오버홀 때문입니다. 오버홀의 의미는 무브먼트를 처음 시계가 출하되었을때와 동일한 상태로 되돌린다는것인데, 솔직히 말하면 현재로서는 (당분간도) 몇몇 특수한 무브먼트는 어렵다는 말입니다. 물론 오버홀을 할때까지 차본 시계는 없지만 국내에서 시계 구입에 있어 발목을 잡는 요인입니다. 아마 제가 이 걸 계속 가지고 있었다면 비행기 타고 일본으로 날아갔을 겁니다. (거기도 썩 믿을만하지는 않지만, 고급시계를 다루는 마인드가 다르니) 유감스럽게도 앞서 말한 몇몇 무브먼트 중에 포함되는것으로 상당히 박형이고 델리케이트합니다. 울트라슬림의 경우 나사만 살짝 세게조여도 작동을 하지 않을 정도로 까탈스럽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빈티지에서도 가끔 볼 수 있고 생산기간이 제법되기 때문에 수리하시는 분들이 아예 낯설지는 않다는 거죠. 오버홀 대비해서 돈 많이 모아두시길.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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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가 정식런칭이 되고 정식적인 (신뢰할 수 있는)A/S망이 구축될때까지는 제법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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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omline
2007.09.28 12:20
맡겼다가 사위가 시계 찾으러 갈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흠...그토록 까탈스럽군요..;; 조심해서 차고댕겨야 겠습니당....
돈도 많이 모아야 한다니...ㅠㅠ 이런 돈잡아먹는 녀석같으니!! -
지노
2007.09.28 13:16
나이에 맞게 즐기는것이 옳은 방법이듯이...자기 스타일에 맞게 즐기는 것도 옳은 방법이죠!!
개지지가 IWC 7데이즈가 안어울리듯이...보텀라인이 파텍칼라트라바를 착용한다면 정말 안어울리겠죠?
반면에 내가 보기엔 졸라 안어울리는 RO를 열심히 차는 틱톡이를 보면....역시 시계는 자기만족이에요!! ㅋㅋ
분명한것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시계질을 한 연륜에 따라...또는 경제적인 상황에 따라...스타일을 변한다는 거죠!!
본인이 변화무쌍할수록 나를 거쳐가는 시계들은 다양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난...슬슬 금이 좋아집니다!! 불혹을 넘어섰기 때문인가 봅니다.. -
음......... 역시 지노님 말씀대로 40전엔 스틸 40후엔 골드 인가여 ㅋㅋㅋㅋ .. 아 .. 40되면 안되는디... 쪼매 남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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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를 차면서 생각해보니... RO가 틱톡님한테 안어울릴꺼란 생각이 점점 드는건 어쩔수가 없군요~크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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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엽차기
2007.09.28 15:57
지금은 좋다는 거는 다가지고싶지만(마음만,,,) 나이들면 무거운거 피고싶지않을까요? 그렀다면 저는 쿼츠? -
아 안어울리셨구나 아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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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
2007.09.30 16:29
아... 눈물..... 지노님 미워요 ㅋㅋㅋㅋㅋㅋ -
아흠 굉장히 재밌는 설문인데 화제가 AP로 몰렸네요.. 역시 대세는 아놀드 주지사님의 AP인가요~~ 흠흠 저의 드림와치라면 TF 리뷰에도 나온 VC의 250주년 기념 모델 쥬빌리 1755(85250/000R-9145)입니다. 넘후 이뻐요. 참하면서도 섹시한 것이.
음 지금은 롤렉스 섭마 검판과 JLC의 매스터캘린터 금통으로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정장에 두 모델을 번갈아차면 정말 세련될 거 같아요 으흐흑 ㅠ.ㅠ -
lange1
2007.10.02 08:55
저는 20대 후반인데...지금 가장 가지고 싶고 노력하고 있는 시계는 랑게1과 로렉스 데이데이트PT가 드림워치에요. 지금서브청판이랑 데이토나콤비를 차고 다니는데...금이 들어가서 나이들어보인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했구요...주변에 친구들도 멋지다고 하고^^: 제가 아는 교수님이 계시는데...그분은 연세가 많이드셨는데...서브청판콤비를 차고 계시는 모습이 너무나 멋져서 제가 따라 구입했거든요. 제생각에는 시계에 나이는 큰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내가 차서 멋있고 아름다우면 그걸로 끝!!!!! -
응쭈쭈
2007.10.03 00:05
전 20대 중반인데 노모스 탕고맛 / 스토바 안테아가 제일 인가 같습니다. 전 스트릿패션으로 입고 힙합/ 알엔비를 즐겨 듣지만
시계 하나만큼은 깔끔한게 제일 좋더라구요, -
RS
2007.10.05 21:24
전 군용시계가 좋아요^^ 30대 초반인데요.처음에 루미녹스에서 시작했죠..그러다가 해밀턴, Sinn, 브라이틀링,.....IWC가 종착역이 될것 같습니다.^^ -
30대 중반인데..바쉐론이나 프랭크 파텍까지 차보았지만..저같은경우 결국 다시 로렉스로 가네요..좋은시계 비싼시계보다도 편안하고 또 그에대한 상징성이 중요한것도 같습니다..전 데이토나 전체 화이트골드로 당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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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남
2009.03.06 16:20
전 이제 딱 계란한판인데 로얄오크가 너무땡기네요 ㅠ.ㅠ 이거는 뭐 중고 매물도없고 신품사기는 힘들고 ㅠ.ㅠ -
음냐 난 먼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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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esse
2009.06.07 11:28
전 20대 오메가 ㅎ -
파네라이가 젤 좋아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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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아덤벼라
2010.01.04 01:29
전 86년 이제막 25살인데 오리스 윌리엄스 찹니다. 20대에 오리스면 적당하다고 봅니다. 뭐.카시오,스와치 차는분들이 이런글 보면 뭐 간이 뒤집어 지겠지만... 기계식을 정말 좋아하는사람이라면 오리스가 20대에 어울리는듯... 해밀턴,프콘 도 가격대 괜찮구요... 30넘어가면 태그급 정도면 적당할것 같습니다. -
win7796
2010.12.05 00:40
30대인 저는 iwc , 로렉스 를 선호합니다.. -
울트라닛뽄
2010.12.19 23:25
20대후반인저는 오메가 파네라이 브라이틀링 이정도..ㅎ -
민티아
2011.01.07 03:3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아카샤넬
2011.02.07 07:26
시계와 나이는 관계없는 것 같아요^^ 적어도 매니아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