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삶입니다.
일전에 Perrelet Seacraft 다이버 워치 구매 및 개봉기를 포스팅 했었는데요.
(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brand_VintageETC&page=2&document_srl=9480546 )
겨울철 브레이슬릿이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거의 한달 동안 제 손목에만 올려져 있었답니다.
비교적 단정한 시계들을 주로 착용해 왔기 때문에, 처음에는 다이버 시계의 두께와 무게감이 조금 불편하기도 했었는데요.
조금 시간이 지나가니 무게감과 존재감이 오히려 시계 차는 색다른 맛을 좀 만들어 주기도 하더군요.
역시 무엇이든지 경험해 봐야 하는 건 분명히 필요한 거 같습니다.
오늘은 한달 간 사용해 보면서 Perrelet Seacraft Gmt 시계에 대한 소개와 간략한 사용기..
그리고 구석 구석 살펴본 시계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먼저 Perrelet 브랜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꽤나 낯선 브랜드입니다.
워치 메이커나 브랜드를 설명해 놓은 글들에도 좀처럼 Perrelet 브랜드을 보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물론 ETC동에 오시는 분들은 포럼 특성상 아마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듯 싶습니다만..
아브라함 루이 페르레..( Abraham-Louis Perrelet, 1729 – 1826)
네 맞습니다. 용두를 이용해서 태엽을 감아주던 수동시계만이 생산되던 시절..
셀프와인딩 오토메틱 메커니즘을 1770년대에 처음 만든 워치 툴 제작자겸 시계제작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Perrelet 브랜드명은 바로 여기서 출발합니다. Festina 그룹이 2004년 Perrelet 브랜드를 사들이게 되면서 Perrelet 가 업계에 등장합니다.
이렇게 등장한 Perrelet 시계는 현재 Swiss Festina 의 스위스 내 팩토리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셀프와인딩 오토매틱이라는 브랜드의 역사성을 주력으로 내세우면서,
일반적으로 케이스 백을 통해서 볼 수 있는 로터 뿐만 아니라
다이얼 전면부에도 로터를 배치한 더블 로터 시계들이 현재 Perrelet의 주력제품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래 소개된 Turbine Series 모델들은 참 개성 넘치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그나마 조금은 알려진 Perrelet 시계들 입니다.
아래 동영상 잠시 보시면 더블로터 Turbine 에 대한 느낌이 단번에 오실 겁니다.
Turbine Poker Special Edition 동영상 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3LilfW-6ozw
( 스페셜에디션에는 에로틱버전도 있답니다. )
그 동안 발표된 Turbine 시리즈를 비롯한 개성감 넘치는 모델들에 비하면 다소 심심한(?) 모델입니다.
일반적인 3-hands 다이버, 크로노그래프 다이버, Gmt 다이버 3가지 스타일 별로 화이트, 블루, 블랙 다이얼이 있으며,
모델에 따라 가죽스트랩이나 브레이슬릿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무브먼트.. Caliber P-281
제가 구입한 Perrelet Seacraft Gmt 시계의 무브먼트는 매뉴얼에는 Caliber P-281 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 무브먼트는 Swiss Festina 관련기업이며 무브먼트 제작사인 Sopord 사의 A10 무브먼트를 Perrelet에서 모듈 추가 및 수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Perrelet 시계는 Soprod사의 베이스 무브먼트에 GMT, 문페이즈, 빅데이트, 파워리저브 등 다양한 모듈을 추가하거나
수정작업을 거쳐서 만들어지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해외포럼들을 보면 Soprod사의 A10 무브먼트는 ETA2892 A2 무브먼트와 동급으로 종종 비교 되어지고 있으며, Ball, Stowa, Steinhart 등의
중소 브랜드를 비롯해 ETC동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MIIk에서 최근 출시한 Fulcrum Diver 등에도 동 무브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A10 기본무브
Perrelet Turbine 시리즈에 사용되는 수정된 A10 무브
Perrelet Seacraft Gmt에 사용된 P-281 무브먼트도 A10 무브먼트에 day/night 인디케이터, 푸시버튼을 이용한 Gmt시간 조정,
버튼 날짜조정 기능이 추가된 걸로 생각됩니다.
전체적인 모습..
특이한 777m 방수는 Perrelet 가 오토매틱을 만든 1777년을 표현했습니다. 폴리싱 처리된 두툼한 핸즈와 인덱스에는 야광도료가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으며, 6시 방향에 표시된 인디케이터형 날짜창의 핸즈 또한 같은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GMT 핸즈의 삼각형과 데이트창의 31일은 붉은색으로 처리한 것도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9시에 부근에 있는 동그란 창은 데이/나이트 인디케이터 창입니다. 밤에는 검은색으로 바뀝니다만,
사실 24시간계 베젤을 채용한 이상 별다른 의미는 없는 거 같습니다.
