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라사테입니다.
세이코 빈티지 6105의 오마주인 Timefactor의 Smiths 라인(익스I 오마주로 유명하지요)의 다이버 실사가 떴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6105에 충실한 디자인이라 역시 너무 너무 예쁩니다. 사진 상으로 보이는 케이스의 피니싱은 정말 좋아 보입니다.
글라스가 돔 형태인 것 같은데, 좀 더 볼록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러그에 줄질을 위한 구멍이 없는 것도 눈에 띄네요.
자세한 스팩은 잘 모르지만, 미요타 9015가 들어가고 방수는 200미터로 알고 있습니다. 6R15 들어가고 방수 300인 타이푼과 스팩상에 다소 차이가 있네요. 야광은 어떤지도 궁금하네요.
안 그래도 요즘 PRS-20C가 눈에 밟혀서 자주 들어가서 봤었는데, 같은 와치메이커 시계에 동시 뽐뿌 받는 것은 또 오랜만인 것 같네요.. ^^
그 동안 다가즈의 T2와 함께 회자되며 니가 먼저니 내가 먼저니하며 논란을 불러 일으킨 적도 있는데, 저는 둘 다 오마주인데 누가 먼저 했는지가 왜 이슈가 되었었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스미쓰 다이버의 프로토타입을 보니 다가즈 타이푼 클래식도 더욱 기대가 됩니다. 음... 소비자의 입장에서 선택지가 많아지니 즐겁네요~ ㅎㅎ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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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백광
2013.07.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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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7.24 12:17
음... 저와 잘 어울릴까요??? ㅎㅎ 자꾸 이렇게 등을 밀어주시면... 저도 어쩔 수 없이...^^
아직 공홈에 뜨지는 않았으니, 일단 먼저 득템한 사람들 평을 좀 보고 타이푼 나오는 것도 좀 보고... 천천히 생각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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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이
2013.07.24 10:03
사고싶네요;;;;;;;; -
sarasate
2013.07.24 12:18
네... 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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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3.07.24 10:23
아주~아주~ 이쁘네요..ㅎㅎ
햐~ 정말 뽐뿌가 엄청 오는데요..ㅎ
전 우선 타이푼에 맘이 많이 기울어진 상태인데..이 스미스도 엄청 이쁘구만요..ㅎ
정말 이런 쿠션 케이스는 너무 매력적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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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7.24 12:19
저 비대칭 쿠션 케이스에 오밀조밀한 다이얼... 오리지날 느낌의 예쁜 핸즈까지~!!!
일단 타이푼 나오는 것 보고 비교해 가며 고민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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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뚱
2013.07.24 11:03
sarasate 님 하면 나쏘 모델만 생각이 나요...
너무 매력적인 시계인것 같아요...
사진도 잘찍으시구요...
횡설수설 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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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7.24 12:21
아...그런가요...? 나쏘는 제가 처음 올려서 그런가 봐요...^^
제 사진은... 무조건 많이 찍어서 하나 걸리기를 바라는 뭐... 사진 찍기가 로또 느낌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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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라킹카
2013.07.24 12:05
멋지네요 사진 잘나왔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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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7.24 12:22
네, 사진 참 잘 찍은 것 같아요. Eddie가 직접 찍었는지...아니면 다른 사람이 찍어 줬는지 궁금하네요.
다가즈의 Jake도 타이푼 나오면 사진 좀 예쁘게 잘 찍으면 좋겠지만... 지금까지 사진 찍어 놓은 것을 보면 큰 기대를 안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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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3.07.24 13:03
이쁘네요. 케이스 형태부터 느무 맘에 듭니당. 무브먼트도 제가 좋아하는 미요타 9015.
갠적으론 다가즈 타이푼에 좀더 기대가 크지만 ㅋㅋ 스미스도 충분히 잘 나온 거 같습니다. 국내에도 득템하시는 분들이 생겼음 좋겠네요.^^
그나저나 저는 스미스의 익스 오마쥬인 에버레스트도 볼수록 은근 땡기더라구요. 가격도 착하궁... 흠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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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7.24 22:16
에버레스트도 인기가 많지요. 저는 기회가 되면 Vantage를 중고로 하나 들일까 생각 중이었는데, 뜻하지 않게 다른 익스 케이스의 시계가 하나 득하게 될 것 같아요.
이번에 WUS affordable 포럼에서 포럼 와치를 처음 만든다고 하여 참여 중인데, Bernhardt에서 만들고 케이스가 Binaacle Anchor의 케이스를 사용할 예정이랍니다.
한창 디자인 관련 voting이 진행 중인데, 지금까지 방향은 괜찮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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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ntie
2013.07.24 13:09
오오~ 같은 시계 오마쥬인 헬슨의 스피어 다이버보다 훨씬 좋아보입니다 @_@ 이거 진짜 땡기네요 +_+
멋진 시계 소개해주셔서 추천 꾹 누릅니다^^ -
sarasate
2013.07.24 22:02
6105-8100 오마주인 타이푼이나 스미쓰 다이버는 달리 헬슨 스피어는 6105-8000 오마주라 좀 길죽한 대칭 케이스인데, 크라운이 3시에 가 있어서 느낌이 많이 다른 것 같아요. 헬슨 스피어.... 헬슨 모델 중에 관심을 많이 못 받고 있는 것 같아요...나쁘지는 않은데, 딱히 눈에 띄는 것도 없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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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ntie
2013.07.24 22:17
서로 다른 시계었군요 +_+ 좋은 것 배우고 갑니다~^^ -
sarasate
2013.07.24 22:42
네. 둘이 거의 비슷한데 케이스 모양만 약간 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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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ze
2013.07.24 20:04
타이푼은 근접 사진을 본적이 없어서.. 복각 디테일이나 케이스백쪽은 스미스 다이버로 기울다 너무 블링하지 않은가 싶기도 하고..ㅜㅜ -
sarasate
2013.07.24 22:19
타이푼은 예전에 굴러다니던 다이얼과 핸즈로 만든 프로토타입 말고는 아직 완성되어 보여준게 없네요. 다이얼도 두개 빼고는 아직 확실히 보여준 것도 없고요.
아무튼 타이푼 클래식 버전이 실제 오리지날과 느낌이 비슷하게 만들 예정이라는데, 나중에 둘을 비교해 가며 고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 아주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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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ze
2013.07.25 19:50
클래식 버전이 따로 나오는 모양이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
나쁜엉덩이시키
2013.07.24 22:26
확실히 에타 공급이 원할하지 못한걸까요? 미요타 수요가 많아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빠른새를 경험해본 입장에서 그쪽에서 만든다면 기본이상은
해줄거란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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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3.07.24 22:41
요즘 마이크로 브랜드에서는 에타는 찾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9015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9015 처음 나왔을 때에는 다들 반신반의 했었는데, 점점 사용자가 늘면서 그 성능을 인정 받고 있는 것 같네요. Eddie도 시계는 깔끔하게 잘 만드니 믿음이 갑니다. 다가즈의 Jake의 시계도 믿음직스러우니 즐거운 고민이지요~ ^^
와~ sarasate 님께~ 딱 어울리는~ 모델이군요~ ^0^
역시 최근 마이크로브랜드의 대세는 레트로~ ㅎㅎ
저도~ 야광이 어떨지 궁금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