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ova cal.AAI Vintage

날개찍사님,
그간 사모은 것도 꽤 될텐데, 이번 사진은 구입한게 아니라 다른데서 따오신듯 싶네요. 전번에 cal. 88 & 89 들어간 것, 한국에 오셔서 오버홀받는다 하시더니, 언제 오십니까?

아니.. 또 지르신 거여요...
세상에 부로봐는 혼자 다 소장하실라고 그러시나요... ㅎㅎㅎ

이 녀석.. 용두 부분이.. 정말 멋진데요...
미러피니싱이나... 레귤레이터 부분에도.. 공이 많이 들어간 듯 하고...
거기에.. 5자세차까지...
진정.. 브로바의 하이엔드로 보이네요... ^^*

목욕만 잘 시키면... 바둑이 부럽지 않을 듯 합니돠... ^^*
정말 멋진데요... ^^*
하지만.. 다이얼은.. 일전에 구입하신 녀석이 더 예뻐 보인다는 거.. ㅎㅎㅎ ^^*

득템한 것은 아니고 이미지만 퍼왔습니다.
가치를 알아본 사람들이 많이 붙어서 입찰가가 높아지는 바람에 침만 흘리고 있는 중입니다. ^^;
용두는 아래 게시물 사진에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제가 가진 cal.17A과 동일하고, 다이얼은 확실히 cal.17A가 좋지요. 그러나 역시 21석에 5자세차 수정, 미러폴리싱된 와인딩휠과 라쳇휠, 콕등은 심히 매력적인 무브이고 블로바시계 중에서는 특히 레어아이템인듯 합니다.
미국에서 오버홀을 맏겨보았는데 인건비도 비싼편이고 마무리 상태를 살펴보니 손기술이 한국만 못하더군요. 대략 저가의 포켓와치들은 여기서 오버홀 받고있지만 깨끗한 상태의 IWC cal.89 같은 경우는 불안해서 맏기지 못할듯 합니다. 나중에 한국에 들어갈 때 직접 가져가서 오버홀 받을 예정으로 그냥 보관중이네요. 언제 들어가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