케이스 오른쪽에 달려있는 3개의 버튼은 마치 크로노그래프 버튼인가? 라는 생각을 던져줍니다 만,
가운데 버튼은 기본 수동감기, 1단 시간조정의 일반적인 용두이며, 위-아래 버튼은 Gmt 시간 조정시 사용하게 됩니다.
위 버튼을 한번 누르면 아워 핸즈가 한시간씩 앞으로 움직이며, 아래 버튼은 아워 핸즈를 한시간씩 뒤로 돌리는 기능을 합니다.
물론 방수 777mm 이니 모든 버튼은 당연 스크류다운식 처리 되었으며, 버튼 푸쉬감도 부드럽고 매끄럽습니다.
왼쪽면 중앙에 보이는 버튼은 헬륨가스 밸브이며, 아래 버튼은 6시 날짜창 조정시 사용되는 푸쉬버튼 입니다.
케이스 백은 사용의 편의성을 위해 Gmt 시간대를 깔끔하게 음각해 놓았습니다.
케이스.. 브레이슬릿.. 베젤
사이즈 42mm, 두께 15mm, 러그 50mm의 적당한 사이즈..
각진 케이스와 듬직하게 마무리된 케이스 옆면..
전체적으로는 무광 브러쉬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그리고 검은색 알루미늄 베젤이 비교적 안정된 느낌의 첫인상을 전해줍니다.
또한 케이스 각진 부분은 어느 한 부분도 빼놓지 않고 폴리싱으로 다듬은 케이스 피니싱이 상당한 만족감을
가져다 줍니다. 매끄럽게 처리된 브러쉬와 적절한 폴리싱 처리가 상당히 잘 어울려 있습니다.
뒷백 케이스 마저도 옆면은 폴리싱 처리 되어 있습니다.
매트한 브러쉬 처리로 매우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브레이슬릿은 나사형 길이조절로 손쉽게 브레이슬릿 조절이 가능하며,
777mm 방수가 가능한 다이버시계 답게 손쉽게 확장이 가능한 래칫형 버클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24시간계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베젤의 회전감 또한 이질감과 별다른 유격 없이 깔끔한 느낌을 가져다 줍니다.
착샷..
사실 제 손목 두께는 15.5cm로 소위 말하는 귀족 손목입니다. 마음에 드는 시계를 보게 되어도 사이즈와 두께, 러그 사이즈를 먼저 고민하며,
그 동안 시계선택도 사이즈는 40mm, 두께 15mm, 러그 48mm 정도를 한계로 정하고 선택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계는 모두 사이즈를 넘어섭니다. 그래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다이버는 42mm는 되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자기최면과
잘 처리된 브레이슬릿, 그리고 많이 굴곡진 러그 형태로 어느 정도 착용감은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크기와 무게감에 조금은 어색했습니다만,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구나 라는 생각이 점점 강해지는 요즘입니다.
Perrelet 브랜드 정보가 많지 않아서.. 제가 구매결정 하면서 알아보게 된 걸 정리해 적었지만..
사실 맞는 건지.. 틀린 건지는 저도 자신 있게 말씀 드릴 수는 없습니다. 혹시 오류 지적해주시면 곧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읽어주셔셔 고맙습니다.^^
참, 날씨 추워 브레이슬릿을 가죽줄로 교체 하려고 하는데.. 브레이슬릿 엔드부분 결합이 정말 너무나 잘 되어 있어서..
제 줄질 실력으로는 전혀 줄질이 불가한 상황입니다.
브레이슬릿 줄질 요령이나 툴, 노하우 등 있으신 분들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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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r
2014.01.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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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삶
2014.01.10 11:14
네 저도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쓴 케이스 마감에..
꽤나 신경써서 만들어졌구나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추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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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ze
2014.01.09 18:49
케이스 만듦새가 인상적이네요 다른 모델들도 개성이 넘치고요- -
푸른삶
2014.01.10 11:17
네 Perrelet 시계들이 클래식한 시계들도 있긴 한데..
전반적으로는 더블 로터를 내세우는 독창적인고 개성적인 시계들이 눈길을 끄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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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레이
2014.01.09 20:19
버클이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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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삶
2014.01.10 11:20
네 스팅레이님..
기본 잠금버클에 Perrelet 를 심벌화한 P 버튼을 누르면 확장되는 래칫형 버클이 상당히 편합니다.
또 확장이 글라이드식으로 이루어져.. 브레이슬릿 칸수 조절로 안 맞춰지는 경우에도 좋은 착용감을 가져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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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1124
2014.01.09 20:57
급. 뽐뿌 오네요,, 멋집니다,, 구입처를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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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삶
2014.01.10 11:25
쪽지 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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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눈
2014.01.09 23:23
반해버렸습니다♥ -
푸른삶
2014.01.10 12:39
좋게 봐주셔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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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4.01.10 00:40
저는 다이버빠라서 Seacraft 이외에는 잘 몰랐는데, Perrelet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777미터 방수 볼 때마다 궁금했었는데, 그런 깊은 뜻이 있었네요~ ㅎㅎ
추천을 부르는 멋진 리뷰 너무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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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삶
2014.01.10 11:37
1777년 참 오래된 이야기죠. 그러고 보면 시계역사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케팅적 관점에서 역사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777m 방수를 만든거 같긴 한데..
