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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heart 697  공감:2 2014.01.0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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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포럼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새해 첫주가 일요일 저녁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따뜻하고 즐거운 새해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최근 핫한 브론즈열풍 사이에 선뜻 질러보지는 못하고 기웃거리기만 하던 차에,

좋은 기회로 원하던 안콘 씨쉐도우로 첫 브론즈시계를 경험하게되어 기쁜마음에 포스팅 중입니다.

 

사실 주얼리계통에 있으면서도 브론즈로 시계를 만든다는 것은 처음에 제게 굉장히 생소했던 터라

일종의 선입견 또한 가지고 있었기에 선뜻 도전하기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아롱이형님과 Eno님의 안콘 관련 포스팅을 보며 씨 쉐도우와 탱크, 그리고 Magnus 등등

안콘이 소재를 떠나 굉장히 멋진 시계를 만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포럼 회원분께 좋은 기회로 양도받게 되어 브론즈 시계를

더욱 반가운 마음으로 경험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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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케이스의 마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예의 칭찬이 자자하던 집착에 가까운 앵글라쥐처리와 크라운가드 등 케이스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 좋습니다.

같은 브론즈 소재 버클도 통일감있어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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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샷은 낮에 책상에 있다보니 모니터에 비치기에 찍어보았습니다. 지금보니 모니터가 많이 지저분하네요..^^;;

사실 평소 가는 손목에 맞춰 40~42mm 정도의 사이즈를 저스트로 여기던 터라  45mm정도의 빅사이즈또한 제게는 첫 도전인데

큰 나름대로 개성있는 느낌입니다. 안콘의 포스넘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도 한몫하구요.

 

처음 경험하는 브론즈워치인데 앞으로 진행되게 될 파티나에 대한 기대도 굉장히 큽니다.

처음에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기도 했지만 오랫동안 아껴 신은 가죽구두처럼, 편하게 입던 생지 청바지처럼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변해간다는 점은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스프라이트로 제거하는 것도 해보고 싶구요.

 

느지막히 편승했지만 시간이 조금 더 지난 뒤 변화해가는 파티나 양상 또한번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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