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네라이동에서 주로 서식중인 LGO입니다.
파네라이 시계에 푹 빠져있는 저이지만 원래 밀리터리 시계를 좋아했고 그 시작은 영국군 파일럿 시계였습니다.
바로 IWC 마크 XI 입니다. 특히 Royal Air Force를 상징하는 브로드애로우는 동경의 대상이었죠.
하지만 구할수는 없고 마크 XV가 대안이 됩니다.
그러다가 ETC동의 신제품 뉴스를 접하던중 Smiths가 복각되어 나왔다는 걸 알게되고 득템하게 되었네요.
빅사이즈 워치에 익숙해져 요즘 38미리 마크도 잘 안차는데 39미리에 사파이어글래스로 나온 29B가 아닌 플렉시글래스에 36미리로 나온 29A를 구매했습니다.
스펙은 별거 없지만 다음과 같습니다.
케이스직경: 36 mm
러그투러그: 46.5 mm
러그사이즈: 18 mm
두께: 11.1 mm including crystal
안티마그네틱: 50,000 A/m
방수능력: 10 ATM
크리스탈: 돔 아크릴
무브먼트: ETA 2801-2 standard (28,800 / 38 ~ 42시간)
패키지는 타임팩터의 일반적인 패키지와 같습니다. 회색나토외에 프렌치가죽 블랙, 브라운 스트랩이 같이 제공됩니다.
요게 오리지널 모델입니다. 1967년에서 1970년까지 생산되었다고 합니다. 6시 인덱스위에 RAF의 상징 브로드애로우가 찍혀 있습니다.
나름 잘 복각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브로드애로우까지..
트리튬의 T자가 루미노바의 L자로 바뀌고 독일에서 만들었으므로 Made in England로 쓰지않고 Great Britain이라고 썼네요.
영국군 파일럿 워치 복각의 대명사인 마크 XV와 비교
Face to Face
마지막으로 착샷 ^^ 앙증맞습니다. ㅎㅎ
- LGO -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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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라킹카
2013.09.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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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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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런 멋진 모델을 휘릭 득템 하시다니요... ㅜㅜ
다음부턴 미리 언질 좀 주세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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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Jazzman님은 IWC 교주시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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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3.09.02 16:29
득템축하드립니다..^^
저도 사실 땡기던 모델입니다..ㅎ 제가 아는 분도 이 시계를 구매 하시기도 하셨고..ㅎ
사이즈가 파네를 착용하시는데 익숙하시다가 이 시계를 차면 상당히 작게 느껴지 실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아주 매력적인 시계입니다.
근데 파워리접이 32가 아니고 42일겁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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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쓰느라.. 수정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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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더
2013.09.02 16:36
시계가 작아서 천만다행입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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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각의 의미때문에 36미리를 선택했는데 뭐 생각보단 괜찮던데요. 나토밴드가 좀 크게보이는 착시현상을 좀 주는듯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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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1년전부터 고민해오던 시계인데 방갑네요. 저도 업청 지금 고민중에 있는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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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너무 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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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득템 축하드립니다...
디올님처럼 저도 고민중인 시계인데...먼저 득템하셨군요...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더 매력적이네요...사이즈도 적당하구요...
멀더님...이녀석 사이즈 39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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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IWC 같은 마감은 아니지만 복각의 의미로는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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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ze
2013.09.02 19:18
인덱스 폰트도 앙증맞군요. 특히 3 느낌 좋습니다- 복각 센스도 좋고 러그가 주욱 뻗은 탓인지 작다는 느낌이 지배적일 법한 사이즈임에도 비교샷 없이는 인지하기 어렵네요. Mark xv 스트랩도 멋지군요@.@ -
잘 보셨네요. 러그가 마크에 비해 쭉 뻣었죠. 마크의 스트랩은 가보매직님 줄루밴드입니다. 마크 15가 19미리인데 20미리사이즈를 끼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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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복각 모델이나 빈티지 모델에 푹 빠져있는데 너무나도 멋집니다
Lgo 님 손목에도 아주 잘 어울리네요
멋진 포스팅 잘 봤습니다 :) -
저도 쭉 빈티지 컨셉만 자꾸 눈에 들어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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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복각의 의미가 있는 모델이네요. 착샷을 보니 왠지 앙증맞고 귀엽습니다.^^
마크와도 잘 어울리는 한쌍이구요. 가보님 나토가 정말 잘 어울리네요. 멋진 시계 득템 축하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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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스다이수키
2013.09.02 21:12
시계 이쁘고 잘 어울립니다 ㅎㅎㅎ
귀욤귀욤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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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파일럿 복각이 참 잘나왔네요~^^
원래 파일럿에 그리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에 슬슬 눈이 가고 있네요.. -
득템 축하드립니다~! 정말 제대로 복각해서 나온 것 같습니다.
저도 요즘 파일럿에 관심이 많아져서 Type-B나 British Military RAF issued에도 자꾸 눈이 가네요~ ㅎㅎ
얼마 전에 Hamilton 6B 매물하나 장터에 올라온 것 하나가 눈에 띄였지만 가격이 좀 있어서 고민 하고 있었는데....금방 팔렸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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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파일럿~ 시계군요~ ^^
요새 부쩍 파일럿 시계에 관심이 늘고 있어 큰일입니다~ ^^;
그레이 나토밴드와 정말 잘 매치가 되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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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 축하드립니다, 매력적인 시계네요 ㅎㅎ
과거의 마크도 상당히 멋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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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님//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약간 귀여운맛입니다. ^^
토리스님// 1+1은 귀요미죠 ㅎㅎ
마하리님// 파일럿 시계도 잔재미가 있습니다
sarasate님// Smiths도 그렇고 올려주신 Hamilton도 그렇고 이베이에 가끔 뜨는데 빈티지 시계관리엔 자신이 없어 복각으로 만족하기로..
전백광님// 전백광님 손목에는 비우렌처럼 47미리는 되어야죠 ^^
션칠아님// 과거의 마크가 사실 올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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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모유리가 멋있네요
예전에 Sinn 103 모델 가지고 있던적 있었는데 사파이어글라스랑은 또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
미네랄글라스하고 플렉시하고 약간 다른 걸로 알고 있긴 한데 한데 암튼 그런류에 빠져있습니다. 특히 복각의 경우에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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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귀여운 녀석을 들이셨군요.
36mm 라면, 와이프 시계가 36mm 인게 몇 개 있어서 금방 감이 탁~! 하고 옵니다.
하지만, 심플한 파일럿 워치이기 때문에 크게 작아보이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손목 착샷이 잘 어울립니다.
득템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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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역시 작기는 작습니다. 36미리가 최적의 싸이즈라고 불리던 시기가 있었는데 말이죠. 저도 예전 36미리 워치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 와이프가 차고 있죠.
요즘 부쩍이나 마크에 눈독을 들였던 터라 아마 이시계도 와이프한테 넘어갈지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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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네요..
득템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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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손목에 올리니 더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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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너무 이쁩니다
구입정보좀 알려주세요.ㅎㅎ
마크도 너무예뻐용 ㅎㅎ
역시 lgo님이네요 착샷 멋집니다.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