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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혁쓰 221 2007.06.02 16:20
출처 : Pocket Watches
저자 : 레오나르도 레오나르디(Leonardo Leonardi)
         가브리엘리 리볼리니(Gabriele Ribolini)
번역 : 최혁
 
41. 3가지 복잡기능의 스위스 포켓시계(1910-1920)
 
 
 
 
 
 
 
 
 
 
 
 
 
 
 
 
 
 
 
1시간, 15분, 1분마다 소리를 내는 리피터 기계장치를 가지고, 년과 월, 일을 표시하는 장치를 더한 시계입니다. 여기에 쓰인 캘린더 장치는 퍼페추얼(perpetual) 장치입니다. 퍼페추얼은 월별로 28일 30일 31일등을 정확하게 표시할수 있으며, 심지어 4년마다 찾아오는 윤년의 29일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즉 퍼페추얼 기계장치가 4년마다 한번씩 전체 움직임을 완성한다는 것입니다.

42. 피게(Piguet)와 캡트(Capt)가 만든 포켓시계(1914)
 
 
 
 
 
 
 
 
 
 
 
 
 
 
 
 
 
 
 

당시 유명한 장인인 Piguet와 Capt가 만든 미니츠 리피터 시계입니다. 이들이 만든 시계는 뛰어난 품질로 유명했습니다. 그들은  스위스 발레 드 쥬(Valee de Joux)의 Le Brassus에서 작업을 하였고, 이곳은 스위스 시계제작 역사의 최고의 기원지입니다. 높은 수준의 마무리와 디자인, 그리고 휜색의 금속 무브먼트는 매우 뛰어납니다.
 
* 역자주 : 위에서 말하는 Piguet와 Capt는 각각 Aubert-Piguet, Paul Piguet-Capt 로 1895년에 Aubert-Piguet.A 라는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43. 로스코프 포켓시계(1910-15)
 

 
이탈리아가 트리폴리타니아(Tripolitania)를 식민지로 만든 사건을 기리기 위해 특별히 만든 기념시계입니다.

* 역자주 : 로스코프 시계 - 1867년에 G.F Roskopf가 만든 간단하고도 경제적인 시계.
* 트리폴리타니아 - 북부 아프리카의 도시, 19세기 초까지 오스만투르크의 지배를 받아오다 1911년 이탈리아가 식민지배함. 1939년 이탈리아 왕국에 공식합병함. 1951년 이후에 독립하여, 독립 리비아 연합을 이루다가 1963년 리비아로 통합하여 사라짐
  
44. Karussel Watch(1915-20)
 
 
 
20세기의 초반에, 시계의 심장부인 밸런스(balance)를 드러내는 디자인이 유행하였습니다. 밸런스(balance)와 이스케이프먼트(escapement)가 함께 돌아가는 이유로, 여기 보이는 특별한 형태의 밸런스를 Karussel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브레게(Breguet)가 발명한 유명한 장치인 뚜르비용(Tourbillon)을 모방한 것입니다.

45. 율리스 나르딘 스위스 시계(1920)
 
 
 
율리스 나르딘(Ulysse Nardin)은 마린 크로노미터의 유명한 제작자입니다. 그리고 그의 공방은 최고의 정밀한 정확도를 가진 시계를 만드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 보이는 포켓시계는 적절한 비율의 다이얼과 고결한 아르 데코(Art Deco) 형식의 장식을 조화롭게 배열하였습니다.
 
 
* 율리스 나르딘(Ulysse Nardin, 1823-1876) - 1846년에 스위스의  Le Locle에서 율리스 나르딘이 자신의 이름을 본 따 시계회사를 차림.
 
* 아르 데코(Art Deco)양식 - 1920년대에 시작하여 1930년대에 서유럽과 미국에서 주된 양식으로 발달한 건축과 장식미술(출처 : 엠파스 백과사전)
 
 
  
 
 
46. 론진(Longine) 포켓시계(1920)  
 
 
 
고전형식의 크로노그래프 시계입니다. 그러나 빛나는 철과 황동의 현대적인 디자인은 오늘날의 포켓시계 스타일을 예견한 듯 합니다.
 
* 론진(Longine) : 1832년도에 스위스의 상티미에(Saint-Imier)에서 에르네스트 프랑실론(Ernest Francillon) 이 회사를 창설함.
 
 
 
 
 
 
 
 
 
 
 
 
 
47. 미니츠 리피터 기능이 있는 크로노그래프 포켓시계(1920년대)
 
 
 
이 복잡 시계는 눈에 뛸 만한 품질을 지닌 무브먼트를 지니지는 않았지만, 성당의 고위사제들을 위해 고안한 시계입니다. 시계의 위쪽에 있는 십자가에 놓인 왕관과 아래의 문장은 소유자가 누구인지 말해줍니다.
 
 
 
 
 
 
 
 
 
 
 
 
 
 
 
 
 
 
 
 
48. 일렉션(election) 포켓시계(1920년대)
 
 
20세기 초에 나온 시계입니다. 외장과 숫자는 세로로 길게 잡아 늘어뜨렸고, 매우 우아한 모양입니다.
 
49. 론진에서 만든 의료용 크로노그래프 포켓시계(1920-1930)
 
 

의료용 크로노그래프 시계는 환자의 맥박을 츶겅하기 위한 특별한 다이얼을 가집니다. 의사가 보통 30까지의 숫자를 세는 동안, 맥박의 숫자를 기록합니다.

50. 오토마톤 장치가 있는 리피터 포켓시계(1920-30)
 
 

장치를 조정하여 1시간, 15분, 1분간격으로 울리는 장치를 가진 시계입니다. 그리고 다이얼의 그림들이 따라 움직입니다.

이탈리아의 시계제작자들에서 사용하는 말로 오토마톤을 야퀘스마트(Jaquesmats)라고 합니다. 이 단어의 어원은 벨 타워(bell tower)의 경비병을 말합니다. 19세기에선 야퀘스마트는 여기보이는 작은 움직이는 인형들처럼, 다이얼쪽 낮은 표면쪽에 오토마톤 장치를 달았습니다. 리피트(repeat) 기계장치는 그림속의 사람들의 팔을 움직여, 시간마다 망치로 두드리는 작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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