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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코뿔소님 490  공감:4 2013.08.25 21:33

안녕하세요..^^  코뿔소입니다..^^

뒤늦은 여름휴가를 갔다왔습니다..^^     여름휴가에 맞지 않게 온천여행을 다녀왔지만요...   더워죽겠는데 왠 온천~~~;;;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시원한 바닷가, 계곡의 모습을 담아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죄송합니다..ㅠ_ㅠ

후덥지근한 온천여행이라니....    흠...   아무튼 ㅎㅎ  

2박3일로 저 와이프 우리아들 이렇게 셋이서 다녀왔답니다..^^      그런데 첫 사진 시계가 세이코네요.

이번여행에 같이 동반한 시계가 세개입니다..^^   한개가 세이코시계이고 두개가 ETC시계인데...   여기에 올려도 되겠죠?   ㅎㅎ  

그럼 출발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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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와이프에게 부탁해서 찍어봤습니다.   조수석에 앉아있는 와이프에게 좀 멋지게 찍어보라고 하니까...   콧방귀를 얼마나 뀌어데던지...   ㅎㅎ

그래도 잘 나오긴 한것 같네요...ㅎㅎ    운전중에는 운전에 집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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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묵을 여관입니다..^^   여관이라고 하면 좀 이상하게 들릴수 있겠지만 일본에선 개인이 운영하는 팬션같은곳을 여관이라고 합니다..^^

전통 여관은 100년 이상 된곳도 있어요..^^   이곳이 100년 이상된 여관입니다.    내부 공사를 해서 많이 현대식으로 바뀌었지만요...     온천 자체는 100년전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는곳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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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조금한 온천을 갖고있는 여관이더라구요...  ^^  그중 경치가 제일 좋다는 곳을 와봤습니다...    현대식 온천이아닌...  정말 옛날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있는 

온천이였습니다.      산을 타고 5분정도 올라갔나???    여름에 아들을 안고 온천욕을위해 산을 오르려니.....  죽을맛이였습니다...ㅠ_ㅠ    겨울에 얼음깨고 물에들어가는것보다  더 괴로웠던것 같아요..^^     땀을 뻘뻘 흘리고 겨우 도착한곳에 뜨거운 온천이 기다리고있다니....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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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들어와보니까...  눈앞에 계곡이 펼쳐져있네요..^^    경치하나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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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이런 느낌입니다..^^     좀 시원할때 오면 더 좋았을텐데말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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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위에 블몬...  시원해보이나요?   더워보이나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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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초록나무를 배경으로 블몬의 야광샷~~    이쁘죠? ㅎㅎ   이녀석은 이렇게 밝은곳에서도 야광이 살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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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몬이 더워죽을라고해서 비좀 맞게해줬습니다...  이제좀 시원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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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고기와 맥주..^^   온천욕후의 맥주는 정말~~  ㅋ ㅑ~~~ 입니다..^^   뭐라 표현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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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날씨가 좋아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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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서 사진찍으려고 이곳을 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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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또 다른 여관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함께한 시계는 티셀3310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리얼뜨루비용을 경험할수 있는....     제가 언제 또 리얼뜨루비용을 경험할수 있을까요...ㅎㅎ   가성비도 좋고..^^  무엇보다도 일오차 5초이내 잘뽑은건지... 아무튼 잘 사용하고 있는 331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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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묵을 여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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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마당에 낚시를 할수있는곳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낚시대도 빌려주고, 미끼도 빌려주지요..^^     무엇보다도 잡은 물고기를 구워서 먹을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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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마리 잡았습니다..^^   음..  어종은 뭔지 잘 모르겠네요...   별로 맛있게 생기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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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물고기를 저렇게 숫불로 구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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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분정도 걸린것 같네요..^^     약한불로 오래 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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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기에 맥주가 빠지면 안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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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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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한입 하세요..^^   ㅇ ㅏ~~~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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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아들 발견...   시계사진 찍을때마다 시계를 뺐어서 줄행랑을~~     도망댕기면서 사진찍느라고 힘들었습다...   

진격의 아들씨리즈가 있는데 나중에 그것도 한번 모아서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ㅎㅎ     

아들입에 물려있는 시계,  어항에 빠져있는 시계등등...ㅎㅎ 좀 처참하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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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가장 맘에드는 사진....   만한살짜리 아들이 파파~~~ 하면서 갖다준 꽃~~      너무 이쁜 우리아들...ㅎㅎ    눈에 넣으면 아플것 같긴하지만...

정말 아들앞에서 바보가되는 자신을 종종 발견합니다...^^    딸 나면 더 한다고 하던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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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 같이한 세개의 시계중 마지막..^^   파니스 빅파일럿입니다..^^  47미리의 엄청난 대두를 하고 있는 녀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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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역시 맥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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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잠시 온천에 나와봤습니다..^^    배의 모양을하고 있군요.   

마침 아무도 없더라구요..^^     찰칵 찰칵...     역시 더워서 오래있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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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전에 마지막으 온천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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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가는길에 발견한 계곡...ㅎㅎ   오호...  잠시 들렸습니다..^^    역시 블몬은 온천보다는 계곡이랑 잘 어울리는군요..^^   블몬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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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박3일간 온천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더운 여름....   온천여행으로 더 더워졌지만...  

세녀석의 시계랑 같이해서 그런지...     너무 즐거웠던 여행이였습니다..^^   

여러분들을 더 덥게 만든건 아닌지 조금 걱정이긴 하지만요...^^   

이상 코뿔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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