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Transrotor Tourbillon
앗! 이것은 무엇일까요~
투빌리온 케이지 같아보이긴 하는데... 이상하게 밸런스휠을 가려놓은 듯..
여러분들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머신(Anchor escapement demonstration model)입니다.
1890년도에 데모용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벨런스 휠 주위로 나사가 박혀있는 모습이 맨위의 사진과 비교해보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독일 Transrotor사의 turntable이랍니다.
음질을 끝없이 추구하는 사람들은 아날로그에 매료되어 CD player보다는 축음기(레코드 플레이어, 턴테이블)를 선호하게 됩니다. 시계 매니아들과 비슷한점이 많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실제로 축음기의 음질이 CD에 비해 훨씬 부드럽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물론 레코드판의 특성상 여러번 감상을 하게되면 음질저하가 발생하겠죠. 그러나~~~~
시계는 어떨까요??? 기계식 시계는 쿼츠보다 정확한가요? 아니죠~
그대신 살아있잖아요~ 생명의 신비로움같은... 나이를 먹고....
독일 Transrotor사에서 내놓은 "Transrotor Tourbillon" 턴테이블은 수제품으로 매우 고가입니다. 가격이 이만불이 넘더군요. 뭐 이쪽 계열에서는 알아주는 브랜드이며, 음질이 죽여준다고 하네요.
Breguet의 시계로부터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고해서 소개해드립니다~~~
브레게님이 살아계셨다면 좋아하셨을까요??? ㅋㅋ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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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쏘는로맨스
2007.07.09 14:34
잘은 모르지만 멋지게 생겼네요.............. -
Kairos
2007.07.09 15:19
...........................지쟈쓰........ 참고문헌중의 하나가 Highendpalace.........-_-;;;
CR님이 전 점점 더 무서워져가고 있어요~ ㅎㅎㅎ -
알라롱
2007.07.09 15:47
씨알님의 영감이 더 대단한것 같습니다. 우허허허허. -
만두
2007.07.09 15:51
생김새가 거의 무슨 조형작품수준이군요....
범상치 않게 생긴것이 비싸 보입니다....;;;;; -
클래식
2007.07.09 16:47
스크류드 턴테이블이군요. 처음 봅니다. 아이디어 좋은데요....
근데 스크류 밸런스 브레게가 만든건가요? 궁굼...
한가지 바로 잡자면 텐테이블은 축음기라고 하지 않습니다.
축음기는 태엽힘으로 턴테이블을 돌려 재생하는 고색창연한 나팔달린 제품들을 말하지요. 참고하세요~~ -
Bohemian
2007.07.09 16:49
아흑..느므 느므 므찌네요.. 지르고 싶은 것 일등에 올려 놓고 싶은.. -
cr4213r
2007.07.09 16:49
알라롱님▶ 뭐가 대단합니까... 단순히 구글링으로 breguet, tourbillion하니까 튀어나온 사진입니다용~
사진에 200년전 인물 breguet로부터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라고 했는걸요~
쪼금 황당한 싸이트에는 20년전이라고... -
red4800
2007.07.09 21:51
브레게가 한 마디 했을꺼 같아요...
"장난하냐?"
저 간단하고도 단순한 것을 비싸게 팔아 먹으려니 별 걸 다 끌어 들이는군요.
번쩍이면 다 금인가 싶기도 하고요...^^:
시니컬한 밤이네요... 비가 오려나.... -
4941cc
2007.07.10 01:53
하이엔드 오디오도 궁극에는 아날로그로 가시는 분들이 많죠.
저는 그 정도는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궁극은 항상 통하는 것이다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글이네요. -
Kairos
2007.07.10 02:02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
4941cc
2007.07.10 12:09
우주 정거장에 햇빛이 부서진다... -
앤디
2007.07.10 13:21
역시 디지탈에는 없는 아날로그만의 맛이 있죠. -
맥킨
2007.07.10 16:17
정말 멋지네요~~~~~~~~~~~~~` -
엘리뇨
2007.12.25 05:12
와우 멋져요 멋져/ -
kinkyfly
2008.02.07 18:14
헉 턴테이블 하나에 이만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