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굴 스켈레톤입니다. ETC

한동안 다른 시계에게 순위에서 밀려서 케이스에서 잠자던 시계를 꺼내 왔네요.ㅎ

오랜만에 보니 또 이뻐보입니다.

재미있는건 제 직장에서 가장 다른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시계라는 거죠..ㅎ

아주 비싼 시계가 아니냐고..저에게 물어보는 유일한 시계입니다..ㅋㅋ

케이스의 로골 도금도 아주 깔끔하고 흠 잡을 데가 없고..

분핸즈는 인덱스 방향에서는 살딱 굽어져 있습니다.

구석구석 바라보면 피도모양의 음각도 꼼꼼하게 되어 있어서..나름 신경쓴 부분도 보이구요.

바네봉도 탈거가 쉽도록 되어 있습니다.

시간도 정확합니다. 물론 케이스 속에 있어서 자세차 오차가 날 확률이 적어서 일 수도 있지만..

제가 매일 밥을 주는데..한달전정도에 시간을 맞춘것으로 기억하는데 오늘 오차를 보니 1분도 안나네요...

가끔 기분전환시에 차는 시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