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선배님들이 몇 개월 전부터 줄기차게 올려주신 트로픽B 소식을 들으면서...
참 이쁘다... 특히 그린 + 브론즈 조합은 최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16cm도 안되는 손목에 딱 맞는 사이즈, 나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브론즈라는 생각에
장고를 하게 됩니다.
고민만 하다 시간이 흐리고 결심하여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프로오더 마감!! ㅜㅜ
오더 창이 뜰 때까지 기다렸으나... 그린 품절!! ㅜㅜ
다시 장고를 거쳐 제이님 등의 타바코 브라운 색감으로 선회... 드디어 오더를 하게 됩니다 ㅎㅎ
사실 그린 다이얼 있냐고 제이슨에게 메일을 보내봤으나... 없다고 답변이 온 후 미련없이 브라운으로 갔습니다!
주문한지 일주일 만에 이렇게 도착했네요~
첫 느낌은 다들 말씀하신대로 생각보다 만듦새가 좋고 이쁘다! 입니다 ㅎㅎ
생각보다(?) 고급스런 원목 박스!! 이런데 돈을 들이다니...
하지만 안은 역시 ㅎㅎ 그래도 안전하게 보내주면 된거죠!! 나름 인터내셔널 워런티 카드도 있습니다 ㅎㅎ
무광과 유광의 조화가 아주 이쁩니다. 케이스도 유무광 조화, 다이얼도 유무광 조화^^
결론은 700불 정도에 즐길 수 있는 아무 좋은 브론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진짜 브론즈는 아닐지라도~
그리고 저처럼 손목이 얇은 분들도 너무 걱정하지 말고 지르세요 ㅎㅎ 브라운은 조금 많이 남은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단점은
스트랩이 두꺼워 셔츠에 안들어간다는 점, 핀버클이 날카로워 스트랩을 긁는다는 점...다 스트랩, 버클 이야기네요 ㅎㅎ
그럼 즐거운 목요일되세요~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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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o님 감사합니다^^ 마이크로브랜드 중에 할리오스는 정책적인 측면이나 제품 퀄리티 측면이나 참 본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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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엉덩이시키
2013.10.10 12:08
저도 처음엔 그린이 가장 낫지 싶었는데 볼수록 브라운만의 차분함과 안정감이 그린과는 또 다른 매력이라 생각되네요. 이번달 스트랩에 올인만 하지 않았음 저도 꼭 사고 싶었는데 조만간 품절될듯한 분위기네요. ㅎㅎ 근데 할리오스는 국적이 어디죠? 시계는 fta에서 어중
간한게 다른건 다 해당이 돼도 무브가 스위스라면 혜택을 못보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건 미요타라또 ㄸㄷ -
캐나다입니다^^ 세금이 크게 영향을 미칠 만큼 많지는 않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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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 축하드립니다~! 트로픽 B 브라운도 참 예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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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은 버렸지만 그린이 더 이쁘긴합니다! 사라사테님의 그린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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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Qu
2013.10.10 13:22
브론즈의 계절인듯합니다 득템축하드립니다 트로픽b 정말 곱네요 저는 트로픽ss를 노리고있답니다 프리오더언제 열릴지 ㅠㅠ -
ss도 브론즈와 같은 다이얼에 날짜창 위치만 다르더라구요. 분명 이쁘게 나올 것 같습니다^^ 내년 여름이니 좀 느긋하게 기다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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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으로 가셨군요. 동지네요 ㅎㅎ 페니님 손목이 아마 저랑 비슷할듯 싶네요. 부담 없는 사이즈의 트로픽은 저같은 사람에겐 거부할수가 없습니다. 제건 이제 슬슬 거뭇거뭇해지고 있는데 페니님꺼는 블링하네요 너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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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괜찮고 작은 스포츠워치(?)가 없는데...이 녀석은 꽤 괜찮은 녀석같습니다. 저한테 저스트 사이즈에요 ㅎㅎ
쭉 블링했으면 좋겠어서...전 최대한 관리해주려합니다^^ -
득템 축하드려요. 세번째 사진 아주 멋지게 나왔네요. 정말 괜찮게 나온 녀석인것 같습니다.
근데, 타포에는 그레이 가지신 분은 저밖에 없나봅니다. ㅜㅜ
그레이도 괜찮은데 ㅎㅎ
파티나가 그윽하게 생긴 저의 트라픽 비(그레이) 지원샷 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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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 축하드립니다. 지름신이 올려고 하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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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 축하드립니다.
깔끔하고 멋지네요. 득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