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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안녕하세요?

 

오늘 오전 미팅을 마치고 메일룸에 가보니....Fedex가 하나^^

 

어제 오늘...이것저것 바쁜일정에 단비 한줄기가...

 

회사에서는 아주 간단히 보고 집에와서 이것 저것 살펴보고 둘러 봅니다..

 

음...

 

오토골퍼님의 안목이 보통이 아니십니다..Tortuga...좋습니다!!!

 

우선 일반 브랜드보다는 Likely 유저에 대한 마인드가 더욱 있다는 생각아래 불필요한 것은 빼고 아주 충실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P9040874.jpg

 

집에 가져오자마자 가지고 있던 스트랩들로 어떤것을 매칭 시킬까 고민합니다..

 

다양한 스트랩 모두 매칭이 잘될거 같습니다.

 

P9040880.jpg

 

베젤을 교체할수 있다는것이 아주 큰 장점이고 러버 스트랩도 꽤 좋은 퀄리티 입니다.

 

다만, 가죽 스트랩은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가죽 스트랩을 좋은것으로 했다면 가격이 상승 했겠지만...

 

스트랩의 구조적인 아쉬움이 조금 있지만(조금 복잡해서...나중에 오프모임에서 기회가 있으면 자세하게 설명을 ㅎㅎㅎ^^).... 어차피 제가 OEM 스트랩을 찼을리가 만무하기 때문에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있는 쪽을 선호 하겠습니다.

 

버클에 대해서는 신경을 많이 썻다는 느낌이 듭니다.

 

P9040894.jpg

 

5시 쪽에 야광도료에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이정도는 충분히 감내할수 있습니다..아마도 이것은 제품마다 편차가 있을거 같고 뽑기 운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시계의 Atoz 를 구성하는 요소를 하나의 컨셉으로 맞춘다는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해당 시계는 버클,스트랩,다이얼 등등의 기본 요소 부터 용두의 해골 로고와 뒷벡 각인까지 "마이크로브랜드" 라서 인지도는 낮을 지언정 왠만한 메이커 이상의 완제품으로써의 퀄리티를 보여 줍니다.

 

아주 섬세하지는 않지만 적당한 수중의 케이스의 유광 무광 가공도 만족스럽습니다.

 

실제적으로..

 

무브먼트가 작고 케이스는 작은편이 아니기 때문에 내부 구조가 "용심" 이 상당히 길어서 시간 조정시에 안정성에 대한 걱정을 조금 했지만...그런 세세한 부분도 전혀 아쉬움이 없었습니다.

 

아주 마이너한 아쉬움보다는 감성적으로 개인적인 취향과 아주 부합하는 제품 입니다.

 

특히, 유저 프랜들리로 베젤, 스트랩 등등 기본적으로 2+2 조합으로 4가지 베리에이션을 선택할수 있게 만든것은 소비자에대한 철저한 배려가 바탕이고 기반이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P904088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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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뷰테로 스트랩으로 차기로 결정했습니다.

 

스티칭의 색상이 다이얼 폰트 색상과 오묘한 매치를 이룬다고 생각을 해서..^^

 

배송도 빠르고..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개인적인 취향과 아주 부합하고 주말에 자주 제 손목을 차지할거 같습니다.

 

선택에 도움을 주신 오토골퍼님,이노님,아롱이형 님께 감사드립니다.

 

몇번 말씀 드렸지만...이런 분들이 없었으면 어떻게 이런 제품을 선뜻 선택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크로 브랜드는 실제적으로 선택에 "낙장불입" 이라는 리스크가 있는데.. . ETC동의 적극적인 포러머님들 덕분에 그 리스크를 줄일수 있다는것이 너무나 큰 행복이 아닌가 합니다.

 

정말 기분이 좋은 득템 입니다!!!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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