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am Pan 입니다.
와이프가 임신을 하다보니...돈도 없고 돈쓰기도 매우 눈치가 보입니다...
오랜만에 득템을 하였는데^^ 기계식 시계가 아닌 전자 시계 입니다.
Suunto 를 득템 하였습니다^^
실제적으로 골프와 같은 아웃도어 운동을 하다보면 시계 볼일도 있는데 기계식 시계를 차기는 힘들죠...그렇다 보니 Suunto 를 찾게 되었는데 다양한 시리즈 중에서 특히 Core 시리즈는 정말 착용감도 좋고 거의 무게 감이 없어서 적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파네라이 스트랩을 가진 분들께는 24mm 라는 러그 사이즈도 매력인거 같습니다..^^
색상이 매우 강렬하고 이쁘죠???^^
뭐니 뭐니 해도...시계는 이뻐야죠 ㅎㅎㅎ
커피빈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테익 아웃 해서 집에서 가까운 연습장으로 갑니다.
저는 커피빈 가면 얼음을 많이 돔리드로 해달라고 꼭 주문합니다..ㅎㅎㅎ
쌩뚱 맞지만....차에 있는 벨킨 핸드폰 충전기가 색상으로 매치가 되는군요...ㅎㅎㅎ
드디어 도착 입니다...
오늘은...56도,52도, P 만 연습을 하려고 생각하고 왔습니다..
매번 필드에서 느끼는 거지만...100 미터 안에서 정확도가 타수를 줄이는 지름길인거 같습니다.
드라이버 비거리보다는 정확도의 중요성을 매우 느끼고 있습니다.
저의 장비들 입니다.
워낙 흔한 장비들 이다보니...
필드 나가면 캐디분들이 다른 채하고 햇갈리지 않으려고...저도 모르게 스티커를 붙여 놓거나....펜으로 마크를 해놓곤 합니다...
언젠가...
필드에서 캐디분이 "하트 스터커 붙어 있는거 맞으시죠???" 하시길레...."아니요 제가 아닌데요????" 했는데...그전 필드에서 누가 붙여 놓았는지...제것에 하트가 붙어 있다는것도 몰랐습니다..
그러다..하나둘씩 더 붙더니...
저도 모르는 모양새로 변신을 하네요...
아이언은 투어스테이지를 쓰고..드라이버 유틸은 Ping 의 제품을 씁니다.
뭐...
장비가 문젠가요......몸이 문제지...><
슬슬 몸이 풀리니...
오늘은 잡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드라이버도 잡아 봅니다...
연습용 장갑인데..
어디서 받은걸로 기억이 납니다....아주 엉망이네요...심지어 사이즈도 조금 작습니다...
커피와 모자가 널부러져 있네요...
연습을 하면서 계속 차고 있었는데 무게감도 없고 전혀 차고 있는지 모르겠었습니다.
정말 선택을 잘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라운딩때 꼭 함께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ㅎ
연습을 마치고 집으로 향합니다...
집에서 잠시 쉬었다가 사모님 모시고 본가에서 저녁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는 와이프님 생일겸 해서 여주 아울렛에 놀러 갔는데....와이프보다 제가더 많이 샀네요...><
간김에 요즘 운동 열심히 하시는 아버지를 위해서 운동화도 샀으니 오늘 전해 드려야 겠습니다..ㅎㅎㅎ
좋은 주말 마무리 하세요!!!!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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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3.08.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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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순토가 조금 고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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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ianite
2013.08.04 15:44
순토 너무 이쁩니다~ 저도 하나 들이고 싶은데 전자시계치고는 아름다운 가격이 못되어... ㅋ
혹시 Pam Pan님 G37을 타시는지요? ㅎㅎㅎ 제 차와 너무 비슷하여 여쭤봅니다. 인피를 타시는건 확실하신 것 같은데 자세히는 잘 모르겠어서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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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쥐탑니다...ㅎㅎㅎㅎ
로고나 기타 아무것도 없이 알아 볼수 있는건 유저들뿐이겠죠..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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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워치로 이것과 프로트렉 뭐 살까 고민했는데
조작성이 프로트렉 보다 살짝 떨어져서 ㅜ
전 프로트렉 갔습니다. 방수도 프로트렉이 조금더 우월하고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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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트랙은 좀 무겁지 않나요???
