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틀링을 애정하고 있는 타포인입니다.
다이버 베젤에 집착이 있어서 제가 가진 시계는 거의 다이버 베젤이
있습니다. 다이버베젤은 정말 실생활에 쓰일 일이 많죠^^
그와중에 해외 시간을 볼 일이 많다는 핑계로 다이버 gmt시계에
대한 갈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손목사이즈의 한계로 큰 시계는 제외하고 42미리의
볼 시계가 눈에 띄었습니다. 기추를 신중히 하는 입장에서
그외 여러 브랜드에 대해서도 알아봤지만 딱히 눈에 띄는 시계가
없었네요.
그런데 최근 인터넷 서핑에서 이 볼 시계가 조마조마한 샵에서
반값이하로 할인한다는걸 발견하고 직구하려했으나 예상 관세를
포함해도 더 저렴한 국내 해외직구 쇼핑몰을 찾아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베젤에 대한 질문도 볼시계 홈페이지에서
답변을 얻고 구입을 확신하였습니다.
구입하고 받았는데 완성도에 놀랐네요. 브라이틀링 완성도에 반해서
브라이틀링에 대한 애정이 있었는데 그 외에도 좋은 시계가 많네요^^
Engineer Master II Diver GMT 사양은 이렇습니다.
베젤지름은 실측 약 40미리, 14미리 두께, 20미리 러그, 단면 무반사
코팅 컨벡스 사파이어 글라스, 러버 스트렙에 핀버클 , DLC 케이스, 스크류
용두, 이너다이버 베젤이 있고, 베젤을 돌리는 용두는 논스크류 120클릭의
역방향방지 베젤, 그리고 무브는 거의 유일한 4핸즈 gmt 범용무브 인 eta 2893
입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다이얼에 분단위 눈금이 없네요^^;
그 외 볼워치는 야광이 아닌 25년간 발광하는 트리튬튜브로 축광이
필요없고, 항충격, 항자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거의 기계식의 지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첨으로 까만 코팅의 시계를 경험하는데 DLC에 대해 찾아보니 코팅계의
사파이어 글라스라고 할만큼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하네요. 제가 시계를
아끼는 편이 아니라 코팅이나 세라믹 시계는 꺼렸는데 여러번 충격을
받아도 아직 끄ㄸ ㅓ ㄱ이 없네요^^("ㄸ ㅓ ㄱ" 이 금지어라니요 ㅎㄷㄷ)
gmt 시계는 더이상 기추할 일이 없기에 오래 쓸 생각으로 공식 수입사인
우림에서 폴딩버클도 주문해뒀습니다. 그리고 오버홀 비용이 공식서비스
센터인데도 불구하고 20만원이네요 ㅎㄷㄷ 브라이틀링 쿼츠시계가
30만원대 였는데 유지보수에 대한 부담도 적네요^^
마지막으로 베젤있는 제 모든 시계를 올립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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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생활 시작하면 없으면 안되는것이 애증의 다이버같습니다...ㅎㅎ 베젤에 숫자있는 시계는 개인적으로 꺼려지는데 이것은 이너베젤이군요...ㅋ 오버홀비용은 해외 CS 비용인가요? 언제봐도 멋진 야광입니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