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라사테입니다.
요즘 일이 갑자기 많아지고, 집안에서 해야할 일도 많아져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 와중에도 짬 날때마다 시계 사진 몇 장씩 찍으며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있습니다~ ^^
제 딸이 집 앞에서 흙놀이 할 때 잠깐 한 컷 찍었습니다~!
화요일에는 클라이언트와 미팅이 있었는데, 정장에 파일럿 한 번 시도해 봤습니다~ ^^
날씨가 선선해지니 가죽 스트랩에 손이 갑니다.
드디어 PVD 버클이 왔습니다~!!! DLC 코팅의 매끔한 느낌보다는 좀 매트하지만, 오히려 스트랩과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버클 사진은 못 찍었네요...ㅜㅜ
요즘 T-2를 지르느냐....아니면 T-II를 기다리느냐...아니면 둘다 지르느냐...아니면 둘 다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이 녀석을 보고 있으면, T-II를 기다리는 것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트로픽 B 그린 다이얼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ㅜㅜ
저는 이번 주말에는 쉴 예정입니다. 앞으로는 주중에 일을 좀 더 하고 가능하면 주말에는 딸아이를 전담마크하려고쉬려고 합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6
-
강i30
2013.09.07 15:07
-
sarasate
2013.09.07 20:49
처음 사진은 다가즈에서 SKX 커스텀 (SKX Mil-Flake: milsub 베젤+ flake 다이얼/핸즈)되어 있는 것을 그냥 산 것입니다.
베젤은 검정색인데 광빨이 좋아서 베젤에서 하늘이 보이네요~ ㅎㅎ
-
멀더
2013.09.07 17:59
사라사테님 마이크로 사랑 정말 대단하시네여. 진정 시더후 생활에 교본 입니다. ^^
-
sarasate
2013.09.07 20:51
좋게 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주머니 사정이취향이 좀 마이너라...가격 착하고, 예쁘고 튼튼한 아이들로 고르고 고르다 보니...^^ -
omentie
2013.09.07 18:11
역시 사라사케님! 부지런하시군요^^ 벌써 가죽스트랩으로 바꾸시고 가을맞이 하시다니.
저는 땀이 좀 많은 체질인데다 아직 러버와 나토, 브레이슬릿 들이기가 아쉬워서 가을 맞이 미루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자녀가 없지만;; 딸아이 전담마크는;;; 왠지 일보다 더 빡셀 것 같습니다^^;; ㅎㅎ -
sarasate
2013.09.07 21:00
제 손목이 고무줄이라 날씨가 좀 선선해지면 브레이슬릿들이 좀 헐렁거리기 시작해서 어쩔 수가 없네요~ ㅎㅎ
회사 일은 주어진 시간 안에 가능한 한 빨리 효율적으로 해야 하지만....딸아이 전담마크는 몇 가지는 (밥 먹이기, 씻기기, 등등) 아주 빨리 빨리..나머지는 (산책, 놀아주기 등등) 되도록이면 천천히.. 오래 오래하는 것이 좀 다르네요~ ^^
-
automatik
2013.09.07 22:39
이쁜 시계들 잘 봣습니다.
각각의 시계가 핸즈모양이나, 케이스모양 등 절묘하게 다 다르네요.
멋진 컬렉션이신 것 같습니다. 블랙모델은 보면 볼수록 탐나네요..
-
sarasate
2013.09.08 08:38
제가 다이버만 15개 정도 있는데, 서로 겹치는 아이는 거의 없는 것 같네요~ ㅎㅎ
까만 아이는 위에 있는 아이와 같은 케이스에 무브만 다르고 DLC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
-
꾸벌뜨
2013.09.08 19:01
오우;; 정말 다양한 시계를 가지고 계시군요..^ㅡ^
요즘 파일럿 워치에 관심 있다보니 더 눈이 갑니다^^
-
sarasate
2013.09.08 21:22
저도 최근에 갑자기 파일럿에 끌려서 하나 들였습니다~ ㅎㅎ 보면 볼 수록 매력적인 것 같아요~ ^^
-
전백광
2013.09.09 05:25
점점 다양해져 가는 sarasate 님의 컬레션~ 다이버에서~ 파일럿~ 드레스~까지~^0^
셔츠와 파일럿~ 잘 어울리네요~^-^
멋진 사진들~추천~!! -
sarasate
2013.09.09 09:29
저 PRS-20의 정체성이 좀 애매합니다... 원래는 다이버 시계의 오마주이고 방수도 100미터인데 아주 얇고 가죽줄로만 차다 보니...거의 드레스와치가 되어 버렸네요~ ㅎㅎ 저저의 진짜 드레스 와치들은... 다이버들에게 치이더니, 이제는 파일럿에게까지 밀리고 있어서 빛을 보기가 참 힘드네요~ ^^
-
아롱이형
2013.09.12 17:42
다양한 시계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종합선물셋트같은 느낌입니다~
아, 그리고 가운데 파일럿 워치와 함께 찍으신 사진에 제가 좋아하는 넥타이가 오랜만에 등장했네요!
예전에 헬슨과 함께 찍으신 사진 보고 제가 넥타이 예쁘다고 했었는데 기억 나시나요? ^-^ -
sarasate
2013.09.13 01:17
네 기억합니다~! 아롱이형님의 눈썰미가 대단하시네요~ ㅎㅎ
제가 정장을 아주 가끔씩 입으니 같은 타이를 자꾸 하게 되네요~ ^^
-
sig
2013.09.12 20:01
나쏘의 근황사진이 보고싶습니다.^^ 사라사테님 글을 보고 아주아주 심한 지름신이 내려 결국 지른지 한달이 되어갑니다.
내년 3월 15일이 배송예정일인데 앞으로 반년을 어떻게 기다릴지... ㅠㅠ
MK II사의 GMT 모델은 이미 프리오더가 마감된것 같은데 이것도 나쏘처럼 나중에 풀렸으면 좋겠네요.^^
-
sarasate
2013.09.13 01:19
sig님도 나쏘를 지르셨군요~! 오랜 기다림이 힘들겠지만, 아마 받아 보시면 그간의 고통과 서러움(?)이 한 번에 날아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GMT 모델인 Key West는 한정판이지만 나쏘처럼 좀 변형된 디자인으로 나올 수도 있겠네요~ ^^
사라사테님~ 다양한 시계 정말 보기좋습니다~~ㅎㅎ
처음사진은 Skx 커스텀 하신건가요??
너무 이뻐요ㅠㅠ 저도 커스텀 해보고싶은데 영어도 안되고..파츠만보고 어렵기도 하고요 ㅎㅎ
근데 정말 잘하신거같아요!! 블루톤 베젤도 너무 이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