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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안녕하세요 내사랑곰순이 입니다.

타포활동은 눈팅만 주로하다가 최근 순토의 앰빗2를 영입하면서

생각보다 높은 만족을 하게 되어 글을 하나 올려 봅니다.

 

순토라는 브랜드는 핀란드 브랜드로 아는분들만 아는? 스쿠버  다이빙을 하시거나,  산을 타시거나, 자전거를 타시거나 하시는 분들

전문 outdoor activity를 하시는 분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브랜드입니다.

 

아시겠지만 얼마전 타포에서 론칭 초대 이벤트 배너를 보고 이녀석의 존재를 알게 되어서 발매와 동시에 구매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생긴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방패처럼 생겼죠.... 사이즈는 요즘말로 어마어마 합니다. 나름 빵이 큰녀석들을 많이 격어 봤지만

앰빗2앞에선 모두들 아담해 지더군요 하지만 activity용 시계인만큼 무게는 가볍습니다.

넓은 뒷백으로 착용감 또한 우수하고요.

 

GK4A0217.JPG

 

앰빗2는 다양한 측정장비와 함께 사용할수 있습니다.

제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발에 차는 장비, 자전거에 장착하는 장비 사진속에 심박계등 다양한 장비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냥 앰빗2 HR모델을 사서 심박계만 사용하고 있구요,,,,

일단 이런 저런 기능들에 대한 설명은 순토 공식 홈피에서 확인해 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친구를 영입한 이유는 나름 살을 빼보겠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이전까지는 핸드폰으로 안드로이드 앱중에 엔도몬도 라고 하는 앱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GPS를 기반으로 이동경로 속도, 고도, 페이스 등의 정보를 알려주는 어플인데 나름 쓸만 했습니다.

 

살빼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빠르게 달리는 것보다, 일정한 속도로 꾸준히 걷는 것이

지방을 연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런데 이런걸 코칭해줄수 있는것이 앰빗2라는 사실을 알고는 지름신을 바로 영접하고 바로 결재를 해버렸습니다.

 

CAM00854.jpg

일단 EXERCISE 모드에서 운동을 선택하고 나면 심박계 GPS를 잡고 운동을 시작합니다.

운동을 시작하면 위처럼 화면이 나옵니다. 운동시간, 움직인거리, 평균 심박 등의 정보가 확인 가능하며, 다양한 편집을 통해 내가 선호하는

정보들로 화면을 구성할수 있습니다.

 

CAM00855.jpg

 

그리고 운동하고 있는 페이스등을 그래프로도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위에 있는 %수치가 +일경우는 처음보다 늦어진 페이스를 -%는 빨라진 페이스를 의미합니다.

결국 내가 일정한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운동을 하는지 확인이 가능하게 하는 기능입니다.

 

CAM00863.jpg

운동을 마치고 STOP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운동에 대한 summary를 제공합니다.

열몇가지의 정보를 제공하는데 저는 화면처럼 최대심박, 평균심박, 사용칼로리 만을 주로 확인합니다.

 

운동이후 샤워를 마치고 컴퓨터와 앰빗2를 연결하여 제가 운동한 내용에 대한 report를 movescount 사이트에서 확인합니다.

movescount.jpg

 

첫화면에서는 제가 하는 운동에 대한 개괄적인 상황을 확인할수 있으며, 금일 운동한 발자국 아이콘을 클릭하면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movesdetail.jpg

 

지도를 이용한 이동경로 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여기까지는 엔도몬도 어플과 동일한데요 다음 화면을 보시면 차이점을 아시게 됩니다.

 

movesdetail2.jpg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나게에 필요한 운동을 할수 있는지를 분석해주는 그래프... 신기 그자체 입니다.

저는 지방연소만 보지만, 다른 분들은, 격한 운동이후 다시 격한 운동을 하는 recovery time을 체크 하거나, 일정 운동 구간에서

본인의 페이스가 어떻게 변화되는지등을 보는등, 활용방법은 참 다양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시계가 재밋는 이유는 GPS기능을 기반으로한 네비게이션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movescount 사이트에서 원하는 POI(관심목적지)를 설정하면 직진 및 좌, 우를 안내해서 목표지점으로 안내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트랙백이라 해서 아무 생각없이 마음 가는데로 산을 탓을경우 앰빗2는 왔던 경로를 기록했다가 다시 돌아가는 길을 안내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핸드폰 네비에 비하면 원시적이라고 할수 있겠지만, 시계하나에 담긴 어마어마한 기능을 따져본다면... 이런 기능도? 라고 생각해도

아깝지 않을 것같습니다.

 

어마어마한 기능? 이라고 생각되어지는 부분을 몇가지 말씀드려보면... GPS와 연동되는 기압계를 가지고 있어서

스톰알람, 산소농도등을 알려줄수 있고, 일몰, 일출시각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온도, 나침반 이런건 기본 기능일 것이구요.

개인적으로 티소 티터치와 비교해봤을때 월등한 기능을 가진 지상 최고의 전자 시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뭐 단점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GPS를 지속 사용할 경우 사용가능 시간이 2일정도로 짧습니다.(충전 필수)

물론 시계기능만 사용할 경우 1회충전으로 1개월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GPS및 고도계 유닛으로 인해 시계 줄한쪽은 돌출된 모양을 하고 있어서 이러한 모양때문에 줄질이라는 것은

꿈도 못꾸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알록달록한 고무밴드가 출시되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하여튼 두서없는 내용을 써내린듯한 아쉬움이 남지만, 아직 많은 리뷰가 없는 시계인 만큼, 저의 간략한 리뷰가

우리 타포 회원님들께 도움이 됬으면 하는 바램에서 부족한 글 올렸다고 생각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즐거운 시계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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