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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안녕하세요. 사라사테입니다.

 

저희 회사의 드레스 코드는 비지니스 케주얼인데 금요일은 특별히 클라이언트와 미팅이 없으면 청바지를 입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비지니스 케주얼이라 해도 이소프레인으로 줄질한 시계는 약간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청바지라면 전혀 문제 없습니다~  

아직 내일 출근할 때 어떤 시계를 차고 갈지 결정하지 못했는데...지금 이소프레인으로 줄질 되어 있는 애들이 딥블루랑 헬슨 SD이니... 둘 중 하나를 차고 갈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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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덩치가 있는 다이버들에게는 이소프레인만한 스트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양이 비슷한 다른 러버 스트랩들이 많이 있지만, 고무의 퀄리티나 두께감, 그리고 구멍이 아주 촘촘하고 갯수도 엄청 많기 때문에 가는 손목에서부터 큰 손목까지 시계 헤드가 아무리 무거워도 편안하게 잘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누가 이소프레인 리뷰하면서 올린 사진인데, 보면 이소프레인의 구멍들이 상대적으로 촘촘한 것이 보이네요.

 

sSixComparedforColor1.jpg

 

 

고무줄 치고는 가격이 꽤 나가는 편이지만, 그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소프레인에 대한 평들이 너무 좋아서 관심이 많았지만 가격때문에 망설이고 있었는데요, 결국 라구나를 구입하면서 이소프레인도 함께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뭐... 바로 하나 더 질렀지요~ ㅎㅎ 

 

그런데 이소프레인이 좀 두꺼운 편이라 얇은 시계에는 좀 어색해 보인다는 생각도 듭니다.

 

 

 

글을 쓰는 와중에 문뜩....내일은 아마도 딥블루를 차고 나가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

 

P6207586.JPG

 

다들 금요일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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