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패션시계 이놈~ ETC
안녕하세요 :)
날씨가 조금씩 쌀쌀해지네요.
고등학교 3학년부터
시티즌, 해밀턴을 영입하면서 기계식 시계의 멋에 빠졌었죠.
대학생이 되고 바쁘다 보니 기계식 시계였던 해밀턴 팀어스는 처분하게 되고, 시티즌 전파시계만 남게 되었네요.
막 찰 시계가 없나 싶어 찾던 도중 맘에 들어 지른 녀석입니다. 빈티지한 멋이 물씬 풍기지요.
파네라이를 연상시키는 케이스와 깔끔한 인덱스, 괜찮은 마무새는 10만원 초반의 값을 무마하고도 남는 것 같네요.
Fossil그룹 내에는 여럿 패션 브랜드 시계가 많은 걸로 알고있어, 굳이 웃돈 줄 필요 없이 기본적인 파슬 시계로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패션시계를 하나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가죽자켓, 야상에 코디하기 쉬운 시계가 하나 늘었네요~
힘찬 월요일 되세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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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라킹카
2013.09.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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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님
2013.09.09 21:51
방갑네요 파슬..^^ 저도 하나 있는데...ㅎㅎ
패션 시계 하나정도 있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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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ntie
2013.09.10 00:22
헉;; 대학생이시면서 시계 경험이 풍부하시군요 ^^
저는 대학생 내내 세이코 알바 하나만 차봐서;;; 부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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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9.10 00:46
참 시원시원하게 잘~ 생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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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09.11 10:13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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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3.09.12 18:18
예쁩니다.
요런 디자인에 오토매틱이면 구입을 진지하게 고려해볼 것 같아요.
예전에 이런 느낌의 슈타인하르트 빈티지 애비에이션 시계를 진지하게 고민해 봤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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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얀
2013.09.13 04:08
시티즌은 기계식보다는 쿼츠죠~ 전파 시계도 당연히 쿼츠구요 그리고 파슬 시계가 무브나 피니싱, 여러가지 면에서 본다면 거품이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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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의미학
2013.09.13 16:54
이정도 가격대면 무브나 피니싱을 떠나서 디자인, 개인적 호불호가 시계 선택에 더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티즌은 쿼츠가 주력인것은 사실이지만, 용돈을 조금씩 모아가던 고등학생의 시점에서, 미요타 무브먼트도 감지덕지였습니다. 일오차도 잘 맞고 내구성도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또 해외 포럼에서도 미요타 무브먼트는 이미 Sturdy 한 무브먼트로 인정받고 있죠. -
씨마니아
2013.10.11 06:06
은근 파슬이 느낌 좋은 시계가 많이 나옵니다^^
느낌아니깐..ㅎ
사진 느낌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