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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혁쓰 253 2007.05.11 14:52
출처 : Pocket Watches
저자 : 레오나르도 레오나르디(Leonardo Leonardi)
         가브리엘리 리볼리니(Gabriele Ribolini)
번역 : 최혁
 
포켓시계는 훌륭한 60여종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합니다. 200년간 장인정신의 혼신의 힘을 담아 길이 빛나는 시계들로, 세계의 명성있는 바쉐론, 피아제, 로렉스 등의 시계제작자들이 만든 특색 있는 시계들입니다. 이 희귀하고 가치가 있는 포켓시계들은 예술적인 미니어처 장식과 함께 수집가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이탈리아어로 벨라 코자(Bella Cosa)는 라는 뜻은 “아름다운 물건”입니다. 이 책의 사진들은 벨라코자 도서관에서 수집하고 찾은 우아한 작품들을 찍은 것입니다. 뛰어난 디자인과 새침때기하고 풍부한 시계 사진들의 생생한 정보들은 대상의 아름다움과 장인정신을 제공합니다.   
 

01. 섀그린 가죽과 은으로 만든 양파 포켓시계(17세기 후반)
 
 
 
 
 
 
 
 
 
 
 
 
 
 
 
 
 
 
 
17세기의 끝으로 접어들 무렵에, 시계는 동그란 모양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바로 오이뇨스(oignos, 양파)라고 부르는 것들입니다. 이 시대의 시계들의 전형적인 특성은 케이스가 무브먼트에 걸려있다는 것입니다. 보호용 섀그린 가죽(Shagreen 말·당나귀·낙타 가죽으로 만듦)이 점점이 박혀있는 은장식과 함께 매력적인 자태을 연출합니다.
 
 
 
 
 
 
 
 
 
 
 

 
02. 황금으로 만든 양파 포켓시계(17세기 후반)
 
 
 
 
 

 
 
 
 
 
 
 
 
 
 
 

 
시계가 공 같이 모양을 한 이유중에 하나는, 반드시 퓨지(fusee) 장치가 들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장치는 스프링이 풀려있을 때도 스프링의 힘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3. 차임(chime) 기능과 날짜(date) 기능이 있는 은으로 만든 알람 포켓시계(18세기 초반)
 
 
한달간의 날짜를 알려주는 장치가 있는 기계장치입니다. 복잡장치(complicated)라고도 하며, 당시의 포켓시계중에 매우 드문 시계입니다. 알람장치를 가지고 있고, 안쪽의 다이얼을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려 알람장치를 조정합니다. 훌륭한 보호용 케이스는 거북이 등껍질 같은 것으로 덮고 있으며, 터키 시장의 기호에 맞춘 대표적인 시계입니다. 또한 매우 훌륭한 구멍을 뚫은 중앙의 쇠테를 가집니다.

타격장치를 조절하는 카운트 휠(count wheel)과 라킹 플레이트(locking plate)가 안쪽에 선명하게 보입니다.
 
 
 
 
 
 
 
 
 
4. 스켈레톤 포켓시계(18세기초) 
 
 
 
 
 
 
 
 
 
 

 
 
 
 
 
 
 
스켈레톤 형식의 시원스레 보이는 뼈대에서 장인들의 기교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장인들은 그의 기술과 상상력을 무브먼트를 창조하는데 담았습니다. 이 작업은 금속의 순결한 살을 벗겨내고, 정교한 문양으로 장식하였습니다. 물론 케이스의 뒷면은 유리이고, 장인의 비범한 솜씨에 감탄이 나옵니다.

5. 초침의 독립 - 영국 포켓시계(18세기 초반)
 
 
 
초침이 있는 시계의 출현은, 크로노그래프 시계의 기술적인 바탕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류의 시계들은 18세기에 나타났으며, 중앙에 매우 큰 바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바늘은 시계가 작동할 때, 매 초마다 다이얼 주위를 움직입니다. 그것들은 메인 무브먼트(Main Movement)에서 독립적인 스프링(spring), 배럴(barrel), 그리고 완벽한 기어열(휠 트레인 wheel train)을 가집니다.
 
06. 은으로 만든 새장 형식의 포켓시계(18세기 초부터 중반까지)
  
 
 
 
 
 
 
 
 
 
 
 
 
 

 
 

 
18세기에 들어서, 새장 형식의 시계가 유행하였습니다. 매우 크고 견고한 케이스는 당시대의 가혹한 환경을 견디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 시계들의 특징은, 기계를 조정하여 시간을 알리는 리피터(repeater) 장치를 가집니다. 이 장치는 조그마한 노끈을 잡아당겨 차임(chime) 기계장치를 작동시킵니다.
 
여기 보이는 시계에서, 은으로 된 바깥쪽 케이스는 전투장면을 새겨넣었습니다. 시계의 위쪽에 붙인 링은 꽤 튼튼한 편이고, 새장 형식의 시계에서 공통적으로 보이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링은 충격 흡수의 작용을 합니다.
 
07. 바깥쪽 케이스를 황금으로 장식한 영국 포켓시계(18세기 중반)

 

바깥쪽 케이스를 금으로 장식은 매우 훌륭합니다. 시계 자체보다도 바깥쪽 케이스에 장식을 많이하였습니다. 이 방법은 케이스의 뒷면을 금속박으로 차례대로 납땜하여야 합니다. 예술가의 기교는 비단 장식 뿐만이 아닙니다. 황금을 4가지 색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통해서도 보입니다.
 
08. 섀털레인 형식의 에나멜 장식을 한 포켓시계(18세기 중반)

 
  
에나멜로 장식한 놀라운 시계의 예입니다. 셰털레인(chatelaine, 장식용 여성용 허리띠) 형식의 시계는 18세기 중반무렵에 들어서 유행을 선도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셰털레인에서 보이는 정성들인 사슬은 벨트에 시계를 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가문의 문장, 와인딩 키(winding key), 시계 케이스에 더해진 세심하게 그린 그림들, 장식의 화려함, 사슬의 복잡함 같은 이 모든 것들이 착용자의 사회적 위치를 보여줍니다.
 
09. 다이아몬드와 에나멜 장식을 한 황금케이스 포켓시계(18세기 중반)
 
 
 
 
 
 
 
 
 
 
 
 
 
 
 
 
 

 
1750년 이후에 최초로, 영국과 프랑스, 네덜란드가 스위스에 매우 상당한 고가의 무브먼트(movement)들을 수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에나멜 전문가와 보석세공사들이 함께, 그들 나라의 종교적 박해를 피해, 스위스로 망명하였습니다. 따라서 유명한 제네바 보석학교가 탄생하였습니다.
 
 
 
 
 
 
 
 
 
 
 
 
 
10. 소형의 그림을 집어넣은 양각을 한 황금 포켓시계,(18세기 중반부터 후반까지)
 
 
 
18세기말, 에나멜 장식은 케이스 뒷면의 중앙에 제한하려는 경항이 있었습니다. 작은 조각들을 사용하여 귀금속 뼈대를 만들었습니다. 이 제품에서의 셰털레인은 매우 사치스럽고 정교한 작업을 한 것입니다.
 
가족중에 2명의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자랑을 하기위한 에나멜 장식을 한 케이스의 뒷면에, 조끼쪽으로 회전할 수 있는 다이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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