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지난 달에 구한 메일란 무브먼트 입니다.
크기는 39mm정도로 커스텀 하기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다이얼은 포르셀린으로 크랙 하나없이 상당히 상태가 좋습니다.
이 무브먼트의 특징에 풀브릿지에 포르셀린 다이얼, 제네바 스트라이프, 블루핸즈 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마음에 들고 약간의 금전적 댓가도 감수하게 만든 점은 용두가 3시 방향에 있다는 점입니다.
이로써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 커스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달쯤에는 Feri&Borel에서 케이스 사다가 견적 뽑아봐야죠. 보통 마음에 드는 케이스들의 내경이 37mm여서 39mm의
무브먼트가 들어가게하기 위해서는 선반작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