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도배를 하는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제작 방법 궁금해 하실분들 계실것 같아 한번 올려봅니다^^

-준비물-

왼쪽위부터:

바늘(가죽용),스티치치즐(2mm/4날),스티치치즐(2mm/1날),버클구멍펀치(3.6mm),커터칼 소,대,연필,오공본드.순간접착제,가죽절단면

마감재(적갈색),실 왁스(노란양초같은것),실,고무망치,자,통가죽(소가죽 두께2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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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적당한 길이로 가죽을 자릅니다.(길이는 개인취향으로하시면되고 반을 접어야 하기에 원하는 길이x2로 잘라줍니다)

밴드면을 사포로 갈아서 러그쪽과 버클에 넣었을때 여유가0.3~0.5mm정도 나도록 해줍니다(남는 부분은 가죽마감재를 칠했을

때 채워 집니다)

각이 졌던 밴드 끝부분도 사포작업으로 곡선 이쁘게 살려주시구요

러그와 버클쪽 대충 가늠해 보세요

사포로 옆면을 갈아내면 표면가죽이 너덜하면서 보기 싫게 남는데 위에서 아래로 터치하시면서 잘 정돈 해주시구요

밴드 끝부분을 사포작업으로 곡선을 살렸습니다^^

제법 모양새가 갖춰 진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스티치 치즐로 바늘구멍을 내 줍니다

개인취향에 맞게 스티치를 넣을 곳을 연필로 표시해주시고 그선을 따라 쭈욱~이어서 뚫어 나가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전 밴드 끝

에서 2.5mm 간격두고 스티치를 넣습니다 (처음 시작은 1날로 해주시고 시작점을 기준으로 4날을 이용하여 뚫으시면 작업이 수

월합니다 4날중 1날은 시작점의 구멍에 들어갈수 있도록 해주세요 1+3+3+3...이런식으로 구멍이 나도록 합니다 4날중 한날은 항상

전에 나있던 구멍을 걸쳐가는거지요)-바닥엔 고무매트나 없으시면 저처럼 종이라도 두껍게 깔고 하세요 테이블이 상할수 있으니^^:

위의사진은 1날로 시작점을 잡아주고 아래사진은 4날로 작업을 하는겁니다 시작만 잡으면 쭉쭉 나갈수 잇죠

아래사진은 잘못된 자세입니다 아래처럼 스티치넣는쪽을 몸쪽으로 오게 하고 작업 하시면 뒤쪽구멍이 바깥쪽으로 쏠려서 잘못

날수도 있으니 위의 사진 처럼 놓으시고 망치질을 해주세요(엑스표시^^;)

아래사진과 같이 밴드를 놓고 작업을 해야 뒤가 이쁘게 나옵니다^^:

밴드 끝부분은 요령껏 가늠하시어 1날로 작업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스티치 작업후(윗면)

스티치 작업후(뒷면)

다음은 밴드홀더 고리 작업입니다 넓이는 취향에 따라 하시면 되겠습니다(전1cm씩 2개를 합니다^^:)

길이는 작업한 밴드를 포개어 가늠하시면 되겠습니다

밴드 작업할때 끝부분을 사선으로 잘라내어 접착제로 붙인것처럼 홀더고리도 끝부분을 사선으로 잘라 면을 만들어 접착시켜주세요

요렇게 완성 되었습니다

이제 보기좋게 절단면 마감재를 발라주세요

잘 건조 시키신후....

이제 스티치를 넣습니다 아래 사진은 마실에 왁스 작업을 하는건데 왁스에 실을 닿게하고 쭉쭉 당겨서 실전체에 골고루 왁스가 묻

도록 해주는겁니다 뭐 나일론실을 사용하실 경우엔 배제하셔도 되는 작업입니다.마실은 보푸라기도 많고 내구성이 떨어지기에

이런작업을 ^^: 저는 나일론실을 못구했습니다 ㅜㅜ.

바늘구멍에 실을 넣고 아래 사진처럼 작업을 하여 실과 바늘을 고정합니다 바늘은 2개가 필요하고 실의 양끝에 바늘을 하나씩 달아주세요(실을 고정하는건 글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쪽지주시면 관련 동영상이 있는곳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바늘은 2개가 필요하고 1개의 구멍마다 바늘이 교차되로록 바느질을 해줍니다(양쪽 실의 길이는 비슷하게 균형이

잡히도록 해주시구요 실 길이를 너무 짧게 하진 마세요 모자라면 낭패를 보시게 됩니다^^: 여유를 두세요^^)

처음시작은 바늘하나로 2번감아주시고 이제 쭉쭉 나가시면 됩니다^^:

아래사진은 스티치를 모두 넣고 묶은후 끝부분을 2~3mm정도 남기고 순간접착제로 고정시켜주는 겁니다 저만의 방법이구요

접착제가 가죽에 묻어서 보기가 좀 안좋을 수도 있으니 다른 방법으로 마감하셔도 됩니다^^;

아래 사진은 반대쪽 밴드의 스티치 작업입니다

아래는 3.6mm펀치로 버클고리구멍을 내는겁니다

구멍을 내시고 불필요한 부분은 커터칼로 살짝 잘라내 주시고 마무리는 사포로 해주세요

항상 실수를 하는 버클구멍 작업입니다ㅜㅜ 너무 많이 내실 필욘 없지요 어차피 내가 쓰는건데^^; 그래서 이번껀 하나만 냈습니다

필요하면 그때 또 뚫어도 되니까요^^

이제 최종적으로 완성된 모습입니다^^

필요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었으면 합니다.

오늘까지4개를 만들었는데 할때마다 완성도가 높아지는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관심있으신 분들 한번 해보시면 별거아니구나 하실겁니다 헤헤

허접한 제작기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