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F뉴스
댓글작성 +2 Points

 

프레드릭 콘스탄트(Frederique Constant)가 2022년 첫 선을 보인 하이라이프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Highlife Chronograph Automatic)의 새로운 컬러 베리에이션을 출시했습니다. 

 

 

브랜드 최초의 본격 케쥬얼-스포츠 워치 라인인 하이라이프는 2020년 론칭 이래 오토매틱, 하트 비트, 스켈레톤, 월드타이머, 퍼페추얼 캘린더, 투르비용 퍼페추얼 캘린더, 크로노그래프 등 기능별 매년 다채로운 버전을 추가하며 컬렉션의 외연을 확장해왔습니다. 그만큼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크로노그래프 버전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추구하는 20~30대 젊은 시계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이라이프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 신제품은 로즈 골드 도금 처리한 스틸 및 일반 스틸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입니다. 두 버전 공통적으로 케이스의 직경은 41mm, 두께는 14.22mm, 실용적인 100m 방수를 지원합니다. 전작들과 사이즈는 동일하며, 토노형 케이스에 돔형의 라운드 베젤을 결합하고 러그 양 끝부분을 유선형으로 절개하면서 메탈 브레이슬릿 또는 스트랩을 연결한 매끈한 실루엣의 일체형 케이스 디자인을 어김없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즈 골드 도금 스틸 버전은 매트하게 마감한 네이비 블루 컬러 다이얼에 실버 컬러 카운터를, 레귤러 스틸 버전은 실버 컬러 다이얼에 다크 그린 컬러 카운터를 차등 적용해 1960~70년대 유행한 레트로 스타일의 '리버스-판다' 및 '판다' 디자인을 강조합니다. 세계 곳곳을 누비며 '상류생활(하이라이프)'을 즐기는 코스모폴리탄의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듯 지구를 형상화한 구체형 바탕에 격자 무늬 글로브 패턴을 엠보싱 장식한 컬렉션 특유의 디자인 코드를 이어갑니다. 그리고 핸드 폴리시드 가공 및 케이스와 동일한 컬러로 도금 처리한(로즈 골드 도금 버전) 각면 아플리케 인덱스 및 펜슬 타입의 핸즈에는 어김없이 화이트 슈퍼루미노바를 코팅해 어느 환경에서나 충분한 가독성을 보장합니다. 

 

 

무브먼트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라쇼드퐁의 무브먼트 스페셜리스트이자 프레드릭 콘스탄트와 같은 시티즌 그룹에 속한 라주페레(La Joux-Perret)와 공동 개발한 FC-391을 탑재했습니다. 범용 자동 크로노그래프의 대명사인 밸쥬 7750의 안정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캠 부품을 컬럼 휠로 교체하고 파워리저브 성능을 60시간까지 끌어올리는 등 비교적 많은 수정을 가했습니다. 매뉴팩처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대신 FC-391을 택한 이유는 아무래도 하이라이프 컬렉션의 포지셔닝에 맞춰 보다 접근 용이한 가격대에 선보이기 위한 결정이었을 것입니다. 씨스루 타입의 케이스백을 통해 로즈 골드 컬러 도금 처리한 로터를 포함한 무브먼트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하이라이프 제품들처럼 브레이슬릿/스트랩 안쪽에 핀형의 버튼을 눌러 교체하는 인터체인저블(Interchangeable) 방식의 스트랩 시스템을 적용해 기본 스틸 브레이슬릿 외 추가 제공하는 가죽 스트랩을 별도의 도구 없이 그날의 기분이나 옷차림에 따라 간편하게 교체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스틸 폴딩 버클을 장착한 가죽 스트랩은 네이브 블루 또는 다크 그린 컬러 송아지 가죽 바탕에 크로커다일 패턴을 엠보싱 가공하고 누벅 질감으로 표면을 보드랍게 마감 처리해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합니다. 

 

 

하이라이프 크로노그래프 오토매틱 신제품 중 로즈 골드 도금 스틸 버전(Ref. FC-391NS4NH4)은 한정판이 아닌 정규 모델로 선보이며, 리테일가는 유럽 현지 기준 3천 995 유로(EUR)로 책정됐습니다. 반면 스틸 다크 그린 버전(Ref. FC-391SGR4NH6)은 전 세계 총 1,888피스 한정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리테일가는 3천 495 유로(EUR)입니다.


타임포럼 뉴스 게시판 바로 가기
인스타그램 바로 가기
유튜브 바로 가기
페이스북 바로 가기
네이버 카페 바로 가기

Copyright ⓒ 2024 by TIMEFORUM All Rights Reserved.
게시물 저작권은 타임포럼에 있습니다. 허가 없이 사진과 원고를 복제 또는 도용할 경우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