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프랑스 브랜드인 Regnier Paris의 새로운 모델입니다.
저가 시계가 보여주는 한계의 한 예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계식 시계의 관점보다는 악세서리의 관점에서 보면 납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이얼에 구멍을 내 밸런스를 보이게 한다던지, 유행하는 쿠션 케이스를 지저분하게 변형하고 거기에 크라운 가드. 조금 보기 안스러운 2중 인덱스. (굳이 로만과 아라빅 인덱스를 병용할 필요는 없잖여~~~이런 안습) 무브먼트는 ETA 2824.
오리지날리티를 찾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특히 기반이 취약한 브랜드로서는 거의 요원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진 출처 : 타임존>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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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omline
2007.01.31 13:25
프랑스에 저런 해괴망칙한 일을...................... 자존심도 없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토리노
2007.01.31 13:31
파네라이를 베이스로 해서 RO를 접목하고 줄은 햄1톤에 다이얼은 프레드릭을 배꼈구나...
썩을...
그나저나 류즈가드는 수화긴가? -
맥킨
2007.01.31 16:11
정말 거시기한데요~~~~~~~~~~~~~ -
Kairos
2007.01.31 17:18
프랑켄스타인......................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이런 프랑켄스타인 같은 모습도 어떻게 보면 오리지널리티로 승화될수도 있겠죠 ㅎㅎ -
오대산
2007.01.31 18:18
알알이님이 쓰신 마지막 센텐스에 심히 공감이 갑니다. 오리지널리티를 찾는다.. 어려운 과제이죠.. -
Tic Toc
2007.01.31 22:25
이거 뭐 되먹지 않은 또하나의 뚫어비용인지..-_- -
지노
2007.02.01 07:46
분명...고민고민...고생고생해서...탄생한 모델일텐데...ㅋ... 쩝.... -
엘리뇨
2007.12.24 21:08
오호... ㅎㅎㅎ -
kinkyfly
2008.02.07 13:14
가격이 궁금한데요 -
우주사자
2017.06.07 23:28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