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오늘 아끼던 씨마스터와 교환한 복각 파네라이 입니다.
사진으로 보던거보다 훨씬 마음에 드네요.
이런 걸 다 표현하지 못한 제 똑딱이가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ㅠㅠ
아무튼 너무 마음에 드네요.
사용기는 몇일 더 사용한 후에 올려야 겠습니다.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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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2010.06.26 22:00
빈티지한 멋이 일품이네요~ 줄질을 빈티지한 스트랩으로 바꾸면 더 이뻐질듯하네요 ^^ -
블루폭시
2010.06.26 22:16
예쁩니다. 정말 그시대로 되돌아간듯하네요. 저도 밴드만 브라운계통으로 채워주면 더욱 최고가 될거같습니다. -
sasin4
2010.06.27 02:57
오 빛바랜듯한 다이얼이 멋집니다. -
디올
2010.06.27 14:43
빈티지한게 멋집니다~~~^^ㅎㅎㅎㅎ -
타치코마
2010.06.27 16:00
복각의 정의가 정확히 궁금해지네요 . 올려주신 시계는 파네라이6152모양으로 커스텀시계를 제작한 경우인가요 ?보통 복각이라함은 그걸의미하는건지 궁금합니다... -
숙부
2010.06.27 20:42
저도 굉장히 복각이라는 정의가 궁금합니다. 어떤분의 '복각과 짭퉁사이'란 글을 읽어봐도 잘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이런 작품은 어떤분 손에서 나오는 건가요?~~~ -
옴마니
2010.06.27 21:54
다른 것 다 떠나서 너무 예쁘네요.. -
사네리
2010.06.28 10:10
노랗게 잘 익었네요 저정도 익을라면 얼마나 걸리나요? -
happyjin
2010.06.28 10:11
매니아분들이 참 좋아하시겠습니다 ~ 디자인이 참좋네요 ^^ ~ -
sec111
2010.06.28 19:19
빈티지하네요 ㅋ -
껌랑
2010.06.28 22:13
복각이라... 흔히 예전에 나온 인기모델이 단종되었다가 차후 몇년이지나 그원판을 최대한 살려서 발매돼는걸 복각이라 하지 않나요? -
TIM
2010.06.28 23:59
껌랑님 말씀대로 정식발매한 경우가 진정한 복각이라 생각되구요...
다른 시계에 사용되었던, 같은 무브먼트를 구하고, sterile한 panerai형 케이스를 구한다음에 오래된 느낌을 살려서 만든 커스텀 시계는 좋게 말하면 hommage, 나쁘게 말하면 레플리카죠.. 그러나 값싼 레플리카라고 단순히 치부하기엔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
hj1993
2010.06.29 00:12
숙부님!~
시계는 전 주인분께서 해외에서 부품들을 공수해서 홍성시계에 의뢰해서 만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
로키
2010.07.05 21:50
복각이라는 말이 참 그렇죠. 사전적 정의는 [명사] <출판>판각본을 거듭 펴내는 경우에 원형을 모방하여 다시 판각함. 또는 그런 판.
이라고 합니다. (네이버 국어사전 참조)
그러니까.. 1쇄를 찍어낼때 조판 작업을 하고 인쇄를 합니다. 그리고 그 인쇄물을 다시 찍어낼때 원판을 그대로 다시 조판하여 찍어내는 것이 복각의 사전적 정의입니다. 좀 더 의미를 확장하면 예전에 발매되었다가 절판된 레코드를 마스터 테이프를 가지고 다시 찍는 것도 복각입니다. 이 경우에는 원형이 존재하니까.. 충실한 의미의 복각이 되겠죠.
시계에 있어서 복각이란 아무래도 출시된 당시의 원형 그대로를 복원한 모습이 복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똑같이 찍어내는 거죠. 무브먼트나 케이스 핸즈, 야광까지 똑같다면 금상첨화겠습니다. 하지만.. 1930년대의 시계를 똑같이 찍어낸다 해서 역사적 의미까지 복원되는 것은 아닐겁니다. 그리고 그때처럼 만들면.. 요즘 트렌드에 맞지도 않고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6152-1을 현대적으로 복각한 것은 역시 PAM21 정도라고 할 수 있겠고.. 나머지는 레플리카나 오마주라고 불러야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려주신 작품도 복각을 염두에 둔 레플리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일단.. 일부러 빈티지한 느낌을 주기 위해 다이얼과 핸즈를 가공한 부분부터가 레플리카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6152-1 도 처음 만들어졌을때는 반짝 반짝 했을테니까요.
저도 아직 헷갈립니다만.. 저보고 복각이 뭐냐.. 라고 하시면 일단 원형이 존재하고 그 원형을 그대로 찍어낼 수 있는 기술이 있고 찍어낸 제품을 원형과 같다고 공인해 줄수 있는 오피셜한 인증이 있어야 복각이라는 말에 합당치 않을까 싶습니다. -
로키
2010.07.05 21:52
이런저런 논의를 떠나서.. 올려주신 작품은 참.. 잘 만들었네요.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파네리스티라면.. 한번쯤 군침을 흘릴만한 작품이긴 합니다. 저도 파네라이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써 탐나긴 합니다만 가지고 싶다는 열망은 별로 들지 않네요. 저는 반짝거리는 현행이 좋습니다. ㅎㅎ -
뭘사야지?
2011.04.10 19:29
6152저도 언젠간 도전해보고 싶은 복각모델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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