사실 저는 기능성 보다는 디자인과....무게때문에 선택 했습니다.
생각보다 기능이 많아서 저는 오히려 당황 스럽습니다.
방수적인 측면은 프로트랙이 훨씬 유리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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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dom
2013.08.04 16:28
몸이 문제지 장비가 문제인가...라는 말에 심히 공감이 가네요. 요즘 허리 꼬는 연습하는데, 머리 속도 덩달이 꼬이더군요. 이쁜 쑨토 즐착하시길. -
허리를 꼬려고 머리는 생각하는데...
꼬이는건 허리가 아니라 다리고....쓸어 치려고 하는데 가슴만 쓰리고.....
찍어치려는데 찍히는건 가슴이 상처만 찍히고....ㅎㅎㅎ
뭐...이러니깐 연습장에 사람이 많은거 같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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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토의 그린 스트랩이 너무 예쁩니다! ^-^
운동할 땐 확실히 전자시계가 좋은 듯 싶어요.
역시 순토는 디자인이 좋습니다.
(싸이즈는 좀 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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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님이 보라카이에서 착용하신 모델 보다는 실착하면 더 작아 보입니다..^^
나중에 오프에서 보여 드립죠 ㅎㅎㅎㅎ
사실 앰빗은 제 손목에도 조금 큰 감이 없지 않습니다.
엘리멘텀도 좋아 보였는데...가격대가 좀 비싸고 좀 무거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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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더워서 연습장 가본지도 꽤 된 것 같습니다.
겨울에는 춥고 사용않던 근육 상할까봐 안치고...여름에는 더워서 안치다 보니...
봄가을 스윙감각을 되찾다보면 지나가 버립니다.
필드나 연습장에서 찰 시계가 항상 고민되죠.
락커에 넣어놓기에는 부담이 되어서....저는 지샥정도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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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3.08.04 19:45
순토로 etf동 입성을 축하드립니다^^.
밴드와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은 연습장 티 박스 매트인 것 같습니다 ㅎ ㅎ.
너무 연습 많이 하지 마세요..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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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토에 그린 밴드가 참 잘 어울리는걸요??^^ 골프.. 빨리 배우로 가야하는데 말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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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포함하여 어떤 운동도 못 하는 몸치인지라;; 순토보다는 그린 밴드가 눈에 확 땡기네요 +_+
그린 러버밴드, 정말 볼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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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순토 찾아보고 있는데 잘 보고 갑니다...^^
순토에도 다양한 시계가 있어서 제게 맞는 시계를 찾는 중인데 쉽지는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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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토가 가격은 안 예쁘지만 디자인은 정말 예쁜 것 같습니다. 러그가 24미리라 줄질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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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토가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필드 나가면 채보다 먼저 스트랩이 눈에 들어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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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 축하드립니다! ^^ 순토도 볼매인것 같습니다!!
여주 아울렛 다녀오셨군요! 길 안막히셨는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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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토이쁘네요 ㅎㅎㅎ
가격인 안이쁜게 ㅠㅠㅠ
득템축하드립니다..ㅎ
순토가 전자 시계중에서도 좀 고가에 속하죠..기능도 많고..예전에 저도 구형으로 순토 하나 가지고 있던 기억이 나네요..ㅎ
얼마전에 피쿠스님과 이노님도 포스팅 해주셨지만 순토 기능을 보면 지샥같은 일본 전자시계와 비교해보면 순토는 작은 컴퓨터?
같은 느낌이 납니다.ㅎㅎ
그린 러버 스트렙과 시계가 잘 어울려서 아주 이쁘네요..^^
가족과 화목 하신거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
님도 주말 마무리 잘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