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오늘 잠시 밖에 나갈 일이 생겨 오랜만에 시계를 손목에 얹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자켓을 걸쳤더니 시계와 손목의 싱크로율이 확 올라가네요..
처음 구입했을 때 보다 차면서 더더욱 만족감이 커지는 시계인 것 같습니다.
친구가 최근에 득템한 하워드 무브먼트 빈티지와 제 시계입니다.
한데 시계 케이스가 생각보다 작더군요. 44mm 해밀턴 카키를 찼을 때 보다 히려 작게 느껴질 정도로 무난한 사이즈라고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터프한 느낌은 역시 지울 수 없더군요
큼직큼직한 케이스의 앞부분도 정말 터프하고 남자시계지만 화려한 무브먼트가 보이는 뒷모습은 필히 봐야되는 거죠..ㅋ
제것보다 20년 더된 무브먼트라는데 꽤나 멋지네요~
하워드 무브먼트를 보니 헤어라인을 가공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졌습니다. ㅜ.,ㅠ;;
빛을 발사하는 두 녀석들.
제 시계도 예상외로 빛을 많이 발한다고 생각했는데 하워드는 제것보다 한 수 위군요
바늘과 문자의 야광색이 다른 것도 색다릅니다
벌써 겨울날씨네요. 보일러를 켜지 않으면 집에서 동사할 것 같습니다
다들 잠들기 전에 따뜻히 하고 잠자리 하시길~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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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레
2010.10.2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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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론
2010.10.29 01:42
시계 너무 멋지네요^^ 회중무브도 멋지고 파일럿도 멋집니다. 동사하지 마시길.........ㅋㅋㅋ -
☆OreHeel™
2010.10.30 13:52
제네바스트라이프를 하시면 멋지긴 하겠습니다;; 응?; -
울트라꼬맴
2010.10.30 15:45
두 분의 우정이 너무 부럽습니다 ㅎ 뒷 모습이 멋지네요~ 제네바스트라입이 아름답습니다 다음에 한번 뵈요 ㅎㅎ -
히어랜나우
2010.10.30 18:28
제네바 스트라이프가 날이 섰네요. 멋집니다.^^ -
tmdghks
2010.11.08 17:51
정말 이쁘네요 야광도 특이하고요^^
라디오미르 케이스에서 빛을 발하는 그 녀석...
너무 멋집니다.
파일럿 워치는 두말할 나위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