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SSIZ 커스텀

이 agassiz는 흔치않은 모양의 브릿지를 한 크기가 크고 비교적 얇은 무브먼트입니다.

그래서 맞는 케이스를 구하는데 애를 먹었네요 ^ ^;

덕분에 흔치않은 모델이 됐습니다^__^

코인 베젤에 양파용두를 한 47mm 케이스입니다.

원래는 퍼플핸즈였는데,,,, 마음에 들지않아 블루해즈로 열처리하고 핸즈 중심은 깔끌하게 벗겨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라비안 보다는 로만자가 마음에 들어 주로 작업합니다만,,, 이 모델에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17석에 6조정. breguet 헤어스플링. 제네바스터드, 6 브릿지 (풀 브릿지), 튼튼한 앵커 덧판의 미러폴리싱, 분해하지 않으면 볼 수 없는 뒷면의 가공들,,,

뭐하나 빠지지않는 스펙을 하고있습니다^^

6방 조정된 것 만큼이나 프리가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수십개의 Agassiz를 소유하고 있지만,,,

처음 보는 글귀가 무브먼트 plate에 새겨져 있습니다.

"RANNAZ"

뭘까요? --;

얼굴사진...

Highend는 역시나 이처럼 보이지않는 뒷면에 까지 신경을 썼습니다.

엉덩이를 도려내어 글라스를 끼워넣은 모습... 씨쓰루~

두꺼워서 뚫는데 애 좀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