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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어느날 우연히 뭐 명품 잡지를 보고있었습니다..

그리고 검정색에 노란 시침이 있는 시계를 봤습니다..심플한 디자인  뭔가 봤더니...유 보트라고 써있었습니다...

유보트?? 독일 잠수함 유보트..유보트란 단어에 상당한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유보트 뭐지..가격 238만원....헙 씨...뭔데 비싸...거기에..53mm?? 엄처어크네.. 자명종 시계야??

사진으론 그냥 심플한 시계였는데....가격과 크기...이거저거 문제?가 많은 독특한 시계였습니다.

참고로 전 고등학교 졸업식때 아버지가 한번...누나가 신혼여행갔다가 한번...군대갈때 어머니가 한번...사주곤,..

암턴 내돈 주고는 시계를 사본적이 없었는데..

유보트란 시계에 흥미를 가졌습니다..

평소 .. 콘스탄티..IWC, 파네라이..롤렉스. 까지는 대략  알고있었으나....(가격에서 나랑은 전혀 상관없는 시계라 생각한지라..)

속된 말로" 비싼시계는 시간이 더 잘가냐"의 생각이...컸죠..

암튼 ... 검색차에 유보트라고 써넣었습니다..허겅..

빅뱅이 찬 시계..등등..베컴...박찬호..등등..연예인이 찬 시계..시계의 역사 전통은 없고..

누가 찬 시계? 어디서 팔죠? 비싸네..등. 이런 글들만 있는 가득차있었습니다..

X뱅이 찬 시계란 소리에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구려진다....

하지만 다른 뭔가 좋은 면도 있을거란 생각에 구글을 통하고 또 검색을 통해...간략한 유보트의 역사를 알게됐씁니다..

(밑...첨부..)

그리고 결정했습니다..시계는 남자의 로망이다 지금 유보트와 함께 하고 그다음 더 큰 로망으로 가자고...선택!!

여름을 겨냥해..거대하고 심플한 유보트의 매력에 빠진 것이죠...

국내 매장에선 쿼츠 디자인은 없더군요..가격차이가 2배가 나서 디자인만 보고 일단 60만원대의 쿼츠를 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국내에선 단종돼..  해외 싸이트를 통해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해외싸이트를 통하니 꽤 많은 유보트들이 있었습니다..못보던 디자인과 가격돼...

밤새 뒤지고 경매싸이트도 뒤지고..구매대행사끼고.....이베이에서 중고 경매를 통해 90만원짜리..오토..

유보트를 한척 구했습니다..총 3주 걸린듯...관심을 가지다 보니..더더 좋은 것을 사고 싶더군요...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구입한 시계...첨엔 디자인이 맘에 들었지만 착용하면서 왠지 손목에서  묵직한 기운과

 45mm  너무나 좋은 시계입니다..갑자기..내용이...단절.... 사무실인데..회의를 한다고 헤서..지송합니다..이따 또 쓰겠습니다..

U-BOAT Story
제2차세계대전의 그 유명한 독일 잠수함. 그 이름이 깊은 시공의 세월을 깨고,
다시 태어났습니다. Left Hook의 타입은1942년 Officine Fontana 에서
이태리공군파일럿과 독일잠수함부대장교용의 특별사양으로서 창안되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인 이유로 인해 그들의 착용은 실현되지 못했고, Officine Fontana 가 생산한
500개의 시계는 민간 파일럿에게 애용되게 되었습니다.

Year 2000
Fontana Ilvo의 조카인Fontana Italo가 보관해온 오리지날 시계평면도는,
Left Hook의 재생산을 가능하게 해주었으며, 지금까지도
핸드메이드 생산을 지탱해주고 있습니다
Year 2003
Italy 의 Left Hook U-BOAT 시계는 세계의 고품격 매장의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세련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Left Hook 스타일은 큰 직경과
심플한 라인, 유머러스하면서도 중후함이 살아 있으며, 역사를 되살린 듯한 디자인으로
작은 타임머신 같은 느낌의 매력이 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매료되게 합니다.
U-BOAT는 이태리패션을 이끌어 가며 방향성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 유보트 싸이트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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