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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ranth 5400  공감:1 2025.03.07 17:10

안녕하세요 아마란스입니다.

생각해보니 스위스 시계 포럼 글 작성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방출하고 없지만 티쏘, 미도, 튜더 등 다양한 시계를 경험했는데 타이밍이 안맞아서인지 타포에 글을 쓴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참 묘하네요...

 

각설하고, 다음주 목요일에 훈련소를 갑니다. 남들 다 가는 군대이고, 저는 다행인지 3주만 훈련소를 마치고 오면 되서 딱히 큰 인지를 못했는데 입영 시기가 다가올 수록 서른이 넘어 훈련소 간다는 생각을 하니 스트레스 받는건 어쩔수 없나보네요... 가기 전 술도 많이 마시고, 각종 모임도 나가는중이지만 타포인답게 기추로 스트레스를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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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해밀턴 카키필드 메카니컬 38mm 입니다. 군대 시계는 지샥이나 돌핀, 카시오가 소위 국룰이라고 하지만... 뭐랄까, 시계인의 낭만이랄까요. 기계식 시계를 차고 훈련소에 가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기추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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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250307_165753700.jpg

 

입대 전 느낌을 경험하고자 요즘 데일리로 차고 있는데 묘한 감성이 매력적이네요. 사실 해밀턴 카키 시리즈의 경험이 처음은 아니고, 리뉴얼 전 오토매틱 모델이나 W10 모델은 잠깐씩 스치긴 했는데 간만에 올린 카키필드 메카니컬 모델은 확실히 다른 모델보다도 밀리터리 느낌이 진하게 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3년. 길다면 길고, 짧다고 해도 긴.. 군생활 하며 저만의 헤리티지를 듬뻑 적시며 종종 글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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