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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cr4213r 411 2007.04.29 16:39
JLC의 compass입니다...
 
자~~~ 먼저 Compass를 뒤집어 케이스 백의 무브먼트부터 볼까요?
 
 
 
시계 케이스가 상당히 독특하죠?
 
게다가 더 황당하게 USA마크도 보입니다.
 
사실은 드럼세탁기입니다.
 
 
 
 
 
ㅋㅋㅋㅋ  설마 JLC에서 세탁기를 만들었겠습니까!!!! - -;;;
 
 
 
 
Noel Pemberton Billing(영국의 정치가이자 명전투기 스피드파이어를 탄생시킨 수퍼마린사의 창설자이면서 비행사) 라이카를 능가하는 카메라를 만들기 위해 1930년경부터 6년간의 설계 작업을 하여 마침내 특허를 획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작고 정교한 이 카메라(초소형 35mm range finder camera, 70×53×30mm)를 제작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인 Le Coultre et Cie에 의뢰하였고, 1937년부터 제조되어 2차대전으로 생산이 중단될 때까지 약 5,000대가량이 생산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카메라 박물관(아래링크참조)에 있다고 합니다.
 
 
 
대략적인 사이즈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렌즈를 popup시키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렌즈 뚜껑은 잃어버리지 않겠네요~
  • f3.5 35mm fully focusing lens
  • shutter from 4.5sec to 1/500th, 22 speeds 
  • range finder
  • right angle finder
  • panoramic and stereo heads
  • spirit level
  • extinction meter
  • filters
  • ground glass focusing
  • lens cap
  • depth of focus scale
 
콤파스는 연동거리계와 광학노출계, 가로형 파인더 등 모든 것을 응축시킨 주옥같은 카메라. 기념비적인 카메라입니다.
f3.5 Kern렌즈로 연장되는 튜브모양의 마운트가 앞으로 당겨져 나와 있고 콤파스 카메라는 유리판에 라이카 사이즈인 24×36mm 음화용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나 6장짜리 롤필름 백도 부착할 수가 있답니다(뭔말인지 - -;;).
후기에는 828 롤필름용 백을 생산하게됩니다. 콤팩트 레인지파인더 카메라로 정교하게 기계가공된 알루미늄 본체로 4.5~1/500초까지 22단계의 셔터스피드, 0.6m까지 근접하는 레인지파인더, 광학노출계, 세 가지의 필터, 일반적인 투시용 광학파인더와 직각파인더, 초점판 스크린, 수준기, 파노라마사진에 적합한 파노라믹 헤드와 삼각대 소켓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입니다. 삼각대가 기본으로 따라오네요!
 
그러고 보니까 JLC로고를 아직 구경 못하셨죠? 아래사진 3시방향의 사진을 보시면 LeCoultre Co.라고 적혀있습니다.
 
 
 
아직도 JLC에서 카메라를 제작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소장하고 있는 JLC 카탈로그(브로셔)의 compass카메라 소개부분을 캡쳐하여 올립니다.
(절대로 폰카로 찍은게 아닙니다. 6메가 화소 디카를 발로찍었습니다. 그러니 양해바랍니다~)
 
 
 
출처:
http://www.kcpm.or.kr/ : 한국카메라 박물관
http://leicaism.net/?p=11 : 중국싸이트이지만 compass상태가 가장 최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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