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굴러온 돌이 박힌돌 빼낸다죠~
스위스에서 만들었지만 플로리다에 있는 미국회사이기에 etc 포럼이 올립니다.
얼마전 굴러온 Ocean7의 LM3입니다.
새로 들인 필드워치 입니다.
덕분에 잘 있던 노틱피쉬와 마라톤이 찬밥신세를 지다 결국은 팔려나갔습니다. ㅜ.ㅜ
피쉬야 그렇다 치더라도 마라톤은 정말 오래 가지고 싶던 시계였지만...
뭐 인생이 그런거 아닌가요?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버리는...ㅋㅋㅋ
쓰고보니 조강지처 버리고 첩 들여놓은 조선시대 한량같습니다요~
암튼 오션7 정말 만족합니다.
필드워치가 가져야할 모든 덕목을 가진듯 합니다.
적당한 크기, 두툼한 두께, 묵직한 무게, 듬직한 방수능력, 믿음직한 견고함.... 그리고 착한 가격까지...
디자인도 어느정도 개성있고 좀 작은듯한 다이얼이 오히려 남성스러운 맛도 나고요.
무게는 솔직히 '이 시계 좀 너무 무겁네' 쪽 입니다.
얼마전 거래처에 전자저울이 있길래 달아보니 265g (브레슬릿 끼고서) 나가더군요....
오십견이 걱정되는 요즘... 러버밴드나 가죽줄을 찹니다.
운 좋게 시리얼 000002번을 손에 넣었습니다.
피쉬와 마라톤을 보내기전에 마지막으로 찍은 단체 샷입니다.
왼쪽상단의 177은 부끄럽지만 나름 진짜같은 FAM입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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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뇨
2008.09.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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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물좀 조아한다는 녀석들로 구성되어 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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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랴이
2008.09.07 12:34
혹시 잠수부~??119 구조원이신지~??ㄸ ㅓㅇ ㅏ~~// -
ㅎㅎㅎ 잠수부도 아니고 구조원도아닌 평범한 유부남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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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안방마님은 따로 계시군요... ㅋㅋㅋㅋ 절대로 팔려갈 일은 없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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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잎크로버
2008.09.08 11:38
오블몬 분양할때 첫타로 줄서봅니다~
꼭꼭꼬옥 -
사육신
2008.09.09 15:01
둘다..........막상막하 입니다.....^&^
굵직한 남성미를 흠뻑 느낄수 있는 시계들이네요~~~!! -
tmxkxor7760
2008.09.13 21:40
와~~~ 직이네예... 서브가 3개씩이나... 파네라이가 2개나... 다이버워치를 제일좋아하는 지라... 정말 멋집니다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