전 개인적으로는 200m 정도에 좀더 얇은 시계가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
추천 고맙습니다. 사라사테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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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눈
2014.01.10 07:43
정성 어린 리뷰와 사진에는 추천이 기본이라고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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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삶
2014.01.10 11:39
Perrelet 브랜드가 워낙 마이너한 브랜드라서..
이것 저것 간략히 설명을 곁들였을 뿐입니다.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마리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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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2014.01.10 10:07
완전 강추인 글입니다!!!!!!!!!!!!!!!!!!!!!!!
근데..
제가 알기로는 Swiss 브랜드로 알고 있는데요??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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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삶
2014.01.10 11:45
모더레이터님께 강추를 받다니.. 고맙습니다. ^^
네.. 스위스 브랜드 분명 맞는데요~~
제가 다이버 워치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이런 저런 많은 다이버를 ETC 동에서 접하다 보니..
가장 친숙한 ETC동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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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14.01.10 15:28
멋진 리뷰네요.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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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삶
2014.01.10 19:01
멋지게 봐주셨다니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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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4.01.10 17:56
오호... 간만에 ETC동에 왔더니 이런 멋진 글이 똬악... ^^ 잘 보았습니다. 앗 그리고 뒤늦게나마 득템 축하드려요. 시계 완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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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삶
2014.01.10 21:19
이노님 오메가동 모더레이터 되셨지만 ETC동도 종종 오셔야죠~~
득템 축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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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4.01.10 21:12
득템을 축하드립니다. ETC 동을 통해서 많은 브랜드를 접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처음 알게된 브랜드인데 만듦새가 훌륭하네요~
포스팅 사진도 정말 멋지게 잘 찍으셨습니다. 이런 훌륭한 득템 글에는 춫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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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삶
2014.01.13 10:14
네.. 굉장히 마이너한 브랜드이지만.
개성있는 디자인과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쓴 마감때문에 여러사람들에게 기억되는 브랜드로..
점차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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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2014.01.10 23:33
멋진모델을 더욱 멋들어지게 찍어주시는 사진솜씨가 대단하십니다. 정성스러운 리뷰와 함께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사이즈도 손목에 정말 잘어울리시는데요? 사이즈는 추후 다른모델을 고려하실때에도 너무 걱정않으셔도 될듯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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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삶
2014.01.13 10:17
사무실 창가로 들이치는 따뜻한 오후 햇볕이 시계를 이쁘게 만들었나 봅니다.
손목이 너무 얇아 좀 걱정스러웠는데.. 괜찮아 보인다니 고맙습니다.
그래도 러그가 좀 직선적으로 뜬 모양새라면.. 또 다른 모습일거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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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누에
2014.01.11 00:29
오오오~예전에 잠깐 개봉기? 봤을때도 매력적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뽐뿌 받네요~! -
푸른삶
2014.01.13 10:18
좋게 봐주셔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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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ntie
2014.01.11 17:00
와우!!! 터빈 로터로 유명한 페렐레 (이렇게 읽는 것 맞나요? ^^)를 구경하게 되는군요 @_@
이 모델은 터빈 로터가 아니도라도 마감이 정말 예쁩니다. +_+
좋은 구경에는 당연히 추천으로 보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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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삶
2014.01.13 10:23
터빈로터가 워낙 개성있는 시계지만..
이 시계도 워낙 기본적인 다이버로 충실한데다.. 푸쉬버튼형 Gmt 기능 등의 편의성도 괜찮아서 구입했습니다.
케이스 마감이라든지 브레이슬릿 질감이 참 훌륭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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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rhdudtn
2014.01.13 07:34
처음 보는 브랜드인데 정말 멋지네요. 거대 문페!! ㅎㅎ제스타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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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삶
2014.01.13 10:26
저도 페르레 문페이즈 처음 보았을땐..
참 멋지다는 생각 많이 했었습니다. 관심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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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2014.01.15 11:53
케이스 마감이 고퀄이네요. 터빈만 관심있었는데 다이버도 정말 멋지네요.
멋진 리뷰엔 추천이 따라가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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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삶
2014.01.15 16:14
네 꾸지남님..
매크로 렌즈를 사용했는데.. 저 정도 마감을 보여준걸 보면..
제작사측에서 많은 정성을 들인건 분명한거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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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4.01.16 11:33
마감이 장난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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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안으로
2014.09.01 14:49
환상적입니다 -
닐영
2015.11.18 05:12
페렐레 타포에서 보니 반갑네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준하이엔드 급이라 생각하는 브랜드입니다
일단 추천누르고 다시보겠습니다 ^^
케이스 마감이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